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에 내려진 해일주의보

10일 부산과 경남의 통영 그리고 창원에 해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50분경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거제, 통영, 창원), 전라남도(고흥)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 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파도가 높고, 저기압이 남해 상을 지나면서 기상 조가 더해진 상황입니다.

기상 조는 태풍, 저기압, 고기압이 통과할 때 해면이 상승 또는 하강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저기압이 발달할 수록 해수면은 높게 상승하는데요.

기상청은 12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10일 남해 상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기상 조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밀물 때에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상청은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추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없도록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해일

영어권과 달리 한국에서는 '해일'이라는 일반 명사가 있으므로 지진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일어난 해일을 가리켜서 쓰나미라고 하면 적절치는 않다.

원인은 태풍, 지진, 화산, 산사태, 빙산붕괴, 운석충돌, 기압차 등이 있으며, 이 순서대로 발생하기 쉽다.

대표적인 것으로 지진해일인 쓰나미가 있으며, 운석이 바다에 떨어지면 수백미터 높이의 해일이 해안가를 타격을 줘 육지에 떨어지는 것보다도 위험할 것이라는 시뮬레이션도 있다.

1M 해일은 파도가 1M짜리가 오는 것이 아니라 그림처럼 수면 자체가 1M 높아진 채로 지면에 밀려오는 것을 뜻한다.

해일의 한자는 바다 해(海)에 넘칠 일(溢)로 단지 큰 파도가 아니라 마치 홍수에 강물이 불어나 둑을 넘어 범람하듯 바다의 수위가 해변보다 높아져 바닷물이 윳지로 밀려오는 것을 말한다.

X쳐진 전자의 경우는 따로 '너울성 파도'라고 부르며 보통 바람이 일으킨 수면파 중 좀 큰 것이다.

수심이 얕아짐에 따라 갑자기 파고가 높아지는 특성은 해일과 같지만 파도 하나 정도로 규모가 작다는 게 차이.

방파제를 걷다가 파도에 쓸려 실종된 사건의 범인이 보통 너울성 파도이다.

해일이 파형의 골부터 오는 경우에는 발생하기 전에 조석에 상관없이 썰물이 빠지기 때문에 이것을 보고 해일을 예상할 수 있다.

해일이 발생했다고 물의 양이 늘어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한 쪽이 높아지면 한 쪽이 낮아지는 지극히 간단한 원리다.

때문에 해일의 규모와 쓸려나가는 물의 양은 정비례한다.

역대 가장 높았던 해일은 1958년 알래스카 리튜야 만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발생한 해일이었으며 그 높이가 자그마치 524M에 달했다.

가장 자주 발생하는 해일은 태풍의 저기압과 바람 때문에 발생하는 폭풍해일이다.

태풍의 저기압으로 수면이 상승하거나 바다에 강한 바람이 육지 쪽으로 불면 불어난 바닷물이 해변을 넘어 육지로 밀려온다.

해일의 바닷물이 밀려왔다 바다로 빠쪄나가면서 집이고 도로고 해변의 모든 걸 다 쓸어가 버린다.

항구 등 대도시가 해변 가까이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폭풍해일은 큰 피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미국 역사상 최대의 사상자를 낸 자연재해는 바로 텍사스 겔베스턴시에서 1900년에 일어난 폭풍 해일.

허리케인으로 4.6M 높이의 해일이 해안을 덮쳐 약 8,000명 이상의 사망 실종자가 나왔다..

인구 3만 7,000명 정도로 번영하던 항구 도시가 해일로 도시의 대부분이 사라져 버렸다.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도 2018년 제21호 태풍 제비로 인한 폭풍해일로 인해 2018년 9월 4일에 활주로 대부분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국내에서 근래에 일어난 가장 대표적인 폭풍해일은 2003년 태풍 매미 당시 창원시(당시는 마산시)를 덮친 폭풍해일.

저기압으로 인한 수면상승에 만조, 강풍이 겹치며 무려 5M 높이의 해일이 덮쳤고, 때마침 마산 시가지의 상당수가 간척으로 이루어진 매립지여서 더더욱 피해가 커졌다.

당시 이 지대는 거의 2층까지 물에 잠겼고, 이 지역에서만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지진해일은 쓰나미라고도 불리며 일반적으로 바람에 의해 형성되는 바닷물의 파동 혹은 조력에 의해 발생하는 조수와는 다르게 큰 물의 부피 이동에 의하여 형성되는 파동으로 바다나 혹은 큰 규모의 호수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쓰나미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지진 혹은 화산과 같이 물을 요동시킬 수 있는 수직적인 힘이 있어야 하며, 수중 폭발, 산사태, 운석 충돌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을 수 있다.

쓰나미는 해수의 일반적인 흐름(파동 혹은 조류)와는 다르게 훨씬 긴 파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는 수 분에서 수 시간 정도의 주기를 가진 파동들로 구성된다.

쓰나미는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원해에서는 파고가 크지 않지만, 육지에 다다르면서 수심이 감소하는 환경에서 파고가 매우 높아지게 되고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2004년 인도 수마트라 대지진으로 만들어진 쓰나미는 약 23만명의 사상자를 냈다.

쓰나미의 속도는 바다의 수심에 큰 영향을 받으며 중력 가속도와 수심의 곱의 제곱근에 비례한다.

따라서 수심이 깊은 곳에서 쓰나미의 이동 속도는 빠르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느리다.

약 5Km의 깊은 수심을 보이는 원해에서 쓰나미는 800Km/h의 속력으로 진행하며 이는 비행기의 속도와 유사하다.

