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화된 리얼돌 리얼후기!!

우리나라는 성에 대해 아주 보수적인 국가입니다.

성 관련된 것들은 전부 규제하고 막아버리죠^^

성매매 불법, 야동도 불법이기 때문에 그나마 남아있던 성매매업소도 사라지고 있는 추세고..

늘어나는 건 성인용품샵뿐입니다.

합법적으로 성욕을 해소할 수 있는 건 성인기구뿐인 나라에서 리얼돌이라는 성인기구까지 생겨났는데요.

처음 생겨났을 때는 사람의 형상만 한 실리콘 덩어리 느낌이라 말만 사람 닮은 거지 완전 별로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해가 거듭될 수록 이 리얼돌의 정말 사람일까? 피부의 느낌이 어떨까? 싶을 정도의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길을 가다가 리얼돌 체험할 수 있는 샵이 있길래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방문을 했더니 코인노래방처럼 작은 방이 엄청 많았는데 문을 열어보니 각기 다른 생김새를 한 리얼돌이 의자에 누워있었습니다.

복장은 교복을 입고 있었는데 인형들 마다 다른 복장이겠죠..?

신체사이즈도 다 재각각이었습니다.

키가 아이처럼(?) 작은 사이즈도 있었고 키가 큰 롱다리 사이즈까지 아주 다양했습니다.

물론 선호하는 느낌의 리얼돌로 선택해 시간을 보내면 되는 방식이구요.

리얼돌의 경우 실제 삽입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의 리얼돌이 있고 오나홀을 탈부착하여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의 리얼돌이 있습니다.

방문한 샵의 경우 오나홀 탈부착식의 리얼돌이었고 사용된 오나홀은 위생상 폐기처분을 한다고 합니다.

구매 후 개인적으로만 사용되는 리얼돌의 경우엔 탈부착이 아닌 실제 사람처럼 이용할 수 있는 리얼돌을 구입하겠지만 여러 사람을 수용해야 하는 리얼돌의 경우 100% 청결한 상태를 매번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상업용에 맞는 탈부착 리얼돌이 맞는 것 같아요 ㅎㅎ

룸에는 리얼돌만 있는 게 아니라 텔레비젼까지 같이 있기에 사장님께 물어보니 야동을 시청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즉 몸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곳인 겁니다 ㅎㅎ

좀 더 둘러본 뒤 궁금한 점이 많아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요.

어떤 연령대의 손님들이 가장 많이 오냐 물었더니 주로 20대부터 60대까지도 오지만 시간대에 따라 나뉜다고 해요.

낮에는 주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오고 자정이 넘은 12시 이후로부터는 젊은 20대~30대 손님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나이가 올라갈 수록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 낮에 오는 것 같고 젊은 연령층이 늦은 시간까지도 술자리를 하다보니 술기운에 많이 방문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젊으니 혈기왕성하고 그냥 집에 들어가자니 아쉬운데 눈 앞에 리얼돌 체험샵이 있으면 누구라도 혹하지 않겠어요? ㅎㅎㅎ

그러다 진상손님이 있었다는 얘기에 들어보니..

처음부터 2시간치를 계산하기에 대단한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뒷처리하려고 들어가보니 완전 난장판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사람대하듯이 입술도 빨고 바스트도 빨고...

그래서 뒷처리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ㅎㅎ..

사장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었는데 가격면을 대단히 강조하시더라구요.

보통 리얼돌 체험샵이 아무리 싸도 3만원부터해서 비싸면 5만원대까지 올라가는데 사장님 가게는 그에 훨씬 못 미치는 2만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싸게 제공하냐고 하니 어차피 1회용 오나홀 값만 제외하면 모든 게 남는 장사인데 그렇게 해도 자기는 만족하고 차라리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재방문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통 리얼돌은 남성들만 이용할 거라는 편견이 있는데 여성 고객분들도 가끔 방문을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픈한 지가 얼마 안 됐는데 6~7명의 여성 고객이 방문을 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 고객이 남성들이다보니 모든 방이 여성 리얼돌이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아쉽게도 이용하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하는데 이러한 소수의 여성고객들을 위해서도 남성 리얼돌을 도입할 생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맞습니다 성욕은 남성의 전유물이 아닌 인간의 전유물이니 여성들도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선 이런 게 필요하거든요.

 

근처에 성인용품샵은 많지만 리얼돌 체험샵은 잘 없죠

그래서 주변에 체험샵이 있다면 한 번쯤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기하고 또 궁금하잖아요 과연 어느 수준일까?하는~

스마트폰에 운전면허증을 넣어다니자!

