오늘은 5월 14일 장미데이???

오늘은 5월 14일입니다!

무슨 날이냐고요?

무슨 날인지 잘 모르신다면 일단 커플은 아닐 것 같습니다..ㅠㅠ

농담이구요! 바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주며 고백하는 로즈데이입니다.

보통 OO데이라고 하면 그 날에 어떠한 의미가 있어서 정해진 날인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라고 해요.

빼빼로 데이 같은 경우에는 11월 11일인데 빼빼로와 비슷한 모양의 숫자를 기념적인 날로 지정하여 만들어진 날인 것처럼요.

로즈데이는 미국에서 한 청년이 자신이 운영하는 꽃가게의 모든 장미를 자신의 연인에게 장미를 바치며 사랑을 고백하는 것으로 유래되었었으나 카더라이고 실제로 증명된 건 아닙니다^^..

로즈데이에 대해 알아보다보니 매월 14일마다 특별한 날이 있다고 하는데요.

1월 14일은 다이어리데이

연초를 맞이하여 연인끼리 서로 다이어리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데이트 계획 및 기념일 등을 다이어리에 적어 교환한다고 해요!

2월 14일은 흔히들 아시는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을 주는 날인데요.

로마 황제가 전쟁터에 남자들을 입대시키고 전쟁으로 떠나는 병사들의 군기 강화를 명목하에 결혼 금지령을 내렸었습니다 ㅠㅠ

로마카톡릭교회의 성 발렌타인 주교는 병사들이 사랑하는 연인들과 결혼을 금지 당한 것에 안타깝게 여겨 규율을 깨고 그들의 주례로 섰다가 처형당하게 된 사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꼭 사랑해서 준다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흔치 않게 선물하는 시대죠 ㅎㅎ

3월 14일은 반대로 남자가 여자에게 발렌타인데이를 보답하는 날입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인데요.

일본의 사탕 제조업자들이 발렌타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재고 처리를 위해 만들었다는 설로 알려져있습니다.

일본의 풍습이 우리나라로 넘어와 현재 연인들이 이 날을 기념하는 거라고 해요 ㅠㅠ

4월 14일도 역시나 짜장면 먹는 날로 알려진 블랙데이인데요.

2월과 3월과는 달리 연인이 없는 솔로들끼리 모여 짜장면을 먹는 날이라고 합니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때 초콜렛이나 사탕을 주고받지 못한 사람들이 검은색의 짜장면처럼 속이 타들어간다고 해 짜장면을 먹는다는 유쾌한(?) 의미가 담긴 날이라고 해요 ㅋㅋ

5월은 바로 로즈데이입니다!

장미에도 여러종류가 있죠.

붉은장미는 기쁨과 열렬한 사랑을 뜻하고 하얀 장미는 순결과 존경을 의미, 노란 장미는 질투와 시기를 의미하며, 파란 장미는 기적 그리고 분홍 장미는 사랑의 맹세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장미를 선물해야 한다면 꽃의 의미를 잘 파악한 뒤 선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6월엔 로즈데이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데이입니다.

다른 날들과는 달리 유래는 없고 그냥 끼워맞춘 날 같네요

7월은 실버데이가 있습니다!

연인들끼리 악세사리를 주고 받는 날이며 대표적으로 은을 주고 받는다고 하네요.

흥미로운 것은 이 날의 유래는 로즈데이에 사랑 고백에 성공하여 실버데이를 맞이할 때쯤엔 100일 정도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ㅎㅎ

8월 14일은 그린데이라고 하는데요.

여름에 연인들끼리 산을 찾아 산림욕을 하며 무더위를 달랜다고 해요.

하지만 역시나 애인없는 솔로들에게는 초록색병인 소주로 폭음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

9월 14일은 포토데이인데 사실상 처음듣는 날이죠..?

연인들끼리 서로 사진을 직어 각 한장씩 나눠 갖는 날이라고 하는데 평소에 사진을 잘 안 찍는 사이라고 하면 이 날을 빌미로 사진 한장 찍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ㅋㅋ

지난 2004년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수집된 날이기도 합니다.

10월 14일은 고풍스러운 와인데이입니다.

유럽에서는 이 달 포도 수확 시기이고 와인 축제를 즐기는 달이기 때문에 끼워맞춘 것 같습니다.

연인 또는 지인들과 와인을 즐기면 되겠네요.

 

11월에는 11일 빼빼로데이를 포함 14일 뮤비데이까지 총 2개의 데이가 있습니다.

빼빼로데이는 우리나라에서 넘어온 날이 아니라는 말이 많아 우리나라의 가래떡으로 대체하여 가래떡데이라고도 많이들 알려져있는 날이고 14일 뮤비데이는 연인들끼리 영화보는 날이라고 하네요.

솔로는 어떡하죠..?

12월엔 허그데이라고 합니다.

한 해를 무사히 만나온 연인들이 서로 껴안으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라고 하는데요.

12월은 추운 달이라 매일 껴안을 텐데 이 날엔 더욱 찐하게 껴안아 보는 것도 좋겠는데요??

꽃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기분좋아지는 마법을 가지고 있는 식물입니다.

화려한 색과 좋은 향을 가지고 있는 꽃은 받고 기분나빠할 사람이 절대 있을 수가 없는 행복한 도구죠.

이번 로즈데이를 기념으로 매년 열리던 전국 장미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취소됐다고 합니다 ㅠㅠ

그렇다고 안 볼 수는 없겠는데요!