일반적으로 수심이 쓰나미의 파장보다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쓰나미의 속도는 수심이 얕은 곳에서의 발생하는 물결파의 이동 속도와 동일하게 계산할 수 있다.

쓰나미가 근해로 접근하면서, 수심은 감소하게 되고 이에 따라 쓰나미의 이동 속도는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쓰나미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매우 크기 때문에 파고가 매우 높아지게 된다.

쓰나미는 마치 조석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밀물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밀려드는 효과와 유사하다.

원해에서 처음 쓰나미가 발생하면 일정 시간 동안 근해에서는 물빠짐 현상이 발생하지만 그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직접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박재범 UFC 선수에게 폭행당하다?!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UFC의 미국 종합 격투기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로부터 뺨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8일 트위터에 "UFC 248 대회 현장에서 박재범(Jay Park)이 폭행을 당했다"고 썼습니다.

박재범은 오르네가와 대전 예정이었떤 파이터 정찬성의 소속사 사장이기도 합니다.

헬와니 기자는 "정찬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 UFC 페더급 랭킹 2위인 오르테가가 다가왔고 박재범이 맞냐고 물어봤고, 그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손바닥으로 박재범을 때렸다"고 전했습니다.

오르테가는 박재범의 통역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소동이 벌어진 뒤 촬영된 사진도 물리적 폭행이 없었다는 점을 뒷받침합니다.

박재범과 나란히 서서 촬영한 사진을 올린 이는 "오르테가로부터 공격당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오르테가와 정찬성

인터넷에는 폭행 소동이라고 불리는 일이 벌어지고 난 뒤 박재범의 모습을 촬영한 장면과 오르테가가 경호원에 이끌려 나가는 장면도 퍼지고 있는데요.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지난해 12월 UFC 한국 대회에서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르테가의 십자 인대 부상으로 경기는 무산됐는데요.

정찬성은 이후 대체 선수인 베테랑 프랭키 에드가(미국)를 2라운드 TKO 꺾었습니다.

이후 둘의 감정은 좋지 않았는데 정찬성은 이후 ESPN과 인터뷰에서 누구와 붙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날 피해 도망간 오르테가를 굳이 잡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 때 인터뷰 통역을 박재범이 맡았는데요.

오르테가는 자신을 '도망자', '겁쟁이' 취급한 인터뷰에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며 박재범에 대해서도 "나와 마주쳤을 때 내가 때려도 놀라지 마라. 부상과 도망가는 건 다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인터뷰로 시작된 신경전 때문에 박재범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찬성은 최근 SNS를 통한 팬들과 만남에서 "사장님이 살짝 두려워 한다. 내가 지켜주겠다. 우리 사장님을 건드리면 나도 안 참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두 선수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맞대결 가능성도 아직 열려 있는데요.

타이틀 도전을 원하는 오르테가와 정찬성은 각각 페더급 랭킹 2위와 4위에 올라있습니다.


박재범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3세 출신의 래퍼이며, 그 외에도 비보이, 프로듀서, CEO 등으로 활동중이다.

아이돌 그룹 2PM의 전 리더, 리드보컬, 래퍼, 메인댄서를 맡고 있었다.

시애틀에서 나고 자랐으며 비보이 출신으로 어머니의 권유로 참여한 2004년 JYP 시애틀 오디션에서 합격하여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하여 2PM에서 탈퇴한 후 시간이 지나 싸이더스HQ 기획사와 계약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에 계약기간이 끝나자 같은 해 10월에 힙합 레이블 AOMG를 설립하여 수장으로서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에는 오랜 친구이자 음악적 동반자 프로듀서 차차말론과 글로벌 마켓을 염두에 둔 하이어뮤직을 설립했다.

2PM시절.. 이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나간 이야기... 그러나 가수로서 박재범의 시작이기도 하다.

그룹의 리더로 활동하며 뛰어난 춤 실력과 근육질 몸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당시 그룹의 팀 컬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멤버로 불렸는데, 팀의 정체성이었던 아크로바틱 안무와 짐승돌 포퍼먼스를 거의 전담하다 시피 하였다.

많은 이에게 회자되었던, 신인 1년차 시절 처음으로 참가한 MAMA 무대에서 보여준 1분 포퍼먼스 중 멤버들의 어깨를 딛고 올라가 공중에서 아크로바틱 안무를 선보이며 찾기 후 피니쉬로 이어지는 솔로 퍼포먼스를 홀로 수행하여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팀 내 리드보컬과 메인댄서 등 모두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는데, 그것도 모자라 리더, 맏형 포지션까지 맡았었다.

리더로서의 리더쉽 역시 당시 팬들과 멤버들 사이에서 모두 호평받은 바 있으며 외국인 + 개그캐 기믹과 특유의 성격 때문에 정신나가고 자유분방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라 동생들이 날뛰어도 안 말리고 같이 날뛰는 짐승돌 리더 다운 모습과, 그에 대비되게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칭찬받았다.

공식 별명이 '리드자'여서 스스로도 리드자라고 지칭하곤 했다.

그외에 최단신 캐릭터도 있어서 꼬꼬마 리드자라는 별명이 캐치 프레이즈에 가깝게 자주 쓰였고, 팬들이나 멤버들도 이걸로 놀려먹는게 일상이었다.

