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국대 유상철이 췌장암 말기라니..

안녕하세요 2002년 신화를 만들었던 주역인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였던 유상철선수(현재는 축구팀 감독)가 췌장암 말기라고 합니다..

처음 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을 때 주위에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었는데요.

지금은 무려 말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유상철은 전혀 힘든 티 없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상철은 '뭉쳐야 찬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고 당시 2002년 신화의 주역들이 참여해 그때 당시의 감동을 느끼게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유상철은 완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출연진으로는 유상철, 최진철, 이운재, 송종국, 이천수, 현영민, 박재홍, 김용대, 김정우까지 출연했습니다.

팀을 짜 축구경기를 했는데 경기에서는 유상철이 속한 팀이 4대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전 국가대표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느껴보니 깜짝놀랐다고 하네요 ㅎㅎ

TV로만 보다가 운동장에서 실력을 직접 느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한다고 많이 발전한 것 같다며 좋아했습니다.

이어 유상철은 집과 병원에 있는 것보다 푸른 잔디에 나와 있을 때 제일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덕분에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안정환은 현 축구감독인 유상철에게 다음에 자기도 축구팀 감독을 하게 되면 유상철 팀과 내 팀이 맞붙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여 훈훈한 분위기까지 연출됐습니다 ㅎㅎ

방송 말미에 접어들 무렵 유상철을 응원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안정환이 직접 전하는 메시지였습니다.

"대표팀에서 오랜 세월을 같이 보냈지만 일본에서 같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함께 훈련하고, 형들과 훈련 끝나고 같이 파스타 먹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함께 땀 흘리며 지낸 시간이 너무나도 그립다.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형이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고 또 존경한다. 그리고 빨리 형님 몸 완쾌됐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때릴지도 모른다며 어서 나아서 파스타 한 번 더 먹으러 가면 좋겠다고 해 주변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ㅠ

동생들에게 약한 모습 보이기 싫지만 항암 치료가 너무 힘들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시고 완쾌를 바라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그리고 자신으로 인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부분 또한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게 치료 잘하고 이겨내겠다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전설의 국가대표팀 멤버들은 현재 나이가 많이 들면서 당시의 날렵한 모습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전설다운 실력들이었고 모습 또한 다들 아저씨가 되었죠 :)

당시 2002년 월드컵 때는 정말 대한민국이 어딜가든 축제분위기였습니다.

밤에 소리를 질러도 누구 하나 뭐라하는 사람 없었고, 축구 경기가 예정된 시간이 다가오면 치킨, 피자집의 전화기가 쉴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골이라도 넣을 새면 온 집안에서 모두 함성을 질러댔고 길거리에선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포옹하여 기뻐했었죠.

심지어 엄숙해야 하는 장례식장에서도 월드컵 앞에선 얄짤없었습니다.

다들 상복을 입고 TV 앞에 모여들어 함께 응원하고 기뻐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조상님들도 뭐라고 못 했을 겁니다 ㅎㅎㅎ

인구 통계를 보면 2003년생이 정말로 많습니다.

그 이유는 2002 월드컵의 여파라고 하네요 ㅋㅋ

우리 대한민국팀은 조별리그 예선전에서 첫 상대로 폴란드를 만났습니다.

26분에 황선홍이 이을용의 센터링을 멋지게 발리슛으로 연결시키며 첫 골망을 흔들었고 뒤 이어 53분 유상철이 골키퍼의 손을 밀어버리고 골대로 꽂히게 한 강력슈팅으로 폴란드에 2:0 완승을 거둡니다.

이때만 해도 국민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기에 띠용?했었습니다.

6일 뒤에 이어진 미국과의 경기에서 안정환이 후반전에 무승부 골을 넣으며 점수를 유지합니다.

그 다음 경기인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매서운 상대의 공격들을 잘 버텨낸 뒤 박지성의 그림같은 가슴 트래핑 후 골키퍼를 무력화시킨 슈팅으로 1:0 승리를 거두며 16강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다음 상대는 축구 강국 이탈리아인데 솔직히 여기서는 지겠지..라는 생각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후반에 설기현과 안정환의 2골로 인해 다시 한번 역사를 쓰게 됩니다.

2:1로 완승 후 8강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뒤집어집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해야 하는데 과연 이 경기까지 이길 것인가에 대해 분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전과 후반전에서 양팀 모두 득점을 하지 못 했고, 결국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로까지 이어집니다.

