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무드등스피커 뭘 사야할까?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필수품인 이어폰과 스피커

점점 간편한 것을 추구하다보니 현대의 이어폰은 선이 없어졌고 스피커는 휴대용으로도 나오면서 선이 없어지거나 블루투스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아주 보편화 되면서 디자인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는데 디자인이 이쁘다거나, 은은한 무드등 기능이 있습니다.

 

같은 기능의 제품을 사더라도 이런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사면 더 좋겠죠??

디자인이 단조로운 제품들은 가격대 형성이 부담이 크진 않습니다만 브랜드가 붙고 딱 보기에도 이쁘다는 말이 나올 정도면 할부에게 기대야 할 정도입니다..

이런 식으로 디자인적 느낌이 가미되거나 기능적인 부분이 추가된다면 가격이 올라가겠죠??~

제가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 실사용 후기를 알려드릴까 해요!

 

일단 얘는 블루투스 스피커지만 부피가 있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는 휴대성 면에서는 아주 작은 스피커와 비교해 아쉽지만 사운드, 편의성, 디자인 거기에 어떤 곳에도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이동성까지!

모든 면에서 그 이상의 값어치와 만족감을 주는 스피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운드>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2는 하만카돈의 DSP음장기술이 채용되었습니다.

이 사운드 기술은 스테레오로 입력된 신호를 마치 확장되어 나오는 소리인 듯한 느낌을 제공하는 고급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라운드 사운드를 청취자에게 전달합니다.

 

작곡을 하는 지인이 놀러와 오라 스튜디오2를 청음 하자마자 꺼낸 첫마디는

이건 힙합을 위한 스피커네?!

아무래도 일반인보다 훨씬 소리를 많이 듣다보니 단번에 저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스피커는 일반인들이 쓰는 스피커와 달리 고음이나 베이스부분이 강하지 않고 여러 소스가 잘 들리게 출력된다고 하는데 후에 기회가 된다면! 작곡가용 스피커도 한 번 사용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우선 사운드의 특징을 표현한다면..

중후한 저음에 과장되지 않은 데다가 고음이 어우러져 풍성하면서도 편안한 사운드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울림도 굉장히 깊기 때문에 공간의 움직임이 느껴질 정도인데요

 

소리의 방향도 기존의 일반 스피커처럼 방향성이 있는 게 아니라 360도 어떤 방향에서도 동일한 사운드가 전달되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어 Sweet Spot 위치를 찾을 필요없는 Sweet Around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이 멋진 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하단 그릴부를 보시면 40mm 트위터를 무려 6개나 360도로 골고루 배치시켜 놓았으며 트위터 6개 모두 동일한 음역대로 구성해 고음부분에 안정감을 우선시 했다고 합니다.

간혹 사운드를 느껴보면 고음 영역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 수 있겠지만 고음 영역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단지 비중을 '안정감'에 더 두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2mm 우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스피커 하단에 배치를 했는데요

다운 파이어링 방식으로 중저음 또한 360도 방향으로 모두 전달되게 디자인되어 스피커의 부드러운 디자인과는 다르게 우퍼의 울림이 정말 강렬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디자인>

 

기존의 오라 스튜디오1의 경우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스켈레톤 방식의 스피커였습니다.

양 옆의 사운드바도 따로 있었지만 안의 내장제가 보이는 탓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는지 오라 스튜디오2를 출시하면서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바꼈습니다.

 

사운드만큼이나 멋진 게 바로 이 외관인데요 타 스피커들의 경우 그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가 확고하기도 하고 디자인적으로 조금 고전적이라고 보여지는데요

하만카돈의 오라 스튜디오2의 경우 특출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느 곳에 놓아도 그 분위기에 어울리며 은은한 조명효과까지 있어 시각적으로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외형은 기본적으로 진공 터빈을 연상케 합니다

이는 하만카돈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어느 곳에 놓아도 주위를 돋보이게 합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스피커라고도 잘 알려져 있죠

 

은은하게 움직이며 빛나는 이 센터 터빈의 무드라이팅은 공간의 분위기를 이끌어 주는데요

낮에 보아도, 밤에 보아도 꽤 품격이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계속 디자인에 대해 강조를 하여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할 만큼 디자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소리 확장성, 편한 이동성, 쉬운 조작>

 

블루투스의 기능이 도입된지 꽤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미 익숙합니다.

조작이 쉽고 연결 또한 간단합니다.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가벼운 터치 한 번으로 쉽게 작동시킬 수가 있는데요

조명의 경우 스피커 자체의 볼륨버튼을 누를 때마다 불빛이 반응하는 효과로 감성을 더 해 줄 수 있어요.

 

그리고 더욱 멋진 점은.. 소셜 모드를 이용하여 두 대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하여 두 배로 풍성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점과 연결된 스피커마다 개별 선택 출력을 할 수가 있어 어떠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못지 않은 현장감이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3.5mm AUX 단자도 지원하기 때문에 휴대폰이라던지 컴퓨터라던지의 주변 기기와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가지고 있어 여러 방면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블루투스 스피커의 가격은 생각보다 부담되지 않은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좋은 사운드와 디자인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질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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