입장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는 의무화하고 있으니, 서로간 적정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장미를 여유있게 감상하면 되겠습니다 ㅎㅎ

강원도 삼척의 오십천 장미공원은 보름정도 연기됐고, 매년 크게 열렸던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아쉽게도 올해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ㅠㅠ

영화 곡성으로도 많이 알려진 전남 곡성 역시 세계장미축제를 결정 끝에 취소했으나 기차마을 안 장미공원은 방역 수칙을 지키며 개장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서울 중랑구의 중랑장미공원에는 무려..1000만송이의 장미가 매년 5월 장미터널을 이루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인해 온라인 기반의 언택트 장미축제를 차린다고 해요.

울산 최대 공원인 태화강 대공원에서도 열리기로 했던 백만송이 장미축제 역시 취소되어 이번 봄에는 정말 꼼짝 못하네요 ㅠㅠ

겨울내로 끝날 줄만 알았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도 수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 적어도 올해까지는 이어질 것 같기도 하네요..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이 드디어 잡혔다!

이번에 n번방의 최초 개설자인 갓갓(본명 문형욱)이 드디어 잡혔습니다.

자기네들 나쁜 짓하고 다닐 때 절대 안 잡힐 줄 알았겠죠??

텔레그램 특성상 절대 그 누구에게도 보안 뚫릴 수가 없다는 점과 해외 매체는 절대 타국에게 협조하지 않고 개인정보 또한 끔찍히고 민감하고 예민하게 다루기 때문에 절대로 잡힐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신나게 날뛰다 결국 잡혀버렸죠.

왼쪽부터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 강훈, 이원호입니다.

주요 운영자들의 면상인데요.

굉장히... 관상도 비슷비슷하고 굉장히 찌질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외모비하는 하지 않는 편이지만 어떻게 인물이 단 한명도 없네요;;

처음 n번방 사건이 논란되었을 때 자칭 박사 조주빈은 절대 잡히지 않는다고 했지만 결국 잡혔고 갓갓 또한 잡힐지 의문이었지만 잡히고 맙니다.

이 사회의 악들이 드디어 뿌리가 뽑혔네요.

갓갓 문형욱의 신상정보가 모두 공개되고 그와 학창시절을 함께 한 동창생들은 문형욱이 갓갓일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갓갓의 중, 고교 동창들의 말에 따르면 학창시절 친구들과 다툰다거나 누군가에게 화조차 내본적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창시절을 경기도에서 보낸 갓갓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하디 흔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 누구도 문형욱이 갓갓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던 것이죠.

문형욱의 고등학교 동창은 어떻게 그토록 온순했던 아이가 지금은 끔찍한 범죄자가 되었는지 궁금할 따름이고 성인이후로 동네에서 한 번 마주친 적은 있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는 어두워진 느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교시절의 문씨는 공부에도 힘쓰고 교우관계에서도 중학교 때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했으며 고등학교 시절 또한 평범한 학생신분으로 살았다고 하네요.

대학 성적은 중위권이었으며, 주변인과 마찰을 일으킨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1학년 때는 무난한 대인관계로 가까이 지낸 동기들이 있었으나, 군대를 전역한 이후로 거의 연락이 끊어져 동기들은 그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증언했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하나 없는 소위.. 아싸였지만, 담당 교수 지도하에 학회지에 공동저자로 논물을 쓰거나 전공 관련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등 모범적인 대학생활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팀으로 운영되는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다가, 조주빈이 구속된 시점에 휴학통보를 하고 대면강의에 출석을 하지 않는 이상행동을 보여, 학과 내에선 문형욱이 실제 '갓갓'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었습니다..

이후 갓갓의 신상정보가 공개되고 문형욱인 것으로 밝혀지자 대학 측은 경찰로부터 관련 정보를 넘겨받고, 이달 중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퇴학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요.

해당 대학 징계위원회 역사상 가장 빨리 끝나겠네요.

볼 거 없이 퇴학결정이 날테니까요 ^^

경북지방경찰청은 13일 오후 1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문형욱에 대한 신상공개를 결정해 모두 공개된 것이라고 합니다.

신상공개에 대한 이유는..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의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범죄자들의 인권을 너무나도 잘 챙겨줘 죗값만 치룬다면 다시 일반인으로 돌아와 범죄를 저지르기에 충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거 없죠 잘못 저지르면 웬만하면 국민들이 먼저 신상공개해버립니다 ㅋㅋ

그리고 그 뒤에 정식 신상공개가 이루어지죠.

문형욱은 1996년생으로 올해 25세입니다.

안성에 거주하며 시흥 논곡중학교 졸업 후 은행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한경대학교 건축학부에 재학중인 상태라고 합니다.

이렇게 순진하게 생긴 학생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 타락한 것일까요?

문형욱은 2018년 대구 여고생 성폭행 사건을 본인이 직접 지시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여고생 성폭행범 이모씨는 대법원에서 최종징역으로 3년형을 선고받은 상태이고, 재판부는 문형욱을 공동정범으로 지목하였었습니다.

총 8개의 대화방을 만들어 운영했으며 경찰을 사칭해 미성년자 등을 협박했었습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얼굴을 가린 채 노출 사진을 올린 계정들에 접근해 '음란 게시물 신고가 접수됐으니 신상 정보를 입력하고 조사에 응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신원 확인을 위해 신체 사진을 보내라고 한 뒤 점점 노출 수위가 높은 사진을 요구했는데요.

피해자가 이를 거절하면 이미 알아낸 정보와 함께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추가 영상을 보내라고 했다고 합니다..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조주빈과 와치맨 전모씨의 스승이라고 자처하고 다녔는데요.

그 이유는 여성들을 협박하는 방식을 이 둘이 그대로 따라하면서 이들을 제자라 칭했다고 합니다..