그룹의 솔직하고 털털한 예능감 면에서도 가장 두각을 드러내었고, 멤버들끼리 하는 예능에서 신인답지 않은 대담한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타 프로그램에서도 스타 골든벨에 나가서 빵빵 터뜨리는 등 예능감이 뛰어나고 솔선수범하게 망가지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09년 9월 5일, 당시 4년 전이었던 2005년에 마이스페이스에 연습생 시절 쓴 글이 디씨인사이드 코갤러에 의해 악의적으로 오역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는 기사화되고 결국 문제가 터진지 사흘만인 2009년 9월 8일 2PM을 탈퇴하고 당일날 출국하여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돌아갔다.

이후 <PD수첩>과 여러 방송매체에 다뤄진 바 있듯 엄연한 오역이었음이 밝혀졌다.

이후 복귀한다는 소식이 돌았으나 2010년 2월 25일 영구 탈퇴했다.

물론 현재 박재범이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크게 성공하면서 이 논란은 대중과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잊혀지게 되었다...

이태원마현이가 트렌스젠더라고?!

화제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마현이가 트렌스젠더임을 당당히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마현이(이주영 분)가 당당히 트렌스젠더임을 고백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투자처를 잃고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후 조이서는 과거 초기의 장가를 일으킨 부동산 거물 김순례(김미경 분)를 데려왔습니다.

박샐외는 토니(크리스 라이언 분)의 할머니인 점을 이용해서 인맥으로 투자를 받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으나 결국 마음을 돌리는데요.

'최강포차' 대결에서 '단밤'에 1위를 빼앗긴 후 장대희에게 경고를 받은 장근수(김동희 분)는 마현이가 트렌스젠더라는 기사를 내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이후 마현이는 마이크를 들고 "단밤" 요리사 마현이, 저는 트렌스젠더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우승하겠습니다"라고 사이다 발언을 날려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로맨틱 코미디계의 흥행보증수표 '박서준'이 밤톨머리로 변신해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았고, 작년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한 '김다미'가 천재 소녀 '조이서' 역을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손현주', '권나라', '이여진'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감초역할을 맡았습니다.

 

우선 드라마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원작인 책을 알아 보자면, 원작은 동명의 제목으로 장진작가가 2016년부터 다음에서 연재된 웹툰이며 책으로도 발간되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경찰이 꿈이었던 '박새로이'는 아버지의 전근으로 인해 지방으로 전학을 가게되었고, 그 곳에서 아버지의 회사인 요식업회사 '장가'의 후계자이자 학교폭력을 일삼는 '장근원'을 응징하다가 퇴학을 당합니다.

 

1년 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아버지마저 잃게 되고 짝사랑 대상이자 친구 '오수아'의 제보로 범인이 '장근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복수를 하다가 잡혀 살인미수죄로 감옥에 수감되고 형기가 끝난 후 가진 자가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장가'에 복수하기 위해 꿈을 접고 부자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 돈을 모아 이태원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며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처음 호프집을 하면서 파리만 날리고 있었을 때 미성년자이자 천재소녀인 '조이서'와 연관이 되고 여러가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영업정지를 당하고 리모델링을 하며 결국 가게는 성공하고, 7년의 세월이 지난 후 거대 프랜차이즈 회사가 됩니다.

물론 그 와중에 갓 20살이 된 조이서와 박새로이, 박새로이의 첫사랑 '오수아' 그리고 조이서의 친구이자 장가의 둘째인 '장근석' 들의 로맨스와 청춘들, 트랜스젠더 등의 내용들을 다루며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 해집니다.

7년 후, 호프집에서 시작했던 회사는 거대한 프랜차이즈 회사가 되고, 박새로이 대표 다른 사람들은 이사의 자리에 앉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장가'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장가의 대주주들을 만나며 주식을 사들이고 끝끝내 '장가'의 수장 장대희를 끌어내리고, 원수 '장근원'은 결국 이성을 잃고 불법적인 일들까지 저지르며 이야기의 긴장감은 절정에 다다릅니다.

이후 결말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를 직접 확인하길 바랍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 발표회 당시 사람들은 엄청난 환호성을 질렀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엄청난 싱크로율 때문입니다

주연배우에서부터 라이벌까지 모두 외모부터 원작과 똑닮은 배우들을 캐스팅 했습니다.

 

특히 박서준은 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박새로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밤톨머리'부터 요리를 부애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태원 클라쓰'가 기대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단지 엔터테인먼트 적인 재미만을 담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안에 담겨있는 메시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의 구도가 '이득'만을 추구하여 힘 있는 자가 다 가진다는 신념을 가진 '장가'의 대표 '장대희(유재명)'와 '소신과 열정'으로 대우받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박새로이(박서준)'의 대적구조로 진행됩니다.

 

요리사 마현이 (이주영), 첫사랑이자 경쟁업체 직원 오수아 (권나라)

이뿐만 아니라 '이태원 클라쓰'에는 정신병이 있던 천재 '조이서(김다미)'와 범죄이력을 가진 채로 사회의 시선을 받아들이는 전직 깡패 '최승권(류경수)',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다 성전환 수술을 한 요리사 '마현이(이주영)' 등 사회적으로 가볍지 않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드라마에서는 모든 이야기가 전부 나오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원작의 장진 작가가 직접 대본을 맡아서 각본하고 있다하니 원작과 아아 비슷한 내용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우 이주영만의 유니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흑백 화보가 공개됐습니다!

여성 배우들이 남성 배우가 연기했던 영화나 연극 속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르끌레리 영상 프로젝트 '젠더프리 시즌3' 공개에 앞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주영의 화보와 인터뷰가 3월호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이주영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에서 조진웅이 선보인 박창민 역의 대사를 소화했습니다.