여기서 이운재가 선방을 하고 마지막으로 홍명보가 골을 넣음으로써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고 4강에 진출하게 되는데 우리나라가 정말로 미친 줄 알았습니다.

축구 초강국 독일을 상대로 해야 하는 경기에서는 아쉽게도 거미손 올리버칸이 유효슈팅들을 모두 막아내는 바람에 득점을 하지 못하고 1골을 내주며 결승진출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3/4위전에서 터키를 만나 2:3으로 패했고 대한민국 최종성적은 4위를 기록합니다.

이때 온 국민이 붉은 악마 악세사리를 하고 다녔고 심지어 몸에 타투까지 새기면서 우리나라가 드디어 축구강국의 반열에 올랐구나 하는 성취감에 항상 축제분위기였습니다 :)

비록 과거긴 하지만 이때가 그립네요..

 

의붓아들 살인한 천안계모사건

이번에 천안에서 아주 끔찍하고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려 9세의 아이가 무려 7시간이나 좁고 어두운 여행가방 속에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채 방치되다 사망한 사건인데요.

아이가 대체 왜 여행가방 속에서 그렇게 됐을까요?

어린아이들은 호기심도 많고 여러가지 위험성에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선 행동으로 먼저 한 뒤 위험을 뒤늦게 알아차리죠.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아이의 어머니가 직접 여행가방에 들어가라고 지시한 뒤 가방에 들어가자 밀폐했고, 그 뒤 3시간동안이나 외출을 한 뒤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출 후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 아이가 가방 안에다가 용변을 본 사실을 안 뒤 분노하여 아이를 더 작은 여행가방에다가 가두었는데요.

아이를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도 모자를 판에 대체 왜 어린 아이를 저렇게 학대했을까요?

아이의 어머니는 사실 계모였습니다.

계모란 친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가 이혼 후 새로운 어머니를 데려온 경우 새어머니를 칭하는 말인데요.

남편을 사랑해 재혼을 했지만 자신의 친 자식도 아닌 아이를 하루종일 돌보고 신경쓰고자 하니 아주 심술이 났던 모양입니다.

이런 걸 떠나 대체 왜 아이에게 이런 짓을 했는지 알아보니 아이가 가지고 노는 게임기가 고장났는데 고장을 내고도 자신이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 훈육차원에서 가방에 가뒀다고 진술했습니다.

아이는 아이입니다..

계속해서 배워야 하고 습득해야 하는 시기인데 잘못을 했다고 해서 손들고 반성하는 훈육도 아닌.. 엎드려 뻗치는 훈육도 아닌.. 무슨 범죄현장에서나 볼 듯한 여행용 가방에 들어가있으라 하는 보호자가 세상에 어디있나요.

거기다가 외출을 하기까지 했다는 사실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잠시도 아니라 무려 3시간동안이나 외출을 했다는데 그 작은 여행용 가방 안에 갇혀있을 동안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심지어 어머니가 돌아오는 소리에 드디어 이 좁은 가방에서 나갈 수 있겠다는 희망의 생각을 했을 텐데, 더 비좁은 가방에 다시 들어가라는 소리에 하늘이 무너지진 않았을까요.

하지만 거역할 순 없으니 겁이 나면서도 들어갈 수 밖에 없었을 그 환경에서 아이가 느꼈을 감정을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더 작고 비좁은 가방에 들어간 뒤 아이는 그 뒤로 장장 4시간동안이나 더 어둠 속에서 기다렸습니다.

아이에게 학대를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 달에도 머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데요.

당시에도 눈과 손 등에 멍자국이 있어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가해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던 중이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자신이 한 짓이 맞다고 시인했습니다.

일전에도 천안에서 아동학대사건이 있어서 가슴이 참 아팠었는데 이번에도 천안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니 정말로 안타깝네요.

아이는 이전 학대의 아픔을 몸에 고스란히 간직한 채, 총 7시간동안이나 더 학대를 당했고 심정지로 의식 불명상태가 됩니다.

뒤늦게 천안 동남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가 진행됐지만 심정지 및 다장기 부전증으로 결국 숨지고 맙니다.

아이는 이 날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며, 학교에서 계모에게 건강 체크 문자에 대해 건강이 양호하다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사건과는 관련없는 학교

현재 시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 개학 상태는 아니고 온라인으로 아이교육이 이루어지는데, 아이가 의식불명이 됐던 1일에도 출석체크가 되어있는데 계획적이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악질이네요.