올해 1월엔 와치맨이 잡혔다고 해서 분위기를 보러 왔다며 텔레그램 대화방에 불현듯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조주빈에게 "네 수법은 다 알려져 의미가 없다"며 도발하기까지 합니다.

와치맨 이후 조주빈까지 잡혀가자 문형욱은 제발이 저리는지 자신은 절대 잡혀갈 일이 없고 또한 문화상품권으로 일처리를 했기 때문에 잡혀가더라도 증거가 없기 때문에 문제될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지만 현실은 아니죠^^

인생은 실전이기 때문이죠 ㅎㅎㅎ

갓갓이 잡혔기 때문에 이제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해서는 모두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피해자들이 느꼈을 고통을 생각하며 아주 무거운 처벌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김민교가 반려하는 보더콜리가 노인을 물었다?

지난 4일 오후 경기 광주의 집 근처 텃밭에서 나물을 캐던 80대 노인이 이웃집에서 기르던 개 두 마리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형견들은 무게가 무려 20kg을 넘고.. 노인은 허벅지와 양팔 등을 물려 심하게 다친 채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인은 중환자실 현재는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고 당시 반려견들은 모두 입마개와 목줄조차 착용되지 않았다는 주민들의 증언이 이어져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견주인 연기자 김민교는 논란이 되자 자신의 SNS의 공식 사과글에 올렸습니다.

그는 "저의 개인사로 인해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먼저 사과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은 김민교는 반려견 교육을 하려고 노력하셨던 분이라며 안타까워했는데요.

김민교의 반려견에 대해 그렇게 관리를 못 할거면 키우면 안 되고, 그냥 실내에서 길렀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강형욱은 이에 상당히 잘 돌려말한 것 같은데요.

개 목줄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게 강형욱인데 대형견이고 야외에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목줄도 안 돼있고 심지어 입마개도 안 돼있었다고 합니다..

야외이긴 한데 자기 집 마당이지 않냐, 자기집 안인에도 목줄이랑 입마개까지 해야 하냐?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 물론 집 안에서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 안이라는 건 철저히 집주인의 컨트롤 범위 안을 말하는 건데 개가 그 범주를 자유롭게 나갈 수 있을 정도라면 실수가 아니라 그건 간과입니다.

사고를 일으킨 개의 품종은 보더콜리이며, 다른 동물들을 다루고 교육시키기도 하는 아주 똑똑한 지능을 가진 견종입니다.

해서 견주인 김민교도 조금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사람 외에는 야생본능이 살아있는 짐승입니다.

그 순하다고 하는 골든 리트리버도 항상 개목줄을 차야 하고요.

우리 개는 안 물어요 라고 하는 사람들은 100명 중에 100명 모두 무지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사건 당시 김민교는 촬영을 나간 사이 개 집 울타리 안에 있던 개들이 집 밖의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다고 합니다.

이 사태를 파악한 아내는 당시 입마개와 목줄이 없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서둘러 찾으러 나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거죠..ㅠㅠ

김민교 역시 촬영을 서둘러 끝낸 후 할머니가 계신 응급실로 향했고 할머니 가족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죄송했지만 평소에도 자기 부부들을 아껴주셨던 할머니 가족분들께서 오히려 자신들을 염려해 주셨고, 더욱 죄송했다고 합니다.

할머니께서는 현재 병원에서 상처들에 대한 입원 치료를 진행 중이시고 그럼에도 견주로서 자신의 책임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김민교는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를 일으킨 개들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이나 위탁, 그 이상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디씨인사이드 멍멍이 갤러리에서는 김민교가 견주인 것이 밝혀지자 빠른 공식 입장 표명과 사태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각종 커뮤니티나 매체에서도 기사를 공유하며 김민교를 언급하고 있는데요.

특히 김민교 인스타그램에는 사고에 대한 확인과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엄청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민교는 일정기간동안 별다른 입장 표명없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만 했었다고 하네요.

대중들도 많이 답답했겠지만 본인도 많이 답답했을 겁니다.

전직 강아지였던 강형욱은 우리가 맹견이라고 하는.. 조금 예민하다고 하는 친구들을 키울 거라면, 그 친구들을 반려할 거라면, 실내에서 기르면서 이 친구들하고 나의 삶을 항상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려견들은 인지능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웅크린채 뭔가 캐고 계시는 할머니를 작은 동물이지 않을까 하는 오해에서 이런 행동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들이 되게 많다고 합니다.

어떤 대형견들은 미취학 아동의 달리는 모습을 보고선 작은 짐승이 달린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건장한 성인 남자가 뛰다가 넘어지더라도 다른 동물로 착각하는 대형견들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 상황이 사고 당사자와는 해결이 잘 될지 몰라도 연예인인 만큼 이를 지켜보고 있는 대중들에게 잘 해명을 해야할 겁니다..

일반인이 아니라 연예인이기 때문이고 그게 그 직업의 특징이자 어쩔 수없는 사회의 관념이거든요.

아무튼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김민교

아버지가 경기도 광주시에서 동아병원을 운영하여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이후 큰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가세가 바닥을 칠 정도로 기울어지면서 10년간 판잣집에서 살 정도로 힘든 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93학번)했으며, 유시어터 극단 활동을 포함, 대학로에서 20여편의 연극 공연을 하는 등, 원래는 연극 배우가 주업이었습니다.

1998년 성철로 처음 연극 데뷔를 했으며 이후 동승에서 첫 주연 데뷔를 했지만 영화 자체가 그리 뜨지를 못한 탓인지 이후 한동안 여러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을 거쳤습니다.

