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현재 바이러스 전쟁 중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는 재미가 없는지 돼지열병에 흑사병까지 출격을 시키는 중국인데요.

어떻게 하는 짓마다 민폐덩어리인지 그것도 참 능력인 것 같습니다.

우한에서 발생된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1,100만명의 확진자를 넘어서서 하루에도 최소 10만명 이상씩 감염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의 위험에서 벗어나나 싶었지만 또 다시 확진자들이 나오면서 매일 수십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에 중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고 중국에서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1월에는 우리나라까지 피해가 미쳤는데요.

현재까지 거의 반 년간 고통받는 중입니다 ㅠㅠ

코로나19로도 힘든데 이번에는 중국이 변종 바이러스까지 만들어냅니다.

돼지들에게 치명적인 돼지열병인데 이게 원래는 돼지들만 감염이 되던 게 사람에게까지 감염이 될 수 있도록 진화를 했다네요.

중국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고 있길래 바이러스가 이렇게 끊이질 않는 건가요;;

돼지열병에서 끝난 게 아닙니다.

14세기 중기 전유럽에서 유행했었던 흑사병(페스트)가 중국에서 또 다시 발발했다고 합니다.

우선 이번 돼지열병은 돼지 농장 근로자 338명 중 35명(10.4%)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하는데 인간 감염 정도가 높다는 게 증명된 거죠.

연구진은 바이러스가 인간 감염에 필요한 모든 필수적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태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많이 발병했었는데 유행했던 바이러스들이 다 같은 바이러스는 아니라고 합니다.

조금씩 그 속성이 다른데 이번의 바이러스는 2016년부터 퍼져있었다고 하네요.

동물들 중 페럿(Ferret)이 사람과 유사한 감염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바이러스 실험을 했더니

이번 신종 바이러스가 더 강력한 게 확실하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고 전염성도 강하며 특히 인간 세포에서 자가 복제했다고 합니다 ㅋ

바이러스들도 점점 진화를 하는데 이젠 정말 대규모 감염이 될만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돼지열병은 그렇다 쳐도 흑사병은 어떻게 할 건지가 정말 걱정입니다.

중국 네이멍구에서 의심환자가 나왔었지만 지금은 확정판정을 받은 상태이고 추가 감염자 발생우려가 되기 때문에 당국은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동물을 불법 사냥하거나 먹지 마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에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발병되는 이유가 뭘까요??

미개한 국민성과 생활 습관 그리고 나라 자체의 위생이 안 좋기 때문인데요.

흑사병은 급성 열성 감염병입니다.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옮기는 감염병이고 페스트균을 가지고 있는 벼룩이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가 되는 건데 우리나라에는 쥐 보기가 힘들고 벼룩은 더더욱 말할 것도 없죠..?

이 흑사병은 옛날에 위생에 대해 관념도 모자르고 지금보다 훨씬 전염에 대해 취약했을 때 발병했던 건데 지금 이 시대에 흑사병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전염병이죠..

다른 건 몰라도 흑사병은 아마 현 확진자 외에는 추가 확진자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흑사병이 지난해 11월에도 발병했었다고 하네요..?

무려 3명이나 나왔다는데 당시에는 원인인 쥐와 벼룩을 잡기 위해 헬리콥터 등이 투입되는 등 대대적인 박멸작업을 했었습니다.

이번 발병지인 네이멍구는 특히 여름 휴가지로 많이 가는 곳이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상황이 아니지만 초여름 부산 해운대에 주말에만 무려 3만명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관련 자료를 보니 놀때는 마스크도 다 벗어던지고 놀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미개한 사람들이 많은데 중국은 말 안 해도 뻔하겠죠?

심지어 세계 1위 국가인 미국에서도 마스크를 왜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냐고 시위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참 어이가 없죠? ㅋㅋ

 

코로나19 확진도 세계 1위를 유지해야 하나 봅니다.

코로나19가 대체 언제쯤 잠잠해질까요.. 온 국민이 협조되어 하루빨리 피해를 줄여야 할 텐데 걱정이 큽니다.

완벽한 타인 줄거리가 궁금하다고?!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도통 영화들이 개봉을 미루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옛날 영화들을 찾아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ㅎㅎ

그중 2018년에 개봉했던 '완벽한 타인'이 생각나더라구요.

이 영화는 2016년 개봉한 이탈리아의 '퍼펙트 스트레인저'라는 작품을 원작으로 우리나라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개봉한지 3년밖에 안 됐지만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인도, 터키, 스페인, 그리스 등지에서 18차례나 리메이크 되어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영화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합니다 ㅎㅎ

그만큼 작품성이 좋다는 거겠죠??