이제 신분증이 스마트폰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듣던 얘기 중 대단히 반가운 대목인데요.

이게 왜 반갑냐면 성인이 된지 한참 지나도 번화가의 술집을 이용할 땐 어김없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요즘엔 현금 쓸 경우 잔돈 가지고 다니기도 번거롭고, 그 자체도 짐이기 때문에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등록해서 다니고 지갑 자체를 안 들고 다니는 추세입니다.

얼굴이 신분증이라고 하기엔 미성년자들도 화장을 하거나 어른처럼 꾸며 어른인 척 술집에 접근한 뒤 미성년자 신고를 받고 영업정지를 당하거나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으니 신고를 하겠다는 협박으로 무전취식을 하는 경우도 있죠.

https://dailyfeed.kr/4994839/159298543591

이러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큰 번화가에서는 괜히 영업정지 당하느니 검사를 철저하게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모든 술집이 그렇진 않습니다.

조금 융통성이 있는 곳의 경우 손님의 나이가 어느정도 있어 보이고 신분증이 없는 경우 신분증을 사진으로 찍어놓은 걸 보여준다거나 네이버, 페이스북의 로그인 정보로 인증을 하는 식으로 검사하기도 합니다만 모든 곳이 이렇지가 않아 조금 불편하죠.

이 외에 편의점에서도 신분증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하지만 중요한 정보인 신용카드가 스마트폰에서 활용이 가능한 시대인데 하물며 신분증은 왜 안 될까? 왜 계속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할까? 라는 생각은 한참 들었었습니다.

근데 드디어 스마트폰으로 등록해 이용이 가능할 거라네요 ㅠㅠ

이제 정말로 지갑이 필요없어지는 순간이 다가오는 것만 같습니다.

이건 개인 사담이지만 지갑을 너무 많이 잃어버려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이 기술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만 되고 QR코드와 바코드가 나타나는 화면에 대한 캡처방지 기술까지 동원됩니다.

기본 화면에는 운전면허증 사진과 인증용QR코드만 노출되고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는 기재되어있던 주민등록번호, 주소지와 같은 개인정보는 일체 노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성페이처럼 일정시간이 지나면 이용할 수 없게끔 작동이 된다고 해요.

이 시스템이 도입될 어플은 'PASS'라는 인증어플인데요.

이 어플은 현재에도 휴대폰 인증번호를 받아야 하는 기존의 방식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도입되어 서서히 사용자를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고 이 어플을 통해 모든 인증을 하려는 목적으로 보여집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접목시켜 PASS 어플과 경찰청 운전면허 시스템을 연동하는데요.

인증기관에 등록된 실제 면허증 사진이 앱에 등록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타인의 사진이나 정보로 신분증을 위조, 변조하려는 시도를 바로 차단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이러한 시스템을 전국의 CU와 GS25 편의점에서 우선적으로 활용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편의점에서만 활용돼도 크게 편할 것 같습니다.

주류와 담배판매가 편의점 판매율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신분증 문제로 옥신각신 할 필요도 없고 군가를 불러보라는 둥 ㅋㅋㅋ힘뺄 필요도 없죠.

우선적으로 편의점에 적용 후 발생될 문제점 개선과 기술 보완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사용영역을 단순 편의점에서 술집, 영화관 등으로 확대해 좀 더 선진화된 생활을 누릴 것입니다.

사실 주민등록증보다는 운전면허증 하나만 들고 다니면 모두가 다 해결됐는데 주민등록증이 아닌 운전면허증이 스마트폰에 등록될 수 있게 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게 적용된다면 운전할 때도 따로 운전면허증 지참하여 다닐 필요도 없을 거고 괜히 벌점도 안 물겠죠?

원래 이 시스템은 2022년 상용화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여러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 발전계획을 잡다보니 1년 앞당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공무원증도 모바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이 과정에서 보안 문제만 해결되면 빠르면 내년 말까지는 운전면허증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확실히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미성년자에 대한 대응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어 보여 매우 찬성입니다.

모든 게 문제없이 잘 풀어져서 빨리 상용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리수에 관련된 루머 총정리

우리나라는 개방적이다 싶다가도 성문제에 있어서는 굉장히 보수적인 나라입니다.

그 때문에 성매매관련에서는 다른나라에 비해 꽉 막혀있고 여전히 어두운 그늘에서 범죄 취급을 하죠.

하지만 요즘의 세상과는 다르게 아예 이런 부분에서는 얘기도 꺼내기 힘들던 시절 성전환 수술을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 1호 트렌스젠더 하리수인데요.