극 중 고건수(이선균)와 박창민이 경찰서에서 처음 대면하던 날의 장면을 이주영만의 색으로 표현, 조용한 스튜디오에서 오롯이 이주영의 목소리와 표정만으로 담긴 영화의 한 장면은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며 젠더프리 기획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습니다.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는 흑백 톤의 무드에 이주영의 매력을 가득 채웠습니다.

시선을 틀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전신 컷에서는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화면을 가득 채운 클로즈업 컷에서는 유니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주영은 현재 출연 중인 화제의 드라마 JTBC '이태원 클라쓰' 마현이 역에 대해 "인물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성별에 얽매여 연기하기보다는 마현이라는 인물 자체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심은경 일본영화로 아카데미상 받다?!

배우 심은경씨가 지난 6일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앙숙인 관계인데 어떻게 일본 작품으로 일본에서 저렇게 큰상까지 받을 수 있었을까요?

심은경은 지난 5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인 '머니게임'에서 주연으로 연기하여 성공리에 종영했는데요.

기획재정부 신입사무관 이혜준 역을 맡아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깊이 있게 다루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심은경은 "이혜준이란 인물은 저와는 다른 성격을 가진 캐릭터라 어려운 숙제와도 같았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간극을 연기로서 메꾸어보고 싶었던 인물이기도 했다"라며 제가 표현해보고자 했던 인물상을 여과 없이 투영시켰던 캐릭터이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맡았던 역할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혜준은 정의로운 성격의 인물이지만 그 '정의로움'을 그동안 다뤄왔던 단적인 예의 모습을 벗어난 인물로 비춰보고 싶어 더 고민도 많이 하고 혜준이란 캐릭터에 부딪혀가며 매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이어, 공들여 연기한 혜준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는데요.

드라마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꼽히는 고수, 이성민, 심은경을 주연으로 발탁해 믿고 보는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연출력으로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심은경은 2011년 5월 4일에 개방한 영화 '써니'에도 주연으로 출연하여 입지를 다졌는데요.

인기가 대단했고 흥행이 장난 아니었던 영화 인기에 2011년 7월 28일에 재개봉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124분이라는 2시간하고 4분짜리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으로 인생과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모두 압축해놓은 영화입니다.

가장 찬란한 순간에 우리는 하나였다!라는 멘트가 영화의 전부를 설명하는데요.

전라도 벌교 전학생인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전학 온 첫날부터 그곳의 날라리들에게 놀림감이 됩니다.

이때 범상치 않은 눈빛과 포스의 친구들이 사투리로 웃음거리가 되었던 나미를 도와주게 되고 알고 보니 나미를 도와준 친구들은 진덕여고 짱의 멤버들..

진덕여고 의리 최고인 리더 춘화와 찐한 쌍꺼풀을 갖고 싶어서 매일 쌍꺼풀 테잎을 붙여가며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와 광대가 매력적인 욕 잘하는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이 장난 아닌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이와 공주 공주 하게 매번 미스코리아만을 꿈꾸던 4차원의 공주병 복희에 얼굴이 다 했다는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까지, 어쩌다 보니 우연히 그들 사이에 끼게 된 사투리 소녀 나미가 이들의 새 멤버가 됩니다.

 

새 멤버가 되어서 경쟁그룹이었던 소녀시대와의 맞짱 대결에 따라가게 되고 그 맞짱 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을 나미가 신공으로 하게 되고 그 활약으로 위기 상황을 모면하게 됩니다.

 

그 후 일곱 명의 단짝 친구가 되어 칠 공주 '써니'라는 팀 이름을 결성하게 되는데, 학교 축제 때 선보일 공연도 써니 멤버들이 야심 차게 준비를 하지만 당일에 뜻밖의 당황스러운 사고들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써니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지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생기게 됩니다.

 

그로부터 25년 뒤의 장면들이 나오는데 변화된 써니 멤버들의 인생들이 참 와닿기도 했고 가슴이 아팠던 영화입니다.

철없던 시절의 모습은 사라지고 나미의 삶은 잘나가는 남편에 예쁜 딸을 둔 엄마의 삶을 살고 있었고 자신의 삶에 대해 2프로 부족함을 늘 느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써니의 장이었던 춘화와 마주치게 되고 써니의 멤버들을 찾으며 모두가 재회하게 되면서부터 옛 시절 눈부셨던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의 자신과 만나게 되는 그런 인생에 대한 추억을 담은 영화입니다.


배우 심은경은 일본 도쿄 신 다카나와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배우가 이 상을 받기는 시상식이 출범한 1978년 이래 처음인데요 말 그대로 최초라는 겁니다..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아카데미의 정식 허락을 받아 일본 아카데미상 협회(Japan Academy Prize Association)가 발족한 시상식입니다.

미국의 시상식과 동일하게 영화인들이 수상자를 선택하는데 주요 부문에서 우수상을 먼저 수상하고, 본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자 중 최우수상을 발표합니다.

 

앞서 심은경은 영화 '날아라 사이타마'의 니카이도 후미, '꿀벌과 천둥'의 마츠오카 마유, '인간실격:다자이 오사무와 3명의 여인들'의 미야자와 리에, '최고의 인생을 찾는 법'의 요시나와 사유리와 함께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날 시상식에서 이들을 제치고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니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수상 호명 직후 단상에 오른 심은경은 일본어로 "죄송합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소감을) 준비하지 않았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신문기자"를 봐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마츠자카 토리씨와 함께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인사했습니다.

'신문기자'는 일본 현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모티브로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날카롭게 비판한 작품인데요.