원작을 보진 못했지만 원작과 아주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등장인물로는..

정석호 (조진웅) - 유방 성형 전문 성형외과 원장으로 서울대 의대 출신입니다.

극중 언급으로는 예진의 부모님이 병원개업에 힘써준 듯하죠.

부유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석호와 예진 부부 집들이 현장에서 본격적인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속도위반으로 일찍 결혼해서 외동딸 소영이는 극중에서 20세로 나온다.

예진 (김지수) - 정석호의 아내로 나오며, 정신과 의사입니다.

자신이 속도위반으로 결혼했기 때문에 외동딸 소영에게 매우 엄격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강태수 (유해진) - 서울대 출신으로 고시에 합격해 현재는 변호사이지만,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치는 바람에 재판을 받고 있어서 아내가 대신 운전해줍니다.

고시생이던 시절 자신을 뒷바라지하던 수현과 결혼하여 아이가 셋이나 됩니다.

매사에 매우 디테일을 따지고 가부장적이며 보수적인 태도가 돋보입니다.

황수현 (염정아) - 태수의 아내입니다.

전업주부이면서도 세 아이의 어머니인데, 홀로 된 시어머니까지 수발하고 있습니다.

와인보다는 막걸리를 선호하고, 심상이 떠오를 때마다 그에 맞는 시를 읊는 등 소박하고 서정적인 인물이지만, 남편은 그의 모습이 못마땅한 듯 합니다.

고준모 (이서진) - 아버지가 선장이라 집은 부유했지만, 좋은 대학을 가진 못했습니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장이 되어 있는데, 요식업 외의 다른 음식 관련 사업들은 죄다 실패한 듯 합니다.

비교적 점잖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섹드립 등 ㅎㅎ 트래시 토크를 즐기고 다소 과격한 면도 있으며, 성격은 직설적이고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세경 (송하윤) - 준모의 아내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입니다.

준모와는 나이 차이가 있는 편으로, 다른 두 여성 등장인물과도 연령차가 있어서 극중 한 에피소드의 축을 형성합니다.

영배 (윤경호) - 교장선생 집 아들입니다.

본인도 아버지를 따라 학교 선생님이 되었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백수로 나오죠..

이야기는 석호와 예진 부부가 집들이 목적으로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에 대해 풀어집니다.

즐겁게 저녁 식사를 즐기고 대화를 나누던 도중, 핸드폰과 개인 정보가 이야기 화제로 떠오르고, 예진의 제안으로 저녁 식사가 끝날 때까지 핸드폰으로 오는 모든 내용을 서로에게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문자는 물론이고 통화마저도 스피커폰으로 하는, 완전공개인 거죠 ㅎㄷㄷ

당연히 다들 정색하고(비밀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이 정신 나간 게임을 하지 앟으려 하지만 찔리는 게 있냐는 질문에 다들 아닌 척하죠.

그렇게.. 울며 겨자먹기심정으로 다들 동참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석호가 딸 휴대폰으로 준모에게 바람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는 장난을 치고, 영배의 아버지인 예전 초등학교 교장의 통화로 분위기는 다들 화기애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끝나면 영화는 재미없겠죠??~

점점 수위가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부부동반이다보니 너무나도 스케일이 커져버립니다.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드릴만한 영화라 생각이 듭니다.

가볍게 또는 심층있는 영화라고도 생각이 들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어른들의 비밀들을 다루다 보니 흥미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영화를 감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론가 평과 일반 관객 평 모두 좋은 편이고, 또한 배우들의 연기력도 뛰어납니다.

하하호호 웃다가도 갑자기 정적이 흐르며 긴장감이 도는 것이나 완전 막장으로 치닫기 전에 완급조절을 하는 연출이 자연스럽니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에 대한 평은 조금 엇갈리는데요.

항상 모든 영화든 마무리가 완벽할 순 없죠^^

하루를 끝으로 한 편 볼만한 영화 완벽한 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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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연어가 문제라고???

아직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시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확진자는 800만여 명이며.. 사망자는 이 수치와 별개로 43만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더불어 신천지로 인해 가장 초창기에 국내에서 유행했었으며 훌륭한 질병관리본부의 대처와 지자체의 협조로 인해 거의 수그러드는 듯 했으나 신천지가 잠잠해지니 20대에서 정신을 못 차리고 클럽에다 코로나 씨를 퍼트리고 다닙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청정국가로 들어갈 수 있었고 방역 모범국가로 확정 인식될 수 있었으나 정신 못 차린 이들로 인해 우리나라는 적어도 내년까지 갈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각 국가별 내부사정 외에도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 2차 발발의 조짐이 보이면서 우리나라에서 다시금 중국을 경계하고 나섰는데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베이징에서 총 확진자 87명이 보고되고 있고 그중 유증상자가 41명이고 무증상자는 46명이라며 감염 루트나 확산 규모 등에 대한 세부 조사를 계속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더 엄격히 검역과정을 거치고 있고 무조건적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감염 입국자가 있어선 안 될 것입니다.