학교에서도 계모에 대해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이런 일이 벌어지자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재혼이란 첫 결혼 때와는 다르게 더 성숙한 어른 상태에서 이루어지죠.

아이가 생기고, 아이를 낳는 것도 그에 대한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재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상대방의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까지 포용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먼저 확인한 후 아이에게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배우자 또한.. 상대방이 정녕 거짓된 마음으로 속이고 재혼을 할 수도 있지만 딸도 아니고 아들인데.. 아들의 얼굴과 몸에 상처와 멍이 있었던 것을 그냥 방치한 채 지냈다는 게, 이번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계모는 평생 죗값을 받아야 하고 아버지는 평생 마음에 안고 가야할 것입니다.

 

추억속으로 사라지는 싸이월드..

90년대생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추억의 싸이월드.. 다들 아시죠?

세이클럽, 다모임, 버디버디 세대를 넘어 싸이월드가 대한민국을 지배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심지어 전 대통령까지도 싸이월드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을 했었죠.

하지만 2010년 하반기부터 페이스북이라는 SNS 플랫폼이 떠오르기 시작하더니 2011년에 들어서는 싸이월드보다 페이스북으로 갈아탄 사람이 많을 정도로 흥행했습니다.

그 이후로 페이스북은 현재까지도 인스타그램과 더불어 국민 SNS 자리를 지키고 있죠..

지난 5월에 싸이월드는 최종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00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추억은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폐업하게 될 경우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하도록 정하고 있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규정 때문입니다.

이를 어기면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기 때문에 그 동안의 추억은 정말 추억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진 거죠..

그나마 예전에 진행했었던 싸이월드 추억 백업기간을 통해 백업한 사람들은 다행인데 아마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못 했을 거예요.

당시에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싸이월드가 최종 폐업을 하기까지..과연 상상이나 했을까요?

현재 싸이월드는 제대로 작동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메인홈페이지는 뜨지만 로그인이 안 되고 심지어 미니홈피의 게시물들조차 확인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작년 11월에 cyworld.com 이라는 도메인이 만료된다고 하면서 서비스가 아예 중단되는 것인가 하는 우려를 했지만 1년 연장했다는 소식에 서비스가 이어지겠거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만인 지난달 결국 폐업을 하기로 했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싸이월드, 인스타그램보다 싸이월드의 감성이 아직 그립습니다.

개개인의 성격이 보이는 미니홈피와 더불어 그날그날 기분을 이쁘게 표현할 수도 있고 브금이라 불리던 BGM 때문에라도 그 홈피를 떠나지 못해 머물던 추억까지..

그리고 글씨 하나하나가 정말로 소중했던 시절이었죠.

아기자기한 감성과 조그마한 선물을 주고 받는 소소함도 있었고 무엇보다 하루 방문수(today)와 총 몇 명이 다녀갔는지에 대해 나오는 수치에 대한 뿌듯함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페이스북 보다는 인스타그램이 SNS계의 1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다시 싸이월드 하라고 하면 당장 할 것 같아요.

국내 IT업계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창업초기 한국을 방문해 싸이월드를 벤치마킹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싸이월드 감성에 목메어있지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플랫폼 차이입니다.

페이스북은 플랫폼화에 성공했지만 싸이월드는 그렇지 못 했습니다.

플랫폼이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일종의 생태계라고 할 수 있는 장이 형성되는데 그러한 곳을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지하철을 가더라도 전철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곳을 지하철 플랫폼이라고 하고 공항 라운지 등을 보고도 플랫폼이라고도 합니다.

페이스북은 단순히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소식을 전하는 창구의 역할만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매체들과의 연결서비스를 통해 페이스북 계정으로도 손쉽게 다른 매체에서 활동도 할 수 있고 별다른 회원가입 절차도 필요없었습니다.

하지만 싸이월드는 단순히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대화를 나누는 인맥 서비스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죠.

당시엔 이러한 싸이월드의 닫힌 운영방식 때문에 나라 자체도 싸이월드에 맞게끔 돌아갔습니다.

그 증거로 페이스북이 흥행함에 따라 원활히 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개발되어 보급되기 시작했죠.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전자기기, 인터넷기술, 보안기술 등등에 관한 모든 분야들의 수준이 올라갔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싸이월드를 잃었지만 발전을 얻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이제는 싸이월드를 보내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네요.