 

심은경은 극중 어둠을 파헤치는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신문기자'는 이날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과 작품상도 거머쥐었습니다.

심은경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외에도 제7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여우주연상, 제34회 다카사키 영화제 여우주연상, 타마 시네마 포럼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마스크제재에 비상걸린 자영업자들

 

 

현재 급상승 검색어에 한참동안이나 1위에 머물고 있는 마스크 5부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마스크 5부제란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때 한 사람이 1주일에 2장만 살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데요.

이전에 마스크 수출에 대해 일부 제한을 두었었으나 이제는 수출이 전면 제한되었습니다.

 

 

기존 약국에 마스크를 사러가면 항상 품절이라고 했었지만 이제는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는 무조건 약국으로 가야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약국으로 간다고 해서 무조건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민등록증 또는 공인신분증을 가져가야지만 구매를 할 수 있고, 대리구매는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집에 아파 누워있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기존에는 마스크 생산량이 한 달기준 3천만장 정도 되었으나, 지금은 그 생산량을 늘려 하루 천만장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하다고 합니다.

약국에서 구매시 이력에 남아 그 판매량을 제한할 수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판매 이력 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긴 대기 줄이 생기는 걸 막기 위해 다음 주부터는 5부제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5부제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과 6인 사람은 월요일, 2나 7인 사람은 화요일, 3이나 8은 수요일, 4나 9는 목요일, 그리고 5와 0인 사람은 금요일에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요일에 미처 구매하지 못 했을 경우를 대비해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중에 구매하지 못한 사람에게 구매 자격이 돌아갑니다.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1920~2019년 출생자 중 출생연도 끝자리가 2, 7년에 태어난 인구는 1,061만명으로 다른 연도보다 인구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끝자리 4, 9년생이 1,043만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0, 5년 출생자는 1,03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은 2, 7년생과 가장 적은 1, 6년의 인구 차이는 37만명 수준입니다.

지정된 요일에 해당 출생자들이 한꺼번에 마스크 구매에 몰린다고 가정할 경우 화요일(2, 7년생)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에서도 당분간 공적 마스크를 팔지만 중복구매 시스템이 준비되기 전까지는 하루 한 장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적 마스크의 구입 가능시간 또한 구입처마다 다른데요.

우정사업본부는 오전 11시 전국 읍, 면 소재 우체국 1,406곳에서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예산봉산, 군산옥구 등 오후에만 문을 여는 시간제 우체국의 경우 14시부터 판매하며, 제주 지역은 오후 5시에 판매를 시작합니다.

모든 우체국의 번호표 배부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고, 1인당 판매 개수는 하루 1매입니다.

총 판매 수량은 종전 70만매에서 5분의 1 수준인 14만매로 줄어들었으나 이는 약국에서의 판매로 돌리기 위한 조처라고 합니다.

 

우체국 1곳당 마스크 판매 수량은 85~90매지만, 대구, 청도지역은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인 만큼 관서별 판매 수량이 최대 700매입니다.

대구는 광역시지만 시내 79개의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합니다.

농협은 오후 2시부터 서울, 경기를 제외한 전국의 하나로마트 1,900곳에서 마스크를 공급하는데요.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를 돌며 사재기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번호표 배부시간은 우정사업본부와 동일하게 오전 9시 30분으로 통일했습니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에서의 총 판매 수량은 19만개며, 하루 판매 한도는 1인당 1매씩입니다.

현재 출생연도별로 인구가 평균 1,000만명 이상이 넘다보니 마스크 부족현상도 문제입니다.

정부의 지침대로 1인당 2매씩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게 되면 하루 2,000만매 이상의 마스크가 필요한데요.

 

현재 하루 최대 생산량은 1,000만매이고 그중 80%인 800만매가 공적 물량으로 제공됩니다.

산술적으로 매일 마스크 1,200만매가 부족한 셈인데, 정부의 목표대로 1개월 내 총생산량이 1,400만매로 늘어나 공적 마스크가 1,120만매 공급이 되더라도 880만매가 부족해 누군가는 또 헛걸음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대책에 아예 구하지 못했던 마스크를 구할 수 있게 되어 좋은 부분도 있다면 최대치로 생산해야하고 정부의 지침까지도 따라야 하는 마스크 업체들은 죽을 맛이라고 합니다.

치과재료 제조, 유통사인 '이덴트'가 정부의 마스크 수급 대책에 포기를 선언했는데요.

마스크를 더 이상 생산해야 할 이유와 의욕을 모두 상실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덴트 온라인 쇼핑몰 신선숙 대표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가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생산량의 80%를 일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했다"며 "이덴트마스크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표는 "이덴트마스크는 생산단가가 중국산과 비교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달청에서는 생산원가의 50%정도만 인정해주겠다고 통보하고, 일일생산량의 약 10배에 달하는 생산수량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덴트 신선숙 대표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이덴트는 하루 생산량 200통(1만장)에서 240통(1만 4400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인원을 1명 더 충원했고 매일 2시간 연장근로와 주말 연장근무를 했지만 이덴트 회원드르이 어려움이 이덴트의 어려움이라 생각해 마스크값을 1원도 올리지 않았다"며 부르는 대로 돈을 주겠다는 중국에 1장도 팔지 않고 회원들에게만 공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마스크 제조업체 모두에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기관(치과의원)에 생산 및 판매조차 불법이라는 지침을 적용해 앞으로 병원에도 공급이 불가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무리 마스크가 품귀하다고 해도 병원까지 공급에 규제를 하면 이건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에 이덴트 신 대표는 "이덴트가 더 이상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마스크를 생산해야 하는 이유도 의욕도 지금은 완전 상실한 상태"라며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마스크 생산 중단 소식을 전했습니다.