 

근데 중국 우한에서는 확진자가 하나도 없다고 했는데 베이징에서는 어떻게 발병했을까요?

조금 어이가 없긴 한데.. 연어가 그 원인이라고 합니다.

 

베이징에 위치한 농수산물시장에서 확산이 되고 있다는 것인데, 연어라는 생물이 그 매게체가 아니라 도마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수입 연어를 전달할 때 사용하는 도마에서 말이죠.

연어가 주로 유럽에서 넘어오다보니 유럽을 원인지역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정확한 문제가 유럽에서 넘어온 연어의 잘못인지 아니면 연어를 다루는 식기구에서의 오염인지 아니면 그것들을 다루는 종사자들의 분비물이 오염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겠죠.

 

베이징은 제2의 우한이 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미 확산세는....어후

그래서 연어가 계속해서 수입이 되기 때문에 주로 횟감으로 즐겨먹는 연어를 익혀먹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구는 스케일이 남다르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인해 조사한 인구만 해도 몇 만명인데요 ㄷㄷ

 

13일 랴오닝성에서 확인된 확진자 2명과 14일 허베이성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3명과 무증상 감염자 역시 신파디 시장과 관련된 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펑타이구에 따르면 신파디 시장 안의 종사자 8,950명(ㄷㄷ)의 검체 채취는 이미 끝났으며 이 가운데 6,075명의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아직까지는 모두 음성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신파디 시장 주변 11개 단지 주민 41,510명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 중 6,284명의 검사를 진행했지만 다행이도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든 오프라인 직종이 마비가 됐듯..

중국 내에서도 이번 연어사태로 인해 주변 모든 요식업계가 마비됐다고 합니다.

 

초밥이나 덮밥 등에 생연어를 많이 쓰는 일본 음식점의 타격이 특히 크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조이시티쇼핑몰에 있는 우마이라는 식당의 종업원은 연어 도마에서 바이러스가 나왔다는 소식 이후 손님이 90%가량 감소했으며 연어에 대해 걱정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

대체 언제쯤 이 코로나가 사그라들까요 ㅠㅠ

 

날씨도 더운데 마음 편히 피서도 가야할 때고 마스크도 좀 벗고 남 눈치도 보지 않는 생활을 해야 하는데 집 밖을 나가서는 순간부터 서로 거리두게 되고 눈치보고..

 

심지어 마스크 잠시라도 안 끼면 사진찍혀서 올라오고 그럽니다

 

이번 클럽에서 감염사태가 벌어졌듯 여름이고 즐거움의 계절이라 다들 밤을 즐길 텐데 온 세상이 지금 이 난리니 아마 좀이 쑤시는 사람 굉장히 많을 거예요 ㅎㅎ

 

마음 편한 날이 오면 좋겠네요.

 

 

류승범에 이은 최강창민의 결혼소식!!

이번에 좋은 소식들이 아주 몰려드네요 :)

날이 뜨끈해지니 들려오는 소식들도 다 뜨끈뜨끈합니다 ㅎㅎ

멋진 배우 류승범의 깜짝 결혼예정발표에 이어 곧이어 동방신기의 멤버인 최강창민도 오랜 열애를 결실로 결혼하게 된다고 합니다.

류승범은 올 하반기에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한다고 했지만 최강창민은 9월 5일로 날이 이미 잡혔더군요!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고 또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에 관련된 모든 정보들은 결혼식 관련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비공개로 한다고 SM에서 밝혔습니다.

최강창민은 이번 발표에 있어서 팬들에게 결혼을 한다고 해서 앞으로의 활동에 변함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를 하면서 팬클럽 커뮤니티에 직접 편지를 올렸는데요.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의 창민입니다.

제가 팬 여러분께 직접 말쓰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코 가벼운 그리고 쉽게 말씀드릴 내용이 아니다 보니, 한 글자 한 글자 적고 있는 지금도 많이 떨리면서 긴장이 됩니다.