2009년 자신의 첫 작품 <달콤한 원나잇>을 재각색한 2011년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직접 극본제작 및 연출하는 등, 연출가로서도 활약했으나 SNL코리아를 출연하기 전까진 그야말로 듣보잡일 뿐이었습니다.

그저 그런 영화 배우로 기억 속에서 사라질 뻔 했던 이 배우가 인지도를 얻게 된 계기는 바로 SNL 코리아로, 대학 선배이자 이 프로그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장진의 추천으로 이 곳에 출연하면서 그 동안의 무명 인지도를 단번에 날려버리는 연기로 확실한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자리잡은 공인으로서 활동할 일만 남았네요.

 

아임뚜렛 주작으로 인한 피해들..

실제 투렛증후군 환자들이 아임뚜렛 주작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는데요.

아임뚜렛은 자신을 투렛증후군 환자라고 밝혔던 유튜버입니다.

단지 돈을 위해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척 연기를 하며 관심과 이익을 얻었던 사람인데요.

지난해 12월 채널 개설 후 한달만에 4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수를 모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었습니다.

특히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음에도 쾌할한 모습을 잃지 않고, 요가, 미용실 체험, 라면 먹기, 한우 구이 먹기 등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었습니다 ㅠㅠ

틱 장애의 일종이기도 하고 자신의 의지로 제어하지 못하는 반복적인 동작, 소리를 내는 현상을 뜻하는데요.

이 틱 장애가 투렛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리를 지르거나, 품행장애, 저속한 언어, 음란한 행동, 성적인 행동,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투렛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약물치료, 행동치료 등이 이뤄지긴 하지만 완치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소견입니다.

아임뚜렛의 영상에 쏟아지는 응원과 당당히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용기를 얻은 투렛증후군 환자들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는데요!

얼마 지나지않아 아임뚜렛이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게 거짓으로 알려지자 실제 투렛증후군 환자들은 멘붕이었다고 합니다..

같은 환자로서 용기있는 모습에 반했다가 자신들을 오히려 욕되게 했다는 배신감에 휩싸여 버린 것이죠..

얼마나 절망스러울까요

아임뚜렛의 지인이라고 밝힌 사람들이 10년 전엔 틱 장애가 하나도 없었고 학교 생활 또한 정상적으로 했다 등의 증언이 나오고 심지어 올해 초엔 음반까지 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들이 하나둘 나오자 틱 증상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유튜브를 하면서 과장한 것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음원에 대해서는 틈틈이 녹음을 해서 디지털 싱글앨범 형태로 발표한 것이라고 하며 자기 만족으로 한 것이며 래퍼로 활동한 건 아니라고 해명합니다.

이와 더불어 약 처방전까지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논란은 더 커져만 갑니다.

일반적으로 틱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약을 처방받을 땐 월 단위로 받지만, 아임뚜렛이 공개한 처방전에는 약이 ㅇ리주일 정도였던 것인데요.

이는 일반인들도 처방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임뚜렛의 주작 방송 이후 진짜 투렛증후군을 앓는 사람들까지도 해명과 인증을 강요당해야 했는데요.

유튜버 틱있는코노는 투렛증후군 진단서 인증 영상을 게재하면서 제 채널에도 틱 장애가 주작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린다며 그런 댓글을 볼 때마다 씁쓸하고 맘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를 진단서까지 끊어가며 인증해야하나 싶지만, 서로의 오해를 없애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 공개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투렛증후군 유튜버 틱돌이 역시 저의 진심을 전한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면서 많은 욕과 댓글을 봤다며 그래도 우리 힘들었으니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어쨋든 우리가 갖는 병에 대해 관심을 환기한 것이니, 이해도 높아지지 않았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한다고 속내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년 동안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성이 출연해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는 최근 투렛증후군 환자 코스프레로 거짓 방송을 한 아임뚜렛 때문에 본인도 주작 논란을 겪게 된 사실을 밝혔는데요.

남성은 "그 분 때문에 용기를 냈지만 내 영상을 보고 달린 글은 '주작 잘 볼게요'였다고 합니다..

고통스러운 삶을 살면서 의심에 대한 해명까지 해야되는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은 대체 왜 아프게 태어난 것일까 생각하고, 효자가 되고 싶은데 내가 왜 태어난 것이며, 왜 아플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발버둥 쳐봐도 내 밥벌이를 할 수가 없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이 남성의 눈물어린 고백에 이수근은 "너의 아픔을 감히 공감할 수는 없겠지만, 네가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으려고 하는 게 너무 기특하다"며 "여기 나온 것만으로도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장훈도 "건희가 투렛증후군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런 증상이 있다는 걸 알려서 나중에 사람들이 누군가 비슷한 병을 앓는 사람을 만났을 때 잘못된 게 아니라 그저 병을 앓고 있다는 걸 알게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건희 씨의 용기있는 행동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남성은 목 뼈가 으스러져 2차 수술까지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이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분명 투렛증후군인 척 관심을 끌어모은 아임뚜렛은 큰 잘못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리없는 총인 '댓글'은 아임뚜렛을 보고 용기냈던 사람들에게 아주 큰 상처를 내네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는 아임뚜렛에 대한 법적 대응을 했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나서서 힘이 되는 무언가를 했을까요..?

이 사건을 놓고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무언가가 있었다면 좋겠네요.

멀리서 응원만 해야하는 입장이라 뭐라 하진 못하지만 그 단체는 이런 분들을 보호하는 단체니까요.

아임뚜렛을 따라 유튜브를 시작한 틱있는코노(틱코 TICCO)는 현재 구독자수가 약 3만명이고 틱돌이의 경우엔 약 20만명입니다.