22일 방송된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하리수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자신에게 붙었던 모든 루머들을 해명했습니다.

처음 학창시절 자신이 여성보다는 남성에 이끌린다는 사실을 안 뒤 남성과 교제를 했지만 다투던 와중 '어차피 넌 여자도 아니잖아'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는데.. 그때 확실히 성전환수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1995년 성인이 되자마자 수술을 받습니다.

1995년도에 성전환 수술이라니.. 해외에서 받았는지 국내에서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당시 우리나라 정서에는 이러한 수술이 맞지가 않았고, 또한 하리수가 목숨을 걸고 임했을 만큼 무척 높은 난이도가 요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수술은 새벽에 들어가서 오후에 나올 정도로 긴 10시간의 대수술이었고 수술 후엔 마취가 풀리면서 통증이 찾아오죠..

그 통증은 마치 망치로 아래를 쾅!하고 세게 내려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수술비만 1,000만원이었다고 하는데, 90년도 직장인 월급이 채 100만원이 안 되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1,000만원은 아주아주 큰 돈이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인생과 돈을 배팅할 정도로 간절했던 것이죠..

이후 옛날부터 붙어오던 루머인데 평생 고가의 여성호르몬주사를 맞는다라는 말이 있었죠.

이 루머에 대해서는 성전환 수술 후엔 따로 맞을 필요가 없다고 정리했습니다.

오히려 많이 맞으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수술을 받은 사람들도 10%의 극소수만 맞는다고 해요.

하리수는 그 10%에 속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 성형중독설은 성전환 이후 데뷔를 하게 됐는데 데뷔 전 코수술 하나 한 게 다고, 이후엔 매년 한 것은 아니고 지방 이식술이라던지 간단한 시술정도는 조금씩 하긴 했다고 합니다.

하리수는 일전에 미키정과 결혼을 했었습니다.

1년 열애 후 결혼을 했는데 당시 남편이 엄청난 비난에 휩싸였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아내가 성전환수술자이기 때문에 남편이 게이일 것이다, 남편은 여자에서 남자로 수술을 한 것이다...등등의 갖가지 루머들이 따라붙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이겨내고 잘 생활해왔으며 끝내 이혼한 것도 서로가 합의하에 잘 헤어진 것이지 절대 불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10년 이상의 인연이 서로에게 닿아있기 때문에 아무리 헤어졌다고 해도 모른채 살아갈 수가 없더라.

그래서 이혼 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경조사가 있으면 선물도 주고 받고 서로 축하도 해준다고 전했습니다.

이혼 후 지금은 2년간 열애중인 상대가 있지만 공개하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마찬가지로 그 상대방도 비난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죠..

이어 하리수는 지금 연애상대와 지내다보니 나도 모르게 이 사람의 아이를 갖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을 하는 사람의 자궁을 이식받는 수술도 생각했었다고 해요.

하지만 성전환수술만큼 이 자궁이식수술도 여간 까다로운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 최소 1년 전부터 면역억제제를 꾸준히 투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술 이후로도 한동안은 계속 투약을 해야 하고 자궁을 가진다고 해서 자연수정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시험관아기처럼 시술을 해야 합니다.

이처럼 복잡한 사람의 신체만큼 하리수 마음 속도 복잡할 것 같아요..

각오는 했겠지만 쉽지 않은 인생이었을 테니까요..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고도 하지만 또 실상은 다른 사람 헐뜯는 걸 좋아하니 참 위선자들 천국이네요.

 

하리수에 대해 굉장히 멋지기도 하고 시대를 앞서간 선택에 대해 정말로 존경하기도 합니다.

하리수야말로 진정한 걸크러쉬가 아닐까요?

대표적인 연예인커플로는 누가 있을까?

우리나라에는 연예인이 참 많죠^^

탤런트, 가수, 개그맨, 배우, 희극인 등등 TV에 나온다 싶은 사람들은 모두 연예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들 중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들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연예인들도 있을 겁니다.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사람들은 사실상 일반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죠..?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에도 나올 정도의 연예인이면 탑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연예인들은 사실 이성과 조금만 가까이 있어도 스캔들이 나기 쉽상이며 그런 사람들을 따라다니는 파파라치(디스패치)들도 있죠.

하지만 연예인들도 사람인 만큼 서로에게 의지하고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기 마련일 겁니다.

소속사에서는 이익을 위해 연애를 최대한 하지말라는 입장일 수도 있고 개인적인 프라이드 때문에 솔로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을 테죠.