부족한 저를 큰 애정으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을 저의 갑작스런 이야기로 놀라게 하고, 혹여 서운해 하실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되어 한편으로 미안하고 무거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팬 여러분께는 저의 인륜지대사를 다른 분들의 글 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아닌,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가수로 데뷔를 한지 약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모든 것에 서툴고 어리숙했던 고등학생이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 삶의 거의 절반이라는 시간을 동방신이의 멤버로서 살아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잠시 윤호형과 저 그리고 팬 여러분 모두가 앞으로의 동방신기가 어찌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시기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께서 동방신기를 지켜 주셨고, 큰 사람을 보내주셨기에 저도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의 기사를 통해 알고 계시듯, 현재 저는 교제중인 여성분이 있습니다.

그 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 주던 윤호형에게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께도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라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합니다.

날은 어느덧 무더운 여름인 듯 하지만 아직, 세상의 많은 것들이 얼어붙어 있는 요즈음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몸과 마음의 건강 유념하시고, 긴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최강창민은 동방신기 데뷔 이래 열애설이 처음났는데요.

국내 탑급으로 유명한 연예인 치고는 정말 클린한 연예인입니다..

일본에도 동방신기의 팬들이 많은데 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특히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은 이러한 소식을 즉각 메인에 배치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

매번 기사거리들을 보면 코로나19 소식에.. 각종 흉악 범죄 소식에.. 안 좋은 소식들로 가득차 세상이 흉흉해진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살기 힘들다며 원래라면 20대에 생각하는 결혼을 30대로 미루고 그렇게 40대가 되고..

혹여나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까지 낳지 않는 현시국인데 코로나19로 경제가 박살난 상황에서도 결혼소식이 들려오니 너무나도 좋네요.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와 서로 정말 정반대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ㅎㅎ

창민은 물같은 성격이고 윤호는 불같은 성격이라고 하는데, 이렇게만 본다면 서로 어떻게 지낼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행인 게 서로의 반대성격을 커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최강창민이 어떻게 동방신기의 멤버가 됐을까요?

오디션 볼 생각도 없었는데 어머님께서 보아를 보고 싶다며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해 오디션을 봤다고 합니다.

노래는 애국가를 부르고 춤은 군대박수를 쳤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를 보니..

역시 될놈될이라고 생각되네요.

보통 연습기간 1~2년은 거쳐야 맺을 수 있는 소속사와의 계약을 3일 만에 오디션 합격 통지 받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다른 연습생들에게 시기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이렇게 성공해 결혼까지 하게 됐으니 부모님 입장에서도 엄청 뿌듯하고 대견스럽겠습니다 ㅎㅎ

 

홍콩시위가 다시 코로나19 이후 되살아난다!

작년에 일어났던 홍콩시위.. 다들 기억하고 계신가요?

정확히는 단순 시위가 아닌 민주화 운동입니다.

중국 홍콩특별행정구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여 작년 6월 9일부터 12월까지 이뤄지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었습니다.

하지만 홍콩에서 코로나19가 확산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다시 반대 시위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명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침사추이 지역 하버시티 쇼핑몰, 몽콕 지역 모코홀 등 홍콩 시내 10여 곳의 쇼핑몰에서는 각각 수십 명에서 수백 명에 이르는 시위대가 모여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5대 요구 하나도 빼놓을 수 없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시위 주제가인 '홍콩에 영광을'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시위 진압 경찰은 쇼핑몰 내에 진입한 후 "8인 초과 집회는 불법"이라며 이들의 해산을 요구하고 이에 불응하는 시민을 검거했습니다.

피가 없는 결실은 없다고.. 시위 과정에서 많은 피를 보기도 했습니다.

시위대가 다치기도 하고 진압대가 다치기도 하고 말이죠.

홍콩이 중국에 대항하여 시위를 벌이고 있긴 하지만 정확히 '범죄인 인도 법안'이 어떤 내용인지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홍콩은 중국 대륙 남부 광동성과 가까운 주강 삼각주 하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광동성과 가깝지만 광동성과는 별개이며, 원래 중세 중국에서는 같은 지방에 속했는데 아편전쟁으로 영국 해군이 점령, 상륙한 후 식민지인 영국령 홍콩으로 변하며 별도 행정구역으로 갈리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에 속해있긴 하지만 행정구역이 다르기 때문에 중국과 홍콩은 별개다라는 말이 있는 것이죠.

각 나라마다 '범죄인 인도 법안'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홍콩 지역에 있는 범죄 용의자를 범죄인 인도협정을 체결한 국가에 인도할 수 있게 하는 법안입니다.