이 분들의 유튜브채널이 잘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지하철역 출산을 내 가족처럼 도운 사람들..

지난 3월 28일.. 서울의 용산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어느 한 여성이 힘겨운 듯한 자세로 겨우 서있습니다.

당시 만삭 상태였던 여성은 예정일을 보름이나 남겨두었었는데 갑자기 진통이 시작돼 서둘러 전철에서 내렸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5분 뒤 출산이 시작될 것 같자 산모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버리고 주변을 향해 제발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사실 점점 개인주의로 바껴가는 시대이다보니 선뜻 누군가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것은 꺼릴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만

예상과는 다르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특히 한 사람이 산모와 아기의 상태를 침착하게 살펴봐 준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차가운 지하철역 바닥에서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대 한 분이 119에 신고해주시고, 긴장한 탓에 아기를 너무 꽉 안지 말라고도 말해주며 임산부의 몸을 마사지 해줬다고 합니다.

한 시도 옆에서 떠나지 않은 채 말이죠..

알고보니 임산부 부부는 채 1년도 안 된 탈북민이었는데 이 날의 일이 더욱 강렬하게 남았다고 합니다..

안 그럴까요?

1년이면 아직 그들에겐 적응의 기간일 텐데 그 기간동안 평생에서도 있지 않을 경험을 했으니 말이죠.

그래서 이 부부는 그날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출산 당시 도와준 당사자를 찾아 눈 맞춤방에 초대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엔 시민 영웅인 조문성씨가 등장했는데요 ㅎㅎ

현재 보건행정학과에 재학 중이라는 21살의 여대생 조씨의 모습에 3MC는 너무나 앳됐다!며 놀랐습니다.

 

조씨는 산부가 살려달라며 외치시는데, 정말 살려드려야겠다는 생각 외 다른 생각은 아예 안 들었다고 합니다.

이어 그 날 이후로 처음 만나는 것인데 정말 긴장된다며 웃었습니다 :)

눈맞춤방에 마주 앉은 신청자와 조문성씨는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묻어나는 훈훈한 눈빛으로 서로를 지켜봤습니다.

조씨는 아기 사진을 한 번 볼 수 있을까요? 정말 궁금했어요! 라고 조심스레 요청했고, 아이 아빠는 사진을 보여주며 "당신 덕분에 지금의 아내와 우리 아이가 있을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말 가슴 뭉클해지네요.

이후 아이 아빠는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했고 아내가 직접 썼다는 편지를 건넸고, 조씨는 이를 읽고 감격하며 오히려 아찔한 상황이었는데 무사히 출산하시고 건강히 퇴원해 주셔서 제가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그야말로 폭풍감동을 선사했습니다 ㅠㅠ

도와줬다는 것도 정말 대단한데 인성까지 너무 좋더라고요.. 방송보는데 울뻔 했습니다ㅠㅠㅠㅠ

들려오는 소식들은 매일 무섭고 안 좋은 소식뿐이었는데.. 이러한 훈훈한 소식들이 들려올 때마다 아직 세상은 살만 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직 세상은 바이러스로 인해 흉흉하기만 합니다.

조금 걱정이 되었던 것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또 밀폐된 지하철에서 가장 민감하고 예민한 순간에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채로 출산이 진행됐던 겁니다.

비 위생적인 공간에서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그러한 환경 속에서 무사히 출산할 수 있게 도와준 조문성씨는 정말 영웅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나라에서 점점 종식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얼마 전 이태원 클럽사건이 있고난 후 확진자가 대거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밀집되는 곳을 피하고 서로간에 당분간 거리를 두자고 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무색해질 정도로 클럽, 술집을 전전하고들 있는 실정입니다.

신천지 욕할 거 전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을 욕해야 합니다 정말로요.

신천지는 지금 아예 모이질 않는 건지 아니면 몰래 모이고 있는 건지..ㅋㅋ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걸 보면 사리기 위해 내부적으로도 쉬쉬하는 분위기인 것 같네요.

도저히 이 술집이나 클럽에 대해 컨트롤이 안 되자 정부에서는 유흥주점에 대해 더 많은 제약을 걸기 시작합니다.

유흥시설에 대한 범위를 확대해 한 달간 영업에 대한 제재를 한 상태인데요.

말로 했을 때 안 되니 이렇게 까지 하는 겁니다 ㅎㅎ

물론 간 사람들도 문제지만 받은 사람들도 똑같습니다.

자체적으로 제한을 해 손님을 받던지.. 아무런 대책없으니 공범이라는 거죠.

이태원 클럽 관련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벌써 40명이 확진됐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하루 5명 미만의 확진자만 나올 정도로 신경쓰고 있는 시점에서 일부 정신나간 사람들로 인해 또 다시 대한민국이 공포에 휩싸이게 생겼네요.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관악구청, 도봉구청 등...

관악구청에서 발표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이지만 도봉구청에서 발표한 확진자는 아직까지는 관련되었는지는 파악이 안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20대의 젊은 청년인 것으로 보아 그럴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이번 사태로 확진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다음주부터 시작되기로 했던 초중고 개학 일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수차례 연기됐던 개학 일정이 또 다시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태원 클럽발로 인해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확산되고는 있지만 수도권에 밀집된 확진자들인 만큼 당장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혀려던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다네요.

학생들은 학교가기 그렇게 싫어한다지만 너무 아무것도 안 하게 되면 오히려 그리워지는 게 학교고 직장입니다 ㅎㅎ

일부 직장인들은 공감할 것 같습니다.