하지만 작품을 같이 하다보면 서로에 대한 밀착관계가 형성되고 숨소리까지 느낄 정도로 친해지죠.

'태양의 후예'에서는 송혜교, 송중기가 작품 활동을 통해 서로 마음을 연 뒤 커플로 발전이 됐었고

'응답하라1988'에서는 류준열, 혜리가 작품 활동 뒤 9개월 정도가 지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송혜교, 송중기 커플은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발표까지 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을 합니다..

하지만 류준열, 혜리 커플은 2016년 10월부터 연애를 하기 시작해 아직까지 문제없이 열애 중입니다.

류준열, 혜리 커플에 이은 또 다른 장수 커플로는 박신혜, 최태준 커플이 있죠!

영화 '살아있다'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연애에 대해 묻자

공개연애에 대한 부분은.. 사실 어려운 일이고 하고 싶어서 된 것도 아니지만 이왕 이렇게 됐고,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서로는 한 살 차이이며 같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관계로 친분을 쌓아오다가 2017년 드디어 만남을 가지게 됐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가 공개된 후에도 SNS에 티를 낸다거나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는 등의 행동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헤어진 것이 아니냐며 의심을 받아왔었고 특히 최태준이 공익요원으로 입대해서 연예활동이 없자 사람들은 더욱 결별 의혹을 제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에서 그 의혹들을 다 잠재운 거죠 :)

신상이 공개되는 직업이 고수익을 불러들일 순 있지만.. 대표적으로 연예인이 그렇고 인터넷방송(유튜버, BJ)하는사람들이 그렇죠.

얼굴 또는 목소리가 공개됨에 따라 호감을 얻기가 쉽고 유명한 사람이 된다는 성취감에 너도나도 도전합니다.

하지만 유명인이되면 조심해야하는 건 언행인데요.

유명인이 되면 사생활이 노출되기 때문에 이미지 타격에 취약해집니다.

연애를 하고 싶지만 소속사 눈치보이고 팬들 눈치보이고 그러다보면 마음에 골병이 들죠..

아마 현재 연애는 하고 있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 열애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혹시나 이후 연예인 열애사가 터졌을 때 나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셔서 그냥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연예인들.. 말 못할 사정도 많고 온갖 질투, 시기를 다 받아내야 하고 웬만한 인터넷은 하지도 못합니다.

세상을 떠난 연예인들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악플로 인해 떠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한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선을 지켜야지 그 선을 넘는 순간의 관심은 그 사람에게 독이 되어 전달됩니다.

인터넷상은 실명 대신 사용되는 ID라는 게 있지만 사실상 익명제라 생각하고 막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설마 이걸로 저 사람이 ~하겠어? 하는 생각으로 말이죠.

나 하나쯤은.. 이게 가장 무서운 겁니다.

누구나가 전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 하나쯤 화살 쏴도 괜찮겠지 싶었지만 표적엔 더 이상 화살이 박힐 곳도 없을 만큼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게 지속되면 아무리 멘탈 좋은 사람이라도 한 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욕을 먹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욕할 자격이 있다라는 생각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니 부디 사람으로 대해주세요.

차원이 다른 유아인 집은 과연 어떨까??

유아인이 나혼자산다에 출연했습니다!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집과 일상이 모두 공개되는 프로그램인데 유아인은 여태까지 많은 작품활동으로 인해 자산을 많이 축적했을 것으로 예상이 됐지만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ㅎㅎ

무려 3층짜리 저택인데요.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모던한 주방, 와인룸까지 있고 미니 텃밭, 정원까지..

도심과 자연의 미니조합이 너무나도 멋졌어요.

곳곳에는 그림이 많이 장식되어있고 조각상과 더불어 아트 갤러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유아인은 나혼산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허세집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허세가 가득한 집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방송에서 집에서만큼은 허세가 가득한 모습이었죠 ㅎㅎ

3층 침실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하다가 2층으로 내려가더니거기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마무리 하는...ㅋㅋ

그런 허세를 보여주더라구요.

층이 3개나 있다보니 물건이 어디있는지도 잘 깜빡하기도 하고ㅋㅋㅋ

그리고 유아인은 고양이를 만져본 적도 없는데 얼떨결에 반려묘를 입양하게 되었답니다.

이름은 도비와 장비인데 집사의 주인 사랑이 덧보이더라구요.

자취 15년 차라는 유아인은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생활을 하면서 이사만 10번을 했다고 합니다.