 

트롯이떴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난리가났다!!

지금 우리나라는 다시금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트로트는 10년 주기로 거대 열풍이 불어오는 것 같은데요

 

1999년 데뷔한 장윤정의 '어머나'곡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엔 어마어마한 트로트 폭풍이 불었고, 나이많은 사람들만을 위한 트로트가 아닌 만인을 위한 신나고 애절한 트로트로 인식이 바뀐 시기였기도 합니다.

이후 시간이 갈 수록 조금 주춤하나 싶더니 10년 뒤인 2009년에는 '홍진영'이라는 젊은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비쥬얼이면 비쥬얼, 노래면 노래까지.. 매력을 고루 다 갖춘 초신성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은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겼고 식어가는 줄 알았던 트로트를 홍진영의 등장으로 다시 굳건히 명예의 전당으로 올려놓았는데요.

특히, 홍진영은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자신의 끼를 한껏 발산하며 입지를 다져갔습니다.

이후 1대 트로트여신인 장윤정과 더불어 '행사의 여왕'이라는 칭호까지 달리며 전국적인 트로트 열풍몰이에 한껏 기여를 하고 있는데요

홍진영은 다져진 입지로 인해 이제는 행사에 주로 몰두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장윤정과 홍진영은 모든 나이대를 아우르는 '올라운더(All rounder)'였다면 2019년 혜성처럼 등장한 '송가인'은 50대 이상의 기성세대를 꽉 부여잡은 현 트로트여왕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만, 그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신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지난 달, 트로트여왕 송가인이 '트롯신이 떴다'에 뜬다며 뉴스기사에 도배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으나, 어떤 기자의 장난으로 오보가 전달된 정보였습니다.

'트롯신이 떴다'는 지난 4일 첫 방송부터 1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5일 시청률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시청률에 따르면 전국 기준 1부 9.2%, 2부는 14.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작인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마지막 시청률인 2.3%보다 눈에 띄게 크게 오른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KBS2의 포레스트의 시청률인 4.8%의 기록을 아주 크게 앞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전설들의 첫 만남부터 버스킹 무대에 서기까지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베트남 출국 일주일 전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과 정용화, 붐 등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특히 설운도는 트로트계의 대부 남진을 보자 '오빠 부대'의 원조라고 말했고, 남진의 소녀 팬이었던 김연자가 산증인임을 입증했습니다.

이에 남진은 "공연 끝나고 차가 가야 하는데, 1시간 동안 못 갔다며 그땐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대단했던 것 같다"고 추억을

이런 분위기도 잠시, 장윤정은 "현지에서 트로트 반응이 없어서 풀이 꺾일까봐 걱정이 된다"며 불안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런 분위기도 잠시, 장윤정은 "현지에서 트로트 반응이 없어서 풀이 꺾일까봐 걱정이 된다"며 불안감을 내비쳤는데요.

김연자 역시 "우린 트로트 버스킹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잖아"라며 긴장한 내색을 보였습니다.

베트남에 도착한 트롯신들은 제작진으로부터 1시간 안에 호치민 우체국 앞에서 버스킹을 해야 한다는 소식에 당황했습니다.

 

이들은 카페에 모여 공연 순서 회의부터 시작했고, 오프닝을 모두 꺼려하자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한 사람이 공연 순서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주현미가 가위바위보에서 승리, 나이가 많은 순서대로 공연을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때부터 김연자는 "진짜 나이 말할까요? 가짜 나이 말할까요?"리며 진짜 나이는 59년 개띠인데, 설운도의 진짜 나이가 나보다 어릴 것"이라며 때아닌 전설들의 나이 신경전이 시작됐습니다

이에 서로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확인 끝에 제일 맏형인 설운도가 오프닝을, 막내인 장윤정이 엔딩을 장식하기로 결정합니다.

경력이 많은 트롯신들도 호치민 시민들 앞에서 난생 처음 트로트 버스킹을 하려니 긴장감 떨리는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설운도는 '쌈바의 여인'을 불러 흥을 돋굽니다.

관객들이 생소한 무대에 무반응을 보이자 설운도는 직접 무대 아래로 내려가 "쌈바"를 외치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냅니다.

선배 설운도의 애쓰는 모습에 장윤정과 주현미는 "눈물 나려고 그래"라며 울컥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연자는 '10분내로'를 열창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이어 바통을 이어 받은 트로트계의 아이돌 진성은 대표곡 '안동역에서'를 불렀고 이어 주현미는 '짝사랑'을 불렀습니다.

엔딩은 트롯신들의 막내인 장윤정이 담당했는데요.

앞서 흥겨운 노래와 달리 느린 템포의 '초혼'을 선택한 장윤정은 반응이 없을까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관객들의 집중된 모습에, 또 선배들이 지켜보는 속에 엔딩 노래를 부르는 묘한 감정에 휩싸여 결국 눈물을 흘립니다.

이 장면은 이날 20.2%까지 분당 최고의 시청률을 끌어내며 감동적인 엔딩을 장식합니다.

주현미는 방송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에서 "35년 넘게 노래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며 "외국에 우리 트로트 장르를 알리는 데 대한 희망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설운도는 "처음부터 클 수는 없다. 우리의 작은 것 하나가 엄청난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트로트 세계화에 큰 가능성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은 설리.. 세상을 떠난 루나의 친구들

현재 실시간검색어 최상위권에 올라와있는 이름 '이지은'

이지은이라는 이름 때문에 현재 인터넷엔 난리가 났습니다.