즉, 우리나라 국민이 협정이 체결되어있는 나라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그 나라에서 그 나라법으로 처벌을 받는 것이 아닌 자국으로 송환되어 자국의 법으로 처벌을 하기 위한 어떻게 보면.. 나라의 자존심과 국민을 보호를 위해 있는 협정 법안입니다.

홍콩은 현재 20여개 국가와 이러한 협정을 맺은 상태지만 중국과 대만 마카오 등의 국가와는 체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홍콩에서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거부를 한 것인데 이유인 즉, 현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정치범으로 몰아서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이죠.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홍콩은 중국에게서 떨어지고 싶어하기 때문에 중국에게 이러한 협정 법안을 제시한 것도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의 거부입장에 대해.. 정치범에 대해서는 관련 법 적용하여 인도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입법예고에 반발한 홍콩시민들은 6월초 100만명 운집 반대시위가 모인 것이죠.

시위가 점점 격화되자 홍콩에서 5대 요구를 하게 됩니다.

1. 송환법 완전철회

2. 홍콩 시위대 폭도규정 철회

3. 시위대 조건없는 석방

4. 독립적인 경찰 수사

5. 보통선거 실시

이렇게 다섯가지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의지를 내보이던 중국은 결국 첫번째 송환법 철회는 중국의 꼬리내림으로 결국 따내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시위대는 집회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몽콕 지역 거리에서 벌려진 시위의 10여 명에 달하는 기자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한 뒤 최루 스프레이를 마구 뿌렸는데요.

반(反)중국 성향 신문인 '빈과일보' 여기자의 목을 조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시위가 시작된 달인 6월에 첫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구요..

지금 세계는 코로나19 때문에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하루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사건사고가 나오기도 하지만 여러분은 홍콩 시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국의 입장에서 생각이 드시나요, 아니면 홍콩의 입장에서 생각이 드시나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중국, 홍콩으로 입장이 나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 사람들이 다치는 게 너무 안타까울 뿐이네요..

단지 세상이 평화로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지하철역 출산을 내 가족처럼 도운 사람들..

지난 3월 28일.. 서울의 용산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어느 한 여성이 힘겨운 듯한 자세로 겨우 서있습니다.

당시 만삭 상태였던 여성은 예정일을 보름이나 남겨두었었는데 갑자기 진통이 시작돼 서둘러 전철에서 내렸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5분 뒤 출산이 시작될 것 같자 산모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버리고 주변을 향해 제발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사실 점점 개인주의로 바껴가는 시대이다보니 선뜻 누군가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것은 꺼릴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만

예상과는 다르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특히 한 사람이 산모와 아기의 상태를 침착하게 살펴봐 준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차가운 지하철역 바닥에서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대 한 분이 119에 신고해주시고, 긴장한 탓에 아기를 너무 꽉 안지 말라고도 말해주며 임산부의 몸을 마사지 해줬다고 합니다.

한 시도 옆에서 떠나지 않은 채 말이죠..

알고보니 임산부 부부는 채 1년도 안 된 탈북민이었는데 이 날의 일이 더욱 강렬하게 남았다고 합니다..

안 그럴까요?

1년이면 아직 그들에겐 적응의 기간일 텐데 그 기간동안 평생에서도 있지 않을 경험을 했으니 말이죠.

그래서 이 부부는 그날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출산 당시 도와준 당사자를 찾아 눈 맞춤방에 초대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엔 시민 영웅인 조문성씨가 등장했는데요 ㅎㅎ

현재 보건행정학과에 재학 중이라는 21살의 여대생 조씨의 모습에 3MC는 너무나 앳됐다!며 놀랐습니다.

 

조씨는 산부가 살려달라며 외치시는데, 정말 살려드려야겠다는 생각 외 다른 생각은 아예 안 들었다고 합니다.

이어 그 날 이후로 처음 만나는 것인데 정말 긴장된다며 웃었습니다 :)

눈맞춤방에 마주 앉은 신청자와 조문성씨는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묻어나는 훈훈한 눈빛으로 서로를 지켜봤습니다.

조씨는 아기 사진을 한 번 볼 수 있을까요? 정말 궁금했어요! 라고 조심스레 요청했고, 아이 아빠는 사진을 보여주며 "당신 덕분에 지금의 아내와 우리 아이가 있을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말 가슴 뭉클해지네요.