이사를 1년에 한 번 꼴로 하게 됐는데 이렇게나 많이 한 이유는 월세방 살다가 생활이 어려워 월세가 밀렸고 보증금을 까먹다가 쫓겨나 친구 집에 얹혀산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사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진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게 삶의 원동력이 됐다고 하네요.

최근 출연한 영화 '살아있다' 인터뷰에서도 말했듯 현재의 그는 상경하면서 가졌던 단순하고 세속적인 욕망은 모두 이룬 상태입니다.

현재 유아인의 삶을 들여다보면 원하는 것을 다 가진 것으로 보여지는데 나혼산에 비춰진 유아인의 속 사정을 보니 조금 달라 보였습니다.

공과사를 철저히 구분하고 싶어하는 것인지 유아인은 엄홍식(본명)과 유아인을 분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집에는 유아인과 관련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자랑스러운 상도 진열을 안 해놨더라구요.

유아인은 여태 상을 수상하면서 기쁜 마음이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마음이 불편했다고 합니다.

수상할 당시의 젊은 나이에 받을 상도 아니였고.. 자기가 오를 무대도 아닌 것 같은데 자꾸 그런 게 반복되다보니 눈치가 보이게 되더라는 겁니다.

선배들도 못 받고 있는데.. 그래서 주인공 같지 않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냈습니다.

저번 페미니스트가 한참 난동을 부리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소신있는 행보를 보였었습니다.

단지 작품에만 열중하는 것이 아닌 소신을 가지고 산다는 것을 느꼈었는데요.

인간 엄홍식의 삶에는 항상 불안과 초조라는 감정이 더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들을 운동으로 풀고 있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단지 돈과 명예로 성공했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닌, 유아인이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정리해본다면 가진자들이 늘 하는 말이죠?

돈이 전부는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유아인은 배역을 감당하는 배우가 아니라 배역으로 자신을 창조해가는 배우입니다.

자기로서 배역을 소화한다기보다 배역으로써 자기를 살찌워가는 것이죠.

본래 배우는 해석자입니다.

자신의 지성과 감성, 경험과 신체로써 영화의 인물을, 장면을, 스토리를 해석하여 체화하는 해석 창작자입니다.

그런데 배우 유아인은 자기의 감각과 경험을 가지고 대상을 해석, 창작하는 사이에, 그 과정을 통해 만난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다시 자기에게로 가져오는 듯 합니다.

자기를 인물로 만드는 동시에 인물을 자기로 흡수해버리는 것과 같은 거죠.

그의 연기가 궁극적으로 해석하고 창조한 것은 배역이 아니라 자기 자신인 것입니다.

이렇게 유아인은 재능이 뛰어난 것인지 아님 노력파인 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천성 배우라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유아인은 1986년으로 대구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납니다.

교문 앞에서 캐스팅을 당해 상경한 후 2003년 라면 광고로 데뷔를 하고, 2004년 성장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해 인상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얻습니다.

그 후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스크린 데뷔를 치르는데요.

이 작품 이후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신인으로서 인지도를 쌓다가 2010년 드람 성균관 스캔들과 2011년 영화 완득이를 통해 주목받는 20대 남자배우이자 충무로 블루칩으로 부상합니다 ㄷㄷ

그후 밀회, 베테랑, 사도, 육룡이 나르샤, 버닝 등의 작품으로 인지도를 굳혀갔으며 현재는 출연만 했다하면 흥행하는 흥행보증수표가 되어버렸죠.

이제 고독생활 그만하고 다시 작품에 좀 출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ㅠㅠ

다시 돌아온 손흥민, 맨유 깰수 있을까?

부상당했던 손흥민이 4달만에 다시 복귀를 한다고 합니다!

복귀전으로 치루는 맨유전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손흥민이 부상당했을 당시 케인과 시소코도 함께 부상이었는데 다행인 게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멈췄었습니다.

멈춰버린 4달동안 손흥민은 몸 회복도 하고 해병대에서 국가의 의무도 이행하면서 결코 아깝지 않게 시간을 보냈는데요.

무릎을 다쳤던 무사 시소코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고, 햄스트링을 다쳤던 케인도 경기에 정상적으로 임할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됐습니다.

특히 케인은 6개월 가까이 그라운드에서 뛰지 못했지만 현재 매우 잘하고 있다고 무리뉴 감독이 전했습니다.

토트넘에는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 부상당한 세 선수 외에도 델리 알리라는 멋진 선수가 있는데 멋지다고 해야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ㅋ..

동양인을 비하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는 바람에 7,500만원의 벌금을 물고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맨유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는 군요.