연휴가 길어지면 오히려 몸이 근질근질해지고 그냥 출근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 거거든요^^

이번 사태를 또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전보다는 안심이 됩니다만 확진자들이 미워지는 날이네요.

 

논란되고 있는 갑수목장 해명 정리

지금 온라인은 고양이 유튜브 채널인 '갑수목장' 얘기로 가득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느낌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안 좋은 얘기들로 가득하죠.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고양이들이 유튜버를 잘 따르고 또 본인의 내막을 직접 밝혔을 리도 없는데 어떻게 진실이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 것이냐면 같은 수의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 보다못해 폭로를 하게 되었고 일방적인 폭로가 아닌 해당 유튜버의 음성이 적나라하게 담긴 증거자료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많은 팬들 또한 '웬만하면 중립 입장에 서서 판단하려고 했으나 너무 확실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는 반응들입니다.

해당 폭로영상의 내용은 갑수목장이 컨텐츠 생산을 위해 고양이를 일부러 굶기는 등의 학대행위를 하고 분양받은 동물을 유기 동물을 구조한 것처럼 허위로 꾸미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햄스터 관련 영상에서 동물학대 논란이 있었습니다.

지인의 햄스터를 잠시 데려와 보호 중이라는 식의 영상을 업로드한 적이 있는데 결국 그 햄스터는 스트레스를 받아 죽었다고 합니다..

또 갑수목장이 "햄스터를 사서 영상을 찍었는데 고양이가 머리통을 물어 죽어버렸다"고 말했는데요.

영상에선 공개되지 않았지만 컨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죽은 햄스터가 더 있었다는 정황이 나온 것이죠..

이에 사람들의 반응이 차갑자 .. "내가 햄스터를 사다 죽인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었습니다.

원래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웬만하면 옹호하는 식의 댓글이 달리기 마련인데 이번 사건에 대한 주된 내용들이 다 비난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유튜브 채널의 팔로우 또한 10만에 가까운 팬들이 빠져나간 상태이고 재기불능의 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폭로자들의 주장과 증거자료들만 보고 판단되고 있었던 거라 아무리 팩트가 강하다 해도 당사자의 해명을 한 번 들어보자는 생각에 해명영상을 봤습니다.

고양이와의 상호작용 행위를 늘리기 위해 먹이를 미끼로 썼다는 것인데요.

대화내용을 보면.. 갑수목장이 "비인간적인 방법이지만 고미와 도리 밥을 굶기니까 일을 한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여기서 나온 고미와 도리는 데리고 있다가 배우 유승호씨에게 분양이 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사건이 터지자 유승호는 자신의 SNS에 직접 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고민 끝에 글 올립니다.

심바, 가을이 잘 지내요. 이름은 바꿨습니다.

고미 - 심바, 도리 - 가을.

둘 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지냅니다.

가을이는 복막염까지 잘 이겨내줬고요. 동물은 평생 사랑만 해줘도 부족해요.

제발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갑수목장이 행돌이, 레이, 절구, 하리 등등... 계속해서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오자 반응들도 좋고 대박이 납니다.

이에 갑수목장은 데리고 올 때마다 대박이 나니 "새로운 애 계속 데려오자, 데려왔는데 대박났어. (구독자들이) 다들 다 믿네. 거짓말이 쌓이고 쌓이니까 이제 사람들이 의심이 커지는 거"라며 영상 반응에 흡족해하는 반응이 나옵니다.

폭로영상이 공개된 이후 7일 저녁즈음 해명영상을 업로드하였지만 지금은 비공개 또는 삭제된 상태로 보여집니다.

내용은 자신이 그렇게 말한 것은 맞으나 폭로자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이며 그러한 말들을 하게끔 유도를 한 것인데 그런 말을 할 때마다 녹음을 했다는 것이고, 녹음 당시엔 술을 마셨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이라고 하는 겁니다.

해명영상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죠??

술을 마셨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다는 말은 왜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요새 판례들이 항상 술 마시면 심신미약 판결로 인해 감형되니까 자신도 그렇게 해서라도 감형을 받아보겠다는 취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러한 점으로 비난이 거세지자 영상을 내린 것 같네요.

이후 8일 오전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고양이들이 펫샵에서 왔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구독자분들을 속인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갑수목장은 처음 길냥이를 찍어 올리면서 관심을 받게 되었고, 그 관심으로 더 큰 채널을 바라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채널을 더욱 성장시키고자 거짓된 영상을 찍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학대 논란에 대해서는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갑수목장은 영상에서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두 마리를 보여주며.. 아이들은 자신이 안 보이면 자신을 찾으러 다닐 정도로 자신을 따른다. 굶겨서 되는 게 아니고 아이들을 절대 학대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갑수목장은 사기 등 고발 건과 관련해서는 법정에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일은 갑수목장 관리자인 박갑수가 단독으로 진행한 부분은 아니고 편집자인 키티클래스와 같이 벌인 것이라는 말도 나오는데요.

'키티클래스'란 갑수목장 영상에 올라오던 '레이'라는 유기묘로 소개됐던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입니다.

이 고양이로 영상 조회수를 뽑아 먹다가 시들해지는 것 같자 분양받을 사람을 찾았다며 분양보내는데 하필 그 사람은 이미 유튜브를 하고 있던 사람이었고 해당 고양이를 보고 싶으면 그 채널로 가 근황을 확인하라며 자연스러운 홍보를 통해 채널을 유지해나간 것으로 추측됩니다.

갑수목장과 키티클래스의 방을 보면 TV나 컴퓨터, 노트북 같은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인덕션 위에 디퓨저가 놓여있고, 옷, 빨래감 등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공간이라면 있어야 할 물건이 없는데요.