이후 아이 아빠는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했고 아내가 직접 썼다는 편지를 건넸고, 조씨는 이를 읽고 감격하며 오히려 아찔한 상황이었는데 무사히 출산하시고 건강히 퇴원해 주셔서 제가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그야말로 폭풍감동을 선사했습니다 ㅠㅠ

도와줬다는 것도 정말 대단한데 인성까지 너무 좋더라고요.. 방송보는데 울뻔 했습니다ㅠㅠㅠㅠ

들려오는 소식들은 매일 무섭고 안 좋은 소식뿐이었는데.. 이러한 훈훈한 소식들이 들려올 때마다 아직 세상은 살만 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직 세상은 바이러스로 인해 흉흉하기만 합니다.

조금 걱정이 되었던 것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또 밀폐된 지하철에서 가장 민감하고 예민한 순간에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채로 출산이 진행됐던 겁니다.

비 위생적인 공간에서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그러한 환경 속에서 무사히 출산할 수 있게 도와준 조문성씨는 정말 영웅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나라에서 점점 종식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얼마 전 이태원 클럽사건이 있고난 후 확진자가 대거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밀집되는 곳을 피하고 서로간에 당분간 거리를 두자고 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무색해질 정도로 클럽, 술집을 전전하고들 있는 실정입니다.

신천지 욕할 거 전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을 욕해야 합니다 정말로요.

신천지는 지금 아예 모이질 않는 건지 아니면 몰래 모이고 있는 건지..ㅋㅋ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걸 보면 사리기 위해 내부적으로도 쉬쉬하는 분위기인 것 같네요.

도저히 이 술집이나 클럽에 대해 컨트롤이 안 되자 정부에서는 유흥주점에 대해 더 많은 제약을 걸기 시작합니다.

유흥시설에 대한 범위를 확대해 한 달간 영업에 대한 제재를 한 상태인데요.

말로 했을 때 안 되니 이렇게 까지 하는 겁니다 ㅎㅎ

물론 간 사람들도 문제지만 받은 사람들도 똑같습니다.

자체적으로 제한을 해 손님을 받던지.. 아무런 대책없으니 공범이라는 거죠.

이태원 클럽 관련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벌써 40명이 확진됐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하루 5명 미만의 확진자만 나올 정도로 신경쓰고 있는 시점에서 일부 정신나간 사람들로 인해 또 다시 대한민국이 공포에 휩싸이게 생겼네요.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관악구청, 도봉구청 등...

관악구청에서 발표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이지만 도봉구청에서 발표한 확진자는 아직까지는 관련되었는지는 파악이 안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20대의 젊은 청년인 것으로 보아 그럴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이번 사태로 확진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다음주부터 시작되기로 했던 초중고 개학 일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수차례 연기됐던 개학 일정이 또 다시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태원 클럽발로 인해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확산되고는 있지만 수도권에 밀집된 확진자들인 만큼 당장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혀려던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다네요.

학생들은 학교가기 그렇게 싫어한다지만 너무 아무것도 안 하게 되면 오히려 그리워지는 게 학교고 직장입니다 ㅎㅎ

일부 직장인들은 공감할 것 같습니다.

연휴가 길어지면 오히려 몸이 근질근질해지고 그냥 출근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 거거든요^^

이번 사태를 또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전보다는 안심이 됩니다만 확진자들이 미워지는 날이네요.

 

게이클럽에 코로나19가 퍼질 수도 있다..?

이제 대한민국은 코로나 종식을 선언할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처가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게 또 난리가 났더라구요..

그 이유는 이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 서울 이태원 일대의 클럽을 무려 5곳이나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클럽이라면 스킨십이 이루어지는 밀폐된 공간인데 만약 여기서 2차 감염이 이루어졌다면 아주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거든요.

이 5군데의 클럽을 합하면 2천명 가량의 사람일 거라고 추정이 되고 있어서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가 해당 클럽들에 대해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해요.

증상발현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6일(확진받은 날)까지 서울 송파구, 용산구, 경시 성남시,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등 수도권 일대 주변까지 총 6개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에는 지인(안양지역 확진자)과 둘이서 이태원 일대의 클럽을 다녀갔는데요.

이 둘은 전날 함께 여행도 함께 했다고 하네요...

이들이 다녀간 클럽은 일반적인 클럽이 아니라 성소수자들만 방문한다는 게이클럽이었습니다.

분명 신체적 접촉이 더 적극적이었을 상황일 테고 이건 일전에 난리가 났었던 확진 후 부산 원정 클럽을 다녀온 20대 초반 남성의 경우와는 완전 다른 경우입니다.

다행이게도 그 사건은 추가 확진자 없이 무사히 넘어갔지만 이번의 경우는 정말 걱정이 되네요.

2일부터 설사증상이 발현되었다고 하는데 또 얼마나 많이 돌아다녔을까요 ㅠㅠ

이런 걱정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가 SNS에 나타나 이태원 클럽은 호기심에 간 것이며 자신의 잘못이라는 주장을 남겼습니다.