영국출신이라 그런가 인종차별이 뼛속에도 있나봅니다.

자기도 완전한 백인티는 못 내고 흑인 느낌이 되게 섞인 것 같이 생겼는데 동양인을 비하한다는 것은 ㅋㅋ..

웃기네요 사진들 보면 그냥 흑인 2/3, 백인 1/3인 느낌인데 같은 팀에 친한 동양인 손흥민도 있으면서 그딴 식의 조롱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죠.

토트넘에 있어서는 이번 맨유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경기거든요.

그 티켓을 따내기 위해선 이번 맨유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합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손흥민은 여러 강팀을 만났었지만 맨유전에서는 골을 넣은 적이 없는데요.

맨유전이 아예 처음은 아닙니다.

독일 레버쿠젠 시절 맨유를 만난 적은 있지만 골 기록은 없어서 사실상 이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번 복귀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과연 골을 넣을 것인가 아니면 몸풀기로 끝날 것인가..

토트넘 입장에서는 간절한 경기라 선수들의 플레이를 숨죽여 지켜볼 겁니다.

손흥민 선수를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입장으로써 이골 저골 다 넣어본 손흥민이지만 맨유전에서는 꼭 골맛을 봤으면 합니다.

손흥민은 지금 현재가 리즈시절인 것 같은데요.

공식 대회 32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는 무려 21경기 9골 7도움입니다;

계산하면 2경기당 1개 이상 공격점수를 올리는 셈인데요.

맨유전에서 1골이라도 넣을 경우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하는 거라 꼭 골맛을 봐야 한다는 제 입장입니다.

번리전에서 70m 단독 드리블 원더골 넣었을 땐 정말 짜릿했는데 그 정도의 골까진 아니더라도 멋지게 맨유에 한 방 먹여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봤을 땐 맨유전에 대해 징크스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다른 강팀들을 만났을 땐 날아다니는 느낌이었는데 반면, 최근경기였던 올시즌 전반기 경기에서 1-2로 패했습니다.

뭔가에 눌려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는 느낌도 있었거든요.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그 징크스를 이겨내려면..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맨유 주전 오른쪽 풀백 아론 완비사카인데요.

공격 가담에서 아쉬움이 있는 선수지만 올 시즌 경기당 태클 성공 3.8개, 가로채기 2개를 기록할 만큼 수비력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선수입니다.

드리블의 길목을 파악하는데 능하고 특히 다리가 길기 때문에 태클의 정확도가 매우 높다는 평입니다.

실제로 과거 완 비사카와의 일대일 경기에서 손흥민은 이 산에 가로막혔었습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입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주요 공격 루트가 아예 사라질 수도 있는 만큼 이 선수가 적극 손흥민을 마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현재 해외에서 뛰고 있는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손흥민입니다.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유독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기도 하고 축구에 버금가는 야구에서도 추신수, 이승엽, 류현진 외에는 딱히 이렇다할 신예들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스포츠 선수 이름 대라고 하면 호날두, 메시는 바로 나오겠지만 야구선수 이름이 나오는 경우도 드물 것이구요.

그런 유명한 축구선수들과 나란히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실력이 곧 국가의 위상입니다.

손흥민이 이번 맨유전에서 이긴다면 팬들이 느끼기엔 우리나라가 맨유를 꺾은 기분이 들거거든요

그 맛에 스포츠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

골목식당 홍탁집은 초심을 찾았다!!

포방터 홍탁집! 다들 아실 겁니다.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가 출연해 가게들을 솔루션해주는 프로그램 골목식당이 여태 솔루션 했던 가게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조언들과 노하우를 잘 받아들여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었던 곳도 있는 반면..

몇몇 가게는 다시금 관리가 안 되는 상태로 전락했더랬죠.

우리의 홍탁집 골목식당에 나올 때.. 처음엔 완전 야생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백종원의 스파르타식 솔루션으로 인해 구도가 잡혀갔고 결국 가게다운 가게로 다듬어져 방송이 끝난 이후로도 단톡방을 따로 만들어 백종원이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었었습니다.

하지만 단톡방에서 홍탁집은 12월 나가게 되면서 완전 독립(?)을 하게 되었는데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2020 여름특집을 맞아 그동안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았던 가게들 가운데 위생관리 BEST&WORST를 공개합니다.

워스트(최악) 식당 중 하나는 '세스코'의 점수를 토대로 홍탁집이 뽑혔습니다.

무려 D등급(100점 만점에 60점 미만)을 맞아 세스코에서도 포기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대체 어느정도이길래..손님들 이 사실을 알면 경악하겠네요^^..