덕분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실 자취방은 세트장이고 고양이들을 며칠간 방안에 방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이 폭로가 사실이면 자신은 편집자가 아니라는 키티클래스의 주장도 거짓이되며 이 둘이 관계도 설명이 됩니다.

더불어, 자신의 부모마저도 그곳이 자신의 자취방이라고 속인 셈이니... 노루가 처음 등장한 영상에서부터 갑자기 집 배경이 바뀐 것을 보아 사기행각의 시초는 노루를 데려온 시점으로 추측됩니다.

어떻게 될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네요...

 

게이클럽에 코로나19가 퍼질 수도 있다..?

이제 대한민국은 코로나 종식을 선언할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처가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게 또 난리가 났더라구요..

그 이유는 이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 서울 이태원 일대의 클럽을 무려 5곳이나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클럽이라면 스킨십이 이루어지는 밀폐된 공간인데 만약 여기서 2차 감염이 이루어졌다면 아주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거든요.

이 5군데의 클럽을 합하면 2천명 가량의 사람일 거라고 추정이 되고 있어서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가 해당 클럽들에 대해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해요.

증상발현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6일(확진받은 날)까지 서울 송파구, 용산구, 경시 성남시,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등 수도권 일대 주변까지 총 6개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에는 지인(안양지역 확진자)과 둘이서 이태원 일대의 클럽을 다녀갔는데요.

이 둘은 전날 함께 여행도 함께 했다고 하네요...

이들이 다녀간 클럽은 일반적인 클럽이 아니라 성소수자들만 방문한다는 게이클럽이었습니다.

분명 신체적 접촉이 더 적극적이었을 상황일 테고 이건 일전에 난리가 났었던 확진 후 부산 원정 클럽을 다녀온 20대 초반 남성의 경우와는 완전 다른 경우입니다.

다행이게도 그 사건은 추가 확진자 없이 무사히 넘어갔지만 이번의 경우는 정말 걱정이 되네요.

2일부터 설사증상이 발현되었다고 하는데 또 얼마나 많이 돌아다녔을까요 ㅠㅠ

이런 걱정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가 SNS에 나타나 이태원 클럽은 호기심에 간 것이며 자신의 잘못이라는 주장을 남겼습니다.

성소수자인 것을 감추기 위해 이러한 글을 남긴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닉네임이 무려 '애교뿜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성소수자인 게 잘못도 아니고 문제도 아니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분명한 것은 아직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이태원 일대를 돌아다닌 거라 뭐라고 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관리가 매우 잘되어 지역 감염자 수치가 거의 바닥을 찍고 있을 때(추가된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유입자) 이번에 나온 지역 감염자가 나온 경우라 정말정말 안타깝네요.

그래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 확진자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57명의 접촉자를 확인한 결과 1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접촉자가 더 나올 수도 있고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겠네요.

권 부본부장은 A씨에 관한 역학조사를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했습니다.

그는 A시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와 관련한 질문에 코로나19가 증상 발현 전 이미 배출된다는 점을 거론하며 "증상 발현 전에 밀집된 환경, 장소에서는 충분히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는 밀집한 접촉의 정의 자체가 거리, 시간과 관련된 부분이라 개별적으로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말했는데요.

유흥시설 등의 방문 이력을 볼 때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방역대책의 측면에서 볼 때 (2, 3차 전파는) 밀접한 접촉이 15분 이상 꽤 오래 발생할 수 있는 장소라 하더라도 접촉의 긴밀성과 시간, 환자의 발병 시기 등과 관련된다"며 "확정적으로 어떤 요인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전체 접촉자의 90% 가까이는 찾아내야만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논문이 있다"며 "이번에도 이른 시간 안에 접촉자를 더 찾고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날 브리핑에서 A씨의 동선 공개로 불거진 개인 신상 관련 논란을 의식한 듯, 언론의 '감염병 보도준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기자협회에서 자율적으로 만든 내용 중 '감염인, 가족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생활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리면서 감염병 보도준칙의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증상이 발현되거나 확진이 되면 자가격리든 격리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철저한 개인주의에 빠져살아야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한 번뿐인 군입대와 그것을 기다려야 하는 아름다운 시간은 대한민국 남성에 있어서는 다시는 절대 오지 않을 소중한 기회이자 추억의 시간입니다.

이번 부산 원정클럽 확진자가 사회적으로 굉장히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사람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나이에 충분히 그럴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석가탄신일부터해서 어린이날까지 시간만 잘 활용한다면 약 6일정도의 황금연휴가 있었는데 솔직히 그때 집에만 있으라고 하면 어떨 것 같나요???

일반적이라면 그 황금연휴 다음에는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그 청년에게는 황금연휴 다음 감옥으로 끌려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저는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 겁니다.

매우 이기적이긴 했지만 남자라면 그 고충을 알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앞으로 머지않아 종식선언을 할 겁니다.

허황된 얘기가 아닌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자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요^^

작은 땅덩어리에서 작은 헤프닝들이 많은 나라지만 정말 자랑스러운 나라네요.

 

삼성 승계문제로 난처해진 이재용 부회장

우리의 삼성이 지금 현재 모래주머니를 차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발생한 위법행위에 대해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서 대국민 반성과 사과를 하라는 권고를 했는데요.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입장문만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는데, 전격적으로 직접 발표에 나서는 것은 '사과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서 잠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해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사내 제도에서 감사위원회라는 조직을 두고 있습니다.