성소수자인 것을 감추기 위해 이러한 글을 남긴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닉네임이 무려 '애교뿜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성소수자인 게 잘못도 아니고 문제도 아니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분명한 것은 아직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이태원 일대를 돌아다닌 거라 뭐라고 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관리가 매우 잘되어 지역 감염자 수치가 거의 바닥을 찍고 있을 때(추가된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유입자) 이번에 나온 지역 감염자가 나온 경우라 정말정말 안타깝네요.

그래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 확진자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57명의 접촉자를 확인한 결과 1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접촉자가 더 나올 수도 있고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겠네요.

권 부본부장은 A씨에 관한 역학조사를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했습니다.

그는 A시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와 관련한 질문에 코로나19가 증상 발현 전 이미 배출된다는 점을 거론하며 "증상 발현 전에 밀집된 환경, 장소에서는 충분히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는 밀집한 접촉의 정의 자체가 거리, 시간과 관련된 부분이라 개별적으로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말했는데요.

유흥시설 등의 방문 이력을 볼 때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방역대책의 측면에서 볼 때 (2, 3차 전파는) 밀접한 접촉이 15분 이상 꽤 오래 발생할 수 있는 장소라 하더라도 접촉의 긴밀성과 시간, 환자의 발병 시기 등과 관련된다"며 "확정적으로 어떤 요인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전체 접촉자의 90% 가까이는 찾아내야만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논문이 있다"며 "이번에도 이른 시간 안에 접촉자를 더 찾고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날 브리핑에서 A씨의 동선 공개로 불거진 개인 신상 관련 논란을 의식한 듯, 언론의 '감염병 보도준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기자협회에서 자율적으로 만든 내용 중 '감염인, 가족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생활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리면서 감염병 보도준칙의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증상이 발현되거나 확진이 되면 자가격리든 격리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철저한 개인주의에 빠져살아야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한 번뿐인 군입대와 그것을 기다려야 하는 아름다운 시간은 대한민국 남성에 있어서는 다시는 절대 오지 않을 소중한 기회이자 추억의 시간입니다.

이번 부산 원정클럽 확진자가 사회적으로 굉장히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사람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나이에 충분히 그럴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석가탄신일부터해서 어린이날까지 시간만 잘 활용한다면 약 6일정도의 황금연휴가 있었는데 솔직히 그때 집에만 있으라고 하면 어떨 것 같나요???

일반적이라면 그 황금연휴 다음에는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그 청년에게는 황금연휴 다음 감옥으로 끌려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저는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 겁니다.

매우 이기적이긴 했지만 남자라면 그 고충을 알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앞으로 머지않아 종식선언을 할 겁니다.

허황된 얘기가 아닌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자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요^^

작은 땅덩어리에서 작은 헤프닝들이 많은 나라지만 정말 자랑스러운 나라네요.

 

삼성 승계문제로 난처해진 이재용 부회장

우리의 삼성이 지금 현재 모래주머니를 차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발생한 위법행위에 대해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서 대국민 반성과 사과를 하라는 권고를 했는데요.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입장문만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는데, 전격적으로 직접 발표에 나서는 것은 '사과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서 잠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해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사내 제도에서 감사위원회라는 조직을 두고 있습니다.

감사위원회에서 기업의 경영 리스크를 모니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삼성그룹의 계열사들 역시 그런 조직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감사위원회가 제대로 기능을 못한다는 비판이 많았고, 많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분식회계 문제라던가 대주주의 뇌물 사건이 반복되면서 이사회 내의 감사위원회가 제구실을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성그룹 외곽에서 독립적으로 삼성의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별도 조직을 꾸렸는데요.

그게 바로 삼성준법감시위원회라는 조직입니다.

삼성이 만든 조직이지만 내부의 조직은 아니며, 외부에 만들었기 때문에 삼성이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하지만 목적과 설립 취지는 삼성이 법을 잘 지키는지 보겠다는 것이라네요.

여기서.. "아니 그러면 그건 그냥 자문 그룹아니야?"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문그룹은 오로지 자문만 하는 반면 여기는 별도의 조사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을 경우 외부에 공론화를 하거나 공표할 권한도 있다고 하는데요.

삼성그룹 내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경우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을 직접 대면해 요구를 하거나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일반적인 자문그룹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해당 논란은 그렇게 최근이 아닌 3월 11일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경영권 승계 의혹과 노조 와해 논란 등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해야 할 것이니 각오하고 4월 10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했는데요.