그 이유는 루나의 친구라는 점과 93년생이라는 점 때문에 가수 아이유씨에게 관심이 몰린 것인데요

걸그룹 f(x)의 '루나'의 절친인 '이지은'씨가 공황장애를 앓다 결국 사망한 사건이며 루나와 같은 그룹의 소속이었던 '故설리'씨도 공황장애를 앓았습니다.

 

루나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에프엑스 활동이 끝난 이후 루나는 뮤지컬 주인공으로, 삼일절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고 있지만, 그 이면은 어둠 그 자체여서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루나의 이란성 쌍둥이 언니인 박진영씨는 물론, 어머니는 수시로 루나가 사는 광진구의 아파트를 찾아 동생과 딸을 돌봤습니다.

루나가 시골 본가를 찾으면 93세 할머니부터 부모 모두 루나의 존재 자체를 고마워했고,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봤습니다.

연이은 주변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루나 또한 공황장애를 앓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매스컴을 통해 해맑은 모습을 주로 보여줬기에 당연히 밝을 줄 알았던 f(x) 루나의 아픈 고백에 대중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대두되고 있는 이지은은 루나와 고교시절에 처음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할 만큼 가까운 친구였습니다.

특히, 같이 가수의 꿈을 꾸며 연습생 생활을 했던 친구이며, 두 사람은 힘든 시기 서로 으지하며 동고동락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비석에 따르면 1993년생인 이지은은 지난해 11월 29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지은은 루나의 에프엑스 동료이자 친구였던 故설리(최진리)가 세상을 떠난 후, 힘들어하던 루나의 곁을 지켜줬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결국 설리와 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루나는 '사람이 좋다' 제작진과 연락하여 故이지은씨에 대한 방송에 대해 제작 동의의사를 밝혀 제작이 되었지만 해당 내용을 두고 방송 이후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히 故이지은씨 유족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방송에 대한 문제를 제기 하면서입니다.

유족 동의 없이 고인의 실명과 사진을 그대로 송출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는데요.

이에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관련 내용에 대해 다른 유족에게 동의를 구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루나가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를 다른 유족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는 것.

또한, 오해를 풀기 위해 제작진이 직접 故이지은씨 유족과 연락해 자초지종을 설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루나 (박선영)

1993년 8월 12일생으로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걸그룹 f(x)에서 메인보컬을 담당

리라아트고등학교에 보컬 특기로 전체 수석 입학 후 보컬 동아리 회장까지 겸할 정도로 노래를 잘한다.

나이답지 않은 곡 해석력과 무대매너 그리고 큰 성량이 장점이며, 음색이 청량하고 음역대가 넓기 때문에 높은 음역대의 노래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첫 솔로 콘서트

초기에는 고음 파트를 막 지르는 듯한 느낌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연습을 통해 고음 처리에 상당히 능숙해졌다.

복면가왕에서는 보다 성장한 가창 실력을 볼 수 있었는데 꾸준한 보컬 연습이 그 이유인 듯 하다.

"You are my destiny" 독창만 봐도 감정 조절과 고음 처리, 성량 등이 처음으로 곡을 녹음했던 2009년보다 더 많이 호전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는 연차가 쌓이고 노련해져서 고음을 부드럽게 가성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성으로 고음을 처리하는 것도 잘하지만 목소리가 워낙 예뻐서 고음보다는 애드리브로 가성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루나는 14살 당시 교회를 가던 도중 SBS 예능 '진실게임'에 출연하여 성숙한 웨이브 솜씨를 보여주었고, 그 웨이브 실력으로 인하여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되었다.

즉! 춤으로 입사하여 메인보컬이 된 것.

팀 내에서는 댄스 엘리트인 빅토리아가 있기 때문에 부각이 되지 않기도 하며, 실제로 리드댄서인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루나에 관한 여담은 생각보다 많은데 특출한 기계치이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잘 못 다뤄서 같은 사진을 여러 번 올렸다가 삭제하기를 반복하고는 인스타가 너무 어렵다고 슬퍼하는 일이 자주 있다.

2017년 8월 12일 진행된 생일파티에서는 아이폰 파노라마 기능으로 미유들 사진을 찍으려다 3번의 실패 끝에 결국 동영상으로 찍어서 인스타에 올렸다.

 

2011년 KBS2 설특집 프로 <아이돌 브레인대격돌>의 번외코너인 팔씨름대회에서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었는데, 만만치 않은 상대들 (시크릿 징거, 티아라 보람, 브아걸 미료)을 그냥 이긴 게 아니라.. 전부 2초컷으로 제압하는 무시무시한 파워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루나가 레그프레스로 320Kg을 든다고 한 적이 있는데 완전 헛소리이다..

루나가 레그프레스를 320Kg을 들면 스쿼트 최소 120은 든다는 소린데 절대 말도 안 되는 소리고 그냥 장난삼아 한 얘기인 것 같다.


루나는 "저랑 비슷한 게 많은 친구였고 서로 의지를 많이 했었다"며 "우리 같이 이겨내서 잘 살자고 얘기했었는데 그날 그렇게 가버릴 줄 몰랐따"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루나는 고인이 된 이지은을 추억했고 이지은과 함께 동거했던 루나는 그가 지냈던 방도 정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루나는 "그때 내가 왜 잠이 들었을까.. 고작 한 시간만에 생긴 일인데 그런 후회도 많이 들었다"며 "너무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천지 게이트? 중국게이트?