이에 백종원은 정말 실망하여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홍탁집 사장의 어머니는 별도 인터뷰에서 정말 억울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위생관리를 안 한 게 아니다. 골목식당 방송에도 나온 집이고 백종원이 언제 갑자기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더럽게 관리를 할 수가 있겠느냐라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했을 때는 모자를 안 쓴 부분과 보건증을 갖다 놓지 않은 점, 참기름을 병으로 쓴 점 등 4~5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자신도 인정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주방이나 냉장고 위생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하며 백종원 대표님이 직접 오셔서 주방을 확인하셨으면 좋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백종원이 직접 봤을 때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면 방송에 나가더라도 어쩔 수 없지만 업체 말만 듣고 방송이 나간 것 같아 억울하다는 거죠.

아니 그럼 했는데 점수가 왜 그렇게 낮을까요

분명 변명일 겁니다.

알려준 대로 그대로 절대 안 했을 것이고, 이 정도만 하면 되겠지~ 하는 부분들이 여러부분 되다보니 전체적으로 점수가 깎인 것이고 최악등급 판정을 받은 거죠.

그리고 업체(세스코)에서 지속적으로 위생상태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도 운영하시는 분들이 개선의 여지가 보이질 않으니 업체에서 손을 떼겠다고 말한 집입니다.

반면에 1등을 받은 BEST등급 가게는 둔촌동 모둠초밥집으로 위생관리 최고점인 98.7점을 받았다고 해요.

거의 만점에 가깝죠..?

그 외 정릉동 지짐이집과 여수 버거집도 베스트로 꼽힙니다.

위생상태가 깨끗하다고 판정되면 음식맛을 떠나서 한 번 더 생각나게 됩니다.

물론 음식맛까지 맛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기가 쉽지는 않죠 :)

이번 WORST 등급 판정을 받고 충격에 빠진 백종원은 영상을 통해 홍탁집에 신신당부를 합니다.

정말 이러면 안 된다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말 이러면 안 된다. 창피한 일이고 두 분이 하는 음식점이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도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너무 충격이라고 말했습니다.

홍탁집은 방송 초기 때부터 정말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솔루션을 해줘도 듣는 둥 마는 둥 했고 몇 회가 거듭되고 나서 비로소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죠.

미운정이 아마 있을 겁니다 백종원 대표도.

그래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거고 생각이 나는 건데 잘할 것처럼 보이다가 뒷통수를 이렇게 쳐버리니 백종원 눈에서 정말 피눈물 흘리지 않은 게 대단합니다.

이번 위생상태체크에 홍탁집 외에도 평택 수제돈가스집과 부천 롱피자집도 있었고 충남 서산 돼지찌개집에는 완전 변해버린 모습에 격노까지 합니다.

SNS 물론이고 비밀요원들의 시식에서도 혹평을 받았는데요.

곧바로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음식을 앞에 두고 냄새 때문에 먹기가 겁난다고 했는데..

결국 음식을 입에 넣었지만 삼키지를 못 했습니다.

냄새가 너무너무 나고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는 기본 이하의 음식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끼리 사장님을 '장금이'라고도 했는데 왜 이렇게 변한 거냐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골목식당이라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백종원이라는 거장에게 솔루션을 받으면 무조건 이행해야 합니다.

 

자신이 백종원보다 더 잘나가고 있다면 무시해도 되겠지만 요리계의 정점을 찍은 사람이 해주는 말이라면 엎드려서라도 그 조언을 받아들여야죠.

잘 이행하는 집은 크게 번창할 자격이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WORST 판정을 받은 가게들은 참..그렇네요

인터넷에 난리난 파맛 첵스 초코!!

안녕하세요 지금 인터넷에 아주 난리가 났는데요!

그 이유는 2004년도에 '캘로그'사에서 진행했던 투표가 지금 다시 재조명 된 것입니다.

당시는 아침에 밥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시리얼이 유행을 했었고, 마트에 가면 시리얼 종류가 셀 수 없을 정도였고 TV엔 시리얼 광고들로 가득했었습니다.

시리얼은 사실 아이들 입맛에 맞춰서 달달한 맛으로 제조되었었는데 사실 아이들을 직접 겨냥한 것도 맞지만

아이들의 부모들까지도 겨냥한 겁니다.