삼성경영진에서 코로나19를 언급하며 비상상황인 만큼 권고문 답변서를 준비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달 뒤인 5월 11일까지로 기간 연장을 요청했었습니다.

이제 곧 얼마 남지않았네요.

참 대한민국 최고기업의 총수라는 자리가 이토록 무겁고 힘든 자리입니다..

우리나라 1위가 직접 나서서 사과를 한다니.. 상상이 되지도 않습니다만 직접 나서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으니 이 얼마나 대단한가요..

앞으로 있을 대국민 사과 자리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인 이건희의 장남이자 고명아들로 1남 3녀 중 맏입니다.

현 삼성전사 부회장 겸 등기이사이며 삼성전자의 차기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인물입니다.

2014년 이건희 회장이 병으로 입원한 이후 삼성그룹 자체의 실질 리더가 되었고 2015년 5월 15일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 이후 책임을 지며 등기이사의 자리에 올라 본격적으로 경영일선에 뛰어듭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우리나라 대표 조미료인 '미원'의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이자 9세 연하인 임세령과 1998년에 혼인했으나 2009년 합의 이혼합니다.

이혼 후, 현재 임세령은 대상그룹의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며 배우 이정재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이 전면에 서서 진두지휘 하던 황태자 시절, 경영능력에 대해 의문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 뒤에 따르는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별명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붙게 되었는데요.

일례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014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자필메모에서 이재용은 현재로써 검증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적혀있었고 이건희를 왕, 이재용을 세자로 비유하며 왕이 살아있는 동안 세자 자리를 지켜줘야 한다고 적혀있어 논란이 있었습니다..

참 경영을 배우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는 게 보이네요..

이후 이건희 회장이 2014년 쓰러지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선 뒤 5년이 훌쩍 지난 2020년, 현재 상황을 놓고 평가해보자면 이전의 경영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발언들과는 달리 오히려 의외로 준수하게 '머무르고 넓히는'방법을 통해 삼성을 문제없이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의 탄생배경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볼까합니다.

삼성 그룹의 초대 회장인 이병철 회장은 1910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납니다.

1922년 지수보통학교 3학년에 입학하고, 같은 해 9월 서울 수송보통학교 3학년에 편입하여 다닌 후 중동학교 속성과 1학년에 입학, 중학부에 들어갑니다.

1929년 박두을과 혼인하고 1930년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 전문부 정경학과에 입학하여 수학중 심한 각기병으로 귀곡하게 되면서 학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사업에 뜻이 있었기에 아버지로부터 300석 추수의 토지를 분재받아 독립하게 됩니다.

1936년 첫사업으로 정현용, 박정원과 동업으로 마산에서 협동정미소를 운영합니다.

같은 해 6월 일본인 경영의 히노데자동차회사를 인수하게되고, 투지에 투자하여 200만 평의 대지주로 등장했으나 실패 후 협동정미소와 히노데자동차회사를 매각하여 부채를 청산합니다.

이후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하게 되고 1941년에는 주식회사로 개편하며 청과류와 어물 등을 중국에 수출하게 됩니다.

1942년 조선양조를 인수하였고, 1947년 상경하여 1948년 삼성물산공사를 창설 후 무역업에도 착수하게 됩니다.

1950년 일본경제시찰단원으로 업계를 시찰하였고, 6.25전쟁 때 부산에 삼성물산주식회사를 설립 운영하였으며, 환도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합니다.

1953년부터 상업자본에서 탈피하여 제조업에 투자함으로써 산업자본화합니다.

같은 해 제일제당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시작하여, 1954년 제일모직주식회사를 설립합니다.

그 뒤 동방생명, 신세계백화점, 안국화재보험, 전주제지, 성균관대학교 등을 인수, 경영하고 중앙개발, 고려병원, 한국비료, 삼성전자, 제일합성, 삼성중공업, 동양방송, 중앙일보사 등을 창설, 운영합니다^^

이후 삼성문화재단, 삼성사회복지재단 등을 설립하여 이사장에 취임하는 등 많은 회사를 설립하고 인수와 합병을 반복하여 재벌기업을 형성하였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원래 사업가의 집안에서 직장인이 나올 순 없는 법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더라도 사업가 집안은 해당 분야에 대해 두뇌회전이 빠르고 오랫동안 교육이 되기 때문에 직장생활로는 성이 안 차는 거죠.

이재용 부회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비록 서툴지라도 기업총수로서 점점 자신만의 성장을 거듭할 것이고 머지않아 포스가 흘러넘치는 1인자로 군림할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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