감사위원회에서 기업의 경영 리스크를 모니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삼성그룹의 계열사들 역시 그런 조직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감사위원회가 제대로 기능을 못한다는 비판이 많았고, 많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분식회계 문제라던가 대주주의 뇌물 사건이 반복되면서 이사회 내의 감사위원회가 제구실을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성그룹 외곽에서 독립적으로 삼성의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별도 조직을 꾸렸는데요.

그게 바로 삼성준법감시위원회라는 조직입니다.

삼성이 만든 조직이지만 내부의 조직은 아니며, 외부에 만들었기 때문에 삼성이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하지만 목적과 설립 취지는 삼성이 법을 잘 지키는지 보겠다는 것이라네요.

여기서.. "아니 그러면 그건 그냥 자문 그룹아니야?"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문그룹은 오로지 자문만 하는 반면 여기는 별도의 조사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을 경우 외부에 공론화를 하거나 공표할 권한도 있다고 하는데요.

삼성그룹 내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경우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을 직접 대면해 요구를 하거나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일반적인 자문그룹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해당 논란은 그렇게 최근이 아닌 3월 11일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경영권 승계 의혹과 노조 와해 논란 등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해야 할 것이니 각오하고 4월 10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했는데요.

삼성경영진에서 코로나19를 언급하며 비상상황인 만큼 권고문 답변서를 준비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달 뒤인 5월 11일까지로 기간 연장을 요청했었습니다.

이제 곧 얼마 남지않았네요.

참 대한민국 최고기업의 총수라는 자리가 이토록 무겁고 힘든 자리입니다..

우리나라 1위가 직접 나서서 사과를 한다니.. 상상이 되지도 않습니다만 직접 나서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으니 이 얼마나 대단한가요..

앞으로 있을 대국민 사과 자리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인 이건희의 장남이자 고명아들로 1남 3녀 중 맏입니다.

현 삼성전사 부회장 겸 등기이사이며 삼성전자의 차기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인물입니다.

2014년 이건희 회장이 병으로 입원한 이후 삼성그룹 자체의 실질 리더가 되었고 2015년 5월 15일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 이후 책임을 지며 등기이사의 자리에 올라 본격적으로 경영일선에 뛰어듭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우리나라 대표 조미료인 '미원'의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이자 9세 연하인 임세령과 1998년에 혼인했으나 2009년 합의 이혼합니다.

이혼 후, 현재 임세령은 대상그룹의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며 배우 이정재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이 전면에 서서 진두지휘 하던 황태자 시절, 경영능력에 대해 의문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 뒤에 따르는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별명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붙게 되었는데요.

일례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014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자필메모에서 이재용은 현재로써 검증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적혀있었고 이건희를 왕, 이재용을 세자로 비유하며 왕이 살아있는 동안 세자 자리를 지켜줘야 한다고 적혀있어 논란이 있었습니다..

참 경영을 배우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는 게 보이네요..

이후 이건희 회장이 2014년 쓰러지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선 뒤 5년이 훌쩍 지난 2020년, 현재 상황을 놓고 평가해보자면 이전의 경영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발언들과는 달리 오히려 의외로 준수하게 '머무르고 넓히는'방법을 통해 삼성을 문제없이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의 탄생배경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볼까합니다.

삼성 그룹의 초대 회장인 이병철 회장은 1910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납니다.

1922년 지수보통학교 3학년에 입학하고, 같은 해 9월 서울 수송보통학교 3학년에 편입하여 다닌 후 중동학교 속성과 1학년에 입학, 중학부에 들어갑니다.

1929년 박두을과 혼인하고 1930년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 전문부 정경학과에 입학하여 수학중 심한 각기병으로 귀곡하게 되면서 학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사업에 뜻이 있었기에 아버지로부터 300석 추수의 토지를 분재받아 독립하게 됩니다.

1936년 첫사업으로 정현용, 박정원과 동업으로 마산에서 협동정미소를 운영합니다.

같은 해 6월 일본인 경영의 히노데자동차회사를 인수하게되고, 투지에 투자하여 200만 평의 대지주로 등장했으나 실패 후 협동정미소와 히노데자동차회사를 매각하여 부채를 청산합니다.

이후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하게 되고 1941년에는 주식회사로 개편하며 청과류와 어물 등을 중국에 수출하게 됩니다.

1942년 조선양조를 인수하였고, 1947년 상경하여 1948년 삼성물산공사를 창설 후 무역업에도 착수하게 됩니다.

1950년 일본경제시찰단원으로 업계를 시찰하였고, 6.25전쟁 때 부산에 삼성물산주식회사를 설립 운영하였으며, 환도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합니다.

1953년부터 상업자본에서 탈피하여 제조업에 투자함으로써 산업자본화합니다.

같은 해 제일제당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시작하여, 1954년 제일모직주식회사를 설립합니다.

그 뒤 동방생명, 신세계백화점, 안국화재보험, 전주제지, 성균관대학교 등을 인수, 경영하고 중앙개발, 고려병원, 한국비료, 삼성전자, 제일합성, 삼성중공업, 동양방송, 중앙일보사 등을 창설, 운영합니다^^

이후 삼성문화재단, 삼성사회복지재단 등을 설립하여 이사장에 취임하는 등 많은 회사를 설립하고 인수와 합병을 반복하여 재벌기업을 형성하였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원래 사업가의 집안에서 직장인이 나올 순 없는 법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더라도 사업가 집안은 해당 분야에 대해 두뇌회전이 빠르고 오랫동안 교육이 되기 때문에 직장생활로는 성이 안 차는 거죠.

이재용 부회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비록 서툴지라도 기업총수로서 점점 자신만의 성장을 거듭할 것이고 머지않아 포스가 흘러넘치는 1인자로 군림할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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