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도소가 대체 뭐길래??

디지털교도소가 대체 뭐길래??

인터넷에 난리가 난 디지털 교도소가 대체 뭐길래 이토록 화재가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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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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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때문에 우리나라가 전세계 치안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우리나라는 밤늦게 혼자 돌아다녀도 아무 일이 벌어지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사회적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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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인식들과 구석구석 설치된 CCTV들로 인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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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들의 인식은 사회 모든 곳에 녹아들어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존심이 무척이나 센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밑보이고 욕먹는 것을 지독히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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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항상 밑보이는 행동을 하지 않고 해줄 건 다 해주면서도 자기 방어형식으로 사람들을 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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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까고 활동하는 곳에서만 그렇지 인터넷이라는 익명의 사회공간에서는 현실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자기 마음대로 풀곤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현실과는 반대로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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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민 인권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쓰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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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이 좋을 때도 있지만 좋지 못할 때가 있는데 그건 바로 범죄자 인권에 대해서인데요.

사람이기를 포기한 채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준 자는 사회적으로 암매장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짓을 했기 때문에 인권이 필요없다는 게 이 나라의 민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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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을 차고 이동되는 경우나 인터넷 기사를 보더라도 얼굴이 죄다 가려져 있지만 정작 경찰들의 인권은 내팽겨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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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보면 이 경우에서 반대로 행해집니다.

범죄자의 신상은 모두 공개가 되고 관련 경찰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신분이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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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범죄자가 언젠가 보복을 할 수도 있고 그 지인들로 하여금 보복을 당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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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점은 미국 자체가 총기소유가 합법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 아니겠냐는 말이 나올 수도 있지만 총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이런 불만스러움이 우리나라 범죄사건 때마다 있었습니다만 최근 등장한 '디지털 교도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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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도소 운영자의 국적이 어디인지 정확히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한국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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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이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명단 모두가 한국인이고 이 범죄자들에 대한 재판 일정 등에 대해 모두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사이트는 동유럽권 국가 벙커에 설치된 방탄 서버에서 강력히 암호화되어 운영되고 있고, 대한민국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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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우루루 몰려가 그 사이트에 올라가 있는 한국인에 대해서 신명나게 욕을 휘갈겨도 아무런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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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운 부분을 정확히 긁어주는 사이트의 등장에 따라 이슈가 된 것 같습니다.

현재 해당 사이트에는 100여명의 피의자 이름이 올라가있는데 이 중에는 출소를 앞두고 있는 조두순부터 시작해서 얼마 전 N번방 사건의 피의자들 명단과 더불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범죄자들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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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카테고리는 살인 / 성범죄 / 아동학대 이렇게 3가지로 나뉘고 성범죄에서 소 카테고리로는 디지털 성범죄 / 소아성대 / 지인 능욕 등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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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공개정도는 얼굴은 물론이고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당 사이트 익명의 운영자는 소개글에서 대한민국 악성 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이고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하여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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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맞는 말입니다.

 

가뜩이나 여럿범죄를 저질러도 제일 큰 죄목 하나로만 처벌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형량이 높지 않은 특성상 출소 후 피해자에게 다시 접근을 한다던가 다른 사람에게 충분히 다시 범죄를 저지를 수가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기 때문에 범죄자의 신상을 요구하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형량을 미국처럼 아주 세게 쳐달라는 건데 그 둘 다가 안 되니 정말 답답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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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도소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운영이 될 수 있을지..아니면 국가적인 조치로 폐쇄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없어져버린다면 국민들의 반감이 커질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