그 이유는 아침에 밥대신 시리얼에 우유만 부어주면 아침준비가 끝나고 설거지도 따로 할 게 별로 없죠 ㅎㅎ

보통이라면 계란후라이에 반찬 꺼내야 하고 다 먹으면 또 설거지 해야하는데 그런 부분이 생략되다보니 아이가 잘 먹지 않아도 권하게 되는 그런 효과도 있었습니다.

당시 시리얼 중 1위는 첵스 초코였고 과감한 대국민 투표까지 진행하죠.

더욱 풍부한 초코맛을 내겠다는 기호 1번 체키 체키와 파를 넣겠다는 기호 2번차카 차카가 붙게 됩니다.

이기는 쪽으로 제품생산을 하겠다고 말이죠.

이런 말도 안 되는 후보를 넣어서 당연히 체키 체키가 이기겠지 싶었겠지만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어린애들이라면 당연히 달달한 초코맛을 더 느끼게 해준다는 체키 체키를 뽑겠지만 이러한 투표소식이 전해지면서각종 커뮤니티에서 이 투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웃긴대학'에서는 웃어넘기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 투표에 참가함으로써(정확히는 차카 차카에게 투표..) 파맛 첵스가 출시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실제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그 결과는 파맛 첵스를 당선시켜버립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러한 결과를 생각지도 못했었는지 '부적절한 투표를 무효처리하겠다며 체키의 4,620표를, 차카의 42,719표를 무효처리 해버립니다;;

이로써 초코맛 공약을 걸었던 기호 1번 체키 체키가 당선되고 파맛 첵스파는 부정선거라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첵스 초코의 이러한 무효 처리행위로 인해 뿔이 난 네티즌들은 파맛 첵스가 진짜로 만들어진 것처럼 포토샵으로 꾸미기도 하고 합성까지 합니다.

이웃나라 일본

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ㅎㅎ

캘로그는 학습효과가 떨어지는지.. 초코맛vs와사비맛 대결을 투표해버립니다.

국적을 떠나 사람들은 다 똑같은 건지 역시나 와사비맛이 이겼지만 첵스 초코때와 마찬가지로 초코맛을 부정선거로 당선시켜버립니다.

이제 캘로그는 절대로 투표 안 할 것 같네요 ㅋㅋㅋ

이 사건들이 모두 2000년대 초중반에 있었던 일들인데 아직까지 회자되다보니 캘로그에서 이번에 정말로 파맛 첵스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갑자기??라는 반응과 함께 진짜가 맞는지 확인했는데 정말로 출시했더라구요 물론 CF영상까지 함께 제작해서 말이죠 ㅎㅎ

맛이 어떨지는 정말 파맛이 나진 않을 것 같긴 하지만 과연 재구매까지 이루어질 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한 번쯤은 호기심에 사먹을 것 같긴 해요 그때 그 세대라면 말이죠.

근데 표지를 보면 꾸준히 판매될 제품은 아닐 것으로 보여요.

왜냐하면 제품 표지에 LIMITED EDITION이라는 표기가 있는데 말 그대로 한정판이라는 거죠.

이벤트식으로 내놓은 제품이기 때문에 간만 본다는 겁니다 ㅎㅎ마케팅 효과도 좀 누리고요.

하지만 정말로 반응이 좋고 판매량도 꽤 올라온다면 한정판 문구가 없어지고 정식으로 꾸준히 판매가 되겠죠?

투표는 캘로그에서 했지만 교훈을 얻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곳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 못한 곳은 바로 Rocket Punch(로켓 펀치)라는 신인 걸그룹인데요.

공식 팬클럽의 이름을 보통은 팬들이 지어주는 만큼 로켓 펀치도 수렴하겠다는 건데..

벌써 느낌이 쎄합니다.

로켓티어, 런처, 로키, 켓치, 글러브, 로켓단 중 결정이 되는 건데 네이버 ID만 있다면 누구나 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보니 장난 좋아하는 사람들과 진지한 사람들끼리 맞붙게 됩니다 ㅋㅋ

최종 후보로 켓치와 로켓단이 남았지만 안타깝게(?)도 켓치가 확정됩니다.

로켓단이라는 이름도 센스있고 정말 괜찮은데 참 아쉽네요.

자칫 잘못하면 파맛 첵스 사건처럼 될 뻔했지만 신인 걸그룹이라 봐준 건지 나름 정상적인 팬덤명으로 확정됐네요.

이렇듯 인터넷에서의 투표는 정말 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확실히 얻은 후로는 인터넷에서 뭐 하려고 안 합니다 ㅎ...

사실 저도 남의 투표 할 땐 진지하게 안 하거든요 ..

이상으로 교훈주는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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