오늘은 3.1운동 10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현재 SNS, 커뮤니티 등의 인터넷을 통해 비롯된 국내 갈등의 배경엔 조선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네티즌들은 3.1(삼일절)인 1일 오후 1시 '나는 개인이오'와 '차이나 게이트'를 주요 포털사이트 등에 검색해 대한민국의 이름과 힘으로 중국의 여론 강점기에서 광복하자는 주장을 펼치는 중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에 '차이나 게이트' 등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루리웹, MLB파크,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 등에서는 '조선족이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으며, 해당 글에서 자신을 조선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해당 유저는 "조선족들이 한국의 모든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 "비밀로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모르고 평생 살아갈 한국인들이 안쓰러워 밝힌다"는 내용을 개제했습니다.

또한 해당 글에는 "보통 텔레그램을 사용하지만 트위터도 많이 사용하며 1,000개 정도나 된다. 그리고 대다수가 한국에 유학 중인 대학생들이며 네이버의 베스트 댓글과 여성 유저가 많은 카페의 댓글 또한 우리의 손을 거친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1. 2월 26일 '일간 베스트(일베)' 사이트에 자신이 조선족이라고 밝힌 유저가 글을 게시

2. 주된 조작 내용은 친북, 친중, 반미, 반일, 대선/총선 개입, 성별 갈등 조장 등이 있다고 합니다.

3. 이의 목적은 혼란과 분열을 통해 대한민국 내에서 친중 정권을 유지시키고 한반도를 수중에 두어 미국과의 패권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월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중국의 조직적 여론 조작 및 국권침탈 행위를 엄중하게 수사하십시오'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와 하제를 모았었는데요.

저도 찾아보려고 했지만 사전동의 100명 이상을 충족해 관리자가 검토 중인 상태로 넘어가버려 청원을 찾아볼 순 없었습니다.

그 청원엔 "현재 25일까지 폭주하던 청와대의 중국발 트래픽(접속 국가 중 대한민국 다음 순위인 2위.. 33% 기록)은 한국인의 중국인 차단이 진행되자마자 현저히 줄어들어 현재는 0.53%의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과거 우리나라를 들썩였던 광우병 사태와 사드 전자파 때부터 현재의 코로나19까지 나라 안팎이 분열되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되고 있는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분란은 뒷배경에 중국이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명 '차이나 게이트')

청원자는 "대한민국의 국권이 두 번 다시 중국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며 언론에 보도되었을 정도로 수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현 정권의 홍위병 노릇을 하던 거대 트위터리안인 '김겨쿨'은 이번 차이나 게이트로 인하여 대한민국 여론을 악의적으로 조작하던 조선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자신의 트위터를 삭제한 뒤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채 도주한 상태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시사포커스에서는 이 같은 의혹에 일간 베스트를 비롯한 대형 커뮤니티 회원들은 관련 내용을 검증하기 시작했다고 지난달 28일 보도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결과는 코로나19 관련 이야기를 하기 위해 생성된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인 '우한 마이너 갤러리'에서 문 대통령 지지 여론을 펼치는 아이디를 추적한 결과 실제 중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 응원에 대한 청원이나 중국, 조선족 비방글을 올린 후 낚시 링크를 걸어두는데 해당 링크는 반중사이트인 '동타이왕'으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또한 동타이왕 사이트로 접속한 중국인들이 '나는 개인이오'라는 댓글을 남기는데, 이는 자신은 공산당을 배신하지도 않았으며 반정부 단체도 아니라는 뜻으로 중국 공산당의 감시를 피하기 위한 암호 따위의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문재인 정부

특히, 여론조작단이 문재인 정부를 옹호하는 여론이 형성되도록 움직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무엇이 진실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이 이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별로 주장이 팽팽하게 나뉘는 상황입니다.

 

해당 조선족 유저가 주장한 주소로 들어가 보면 네이버 뉴스 기사 링크를 올린 뒤 추천과 비추천을 조직적으로 요청하는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중국 트래픽이 평소보다 70% 이상으로 증가된 상태입니다.

디시인사이드의 우한 갤러들은 중국인 단톡방에 국민청원 링크가 찍힌 것과 청와대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중국에서 집중되어 급증된다는 등 수상한 정황들을 포착하기 시작합니다.

 

이렇듯 의심스러운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자 우한 갤러들은 실험을 시작합니다.

바로 동타이왕을 통한 조선족 색출 낚시를 시작한 것인데요.

한국인들이 해당 사이트로 접속하면 아무 이상 없으나 중국인들이 접속할 시 공안의 조사를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이 링크를 사용하여 댓글과 트윗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문정부의 열혈 지지자인 트위터리안 김겨쿨이 스팸 신고 요청을 하더니 갑자기 계정을 비공개 전환 후 일시 폐쇄를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낚시 링크(주소는 다르지만 클릭하면 동타이왕으로 접속을 포함한 게시글이나 댓글에 그들만의 암구호인 '나는 개인이오'라는 부자연스러운 문장을 달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여기서 '개인이오'는 반정부 성향 조직의 소속이 아니라는 뜻으로 추측됩니다.

이렇듯 수상한 정황들이 나오자 우한 갤러리 유저들은 이 사실을 야갤, 엠팍, 에펨코리아 등 각 커뮤니티로 퍼나르기 시작했고 커뮤니티 성향에 따라 긍정과 부정으로 나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3월 1일 네이버 실검을 가지고 긍정파대 부정파가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금 인터넷은 많이 오염되어 자기 자신이 직접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조작에 의해 나라가 붕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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