 

박한별에게 튀어버린 버닝썬 불똥..

세간의 이슈였던 버닝썬 사건.. 다들 기억하시죠?

클럽에서 성매매가 버젓히 이루어지고 있었고 그 배후엔 유명 연예인까지 가담했던 사건입니다.

이 때 관련돼있던 사람 중 한 명이 유리홀딩스라는 업체의 대표였던 유인석(35)인데요.

연예인 박한별의 남편입니다.

성매매를 알선했고 회사 자금까지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고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정확한 혐의로는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와 함께 2015~2016년 일본인 사업가 일행 등 외국 투자자에게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이유입니다.

이에 박한별은 두고 볼 수만은 없었는지 구속되어있는 남편을 위해 탄원서를 제출하는데요.

자기 남편은 이 상황에 대해 회피를 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한다는 내용을 썼습니다.

그리고 10회가 넘는 경찰 조사 과정에 있어서 한 번도 빠짐없이 충실히 임했다는 사실과 어린 자녀의 아버지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어느정도 수용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은 드네요..

집안이 반 몰락상태에 가깝게 됐지만 무너져버린 남편에 비해 자신의 이름은 아직까지 남아있다보니 남편을 위해 마지막 자존심을 걸었는데, 이런 부분에서까지 치졸하게 하진 않을 것 같거든요.

원래 버닝썬이 처음부터 성매매로 문제가 커진 것이 아닙니다.

2018년 11월 24일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일렉트로니카 클럽인 버닝썬에서 손님인 김상교가 클럽 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당해 늑골이 부러지는 등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추가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김 씨의 주장과 전면 부인 및 쌍방 폭행이었다고 하는 경찰, 폭행은 인정하나 김 씨의 범죄로부터 시작됐다는 클럽 측의 삼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사건에 승리가 연루되자 연예인이라는 위치를 이용해 예능에서 편하게 쌓아온 승츠비라는 허울 좋은 이미지가 한 번에 무너진 겁니다.

폭행사건이 너무나도 비정상적으로 흘러갔고 마침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터지고 굴 파듯 조사를 했고 결국 있어선 안 될 버닝썬 성매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승리는 연예계에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고 운영하던 버닝썬의 이사직 또한 내려놓았다고 합니다.

사건이 터져도 항상 입장표명이 없던 YG에서도 이례적으로 공식 입장까지 표명할 정도로 큰 사건이었습니다.

YG의 수장인 양현석도 버닝썬과 관련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는데 결국 무혐의로 뜨긴 했지만 국민들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비난했고 YG의 평판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연예계 3대 기획사로 불리던 SM, JYP, YG에서 YG는 제명될 위기죠.

박한별도 남편 2017년 결혼해 출산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지만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까지 이렇다 할 활동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승리는 박한별 남편과 함께 기소됐으나 올해 3월 군으로 도피 입대했고 군인은 군법으로 다스려야 함에 따라 법원에서 군사법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마 군대가는 게 제일 최선의 선택이었을 겁니다.

박한별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먼저 최근 내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나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나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방송 분랸과는 달리 촬영은 지난해부터 들어가게 되어 지금은 거의 후반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 것이 내 의무이기에 나는 물론, 드라마관련 모든 분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하여 책임감 있게 촬영하고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범죄자들에게는 할 말이 없지만 박한별씨에겐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화장실에 몰카설치한 KBS 공채 개그맨?!

이번에 아주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여자 화장실에서 카메라 장비가 발견되었는데 촬영을 목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메라가 설치된 장소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사 건물 여자화장실인데요.

설치된 것이 확인된 후 논란이 되자 설치한 사람이 직접 경찰에 자수를 했다고 합니다.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정보들로 각 보도사에서 보도를 내기 시작했는데 특히 조선일보에 대해서는 KBS측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KBS 공채 개그맨이긴 하지만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회사에 귀속되는 것이 아닌 계약하는 것이기 때문에 KBS '직원'이 아니라는 이유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KBS를 언급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겁니다.

KBS의 개그맨 공채 시험 자체가 합격자들이 1년간 KBS와 전속 계약을 하는 조건인데요.

이후부턴 공채 기수를 토대로 '프리랜서' 개념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용의자 A씨 또한 희극인 6등급을 부여받고 등급에 따른 출연료를 받았었는데, 지난달까지도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습니다.

한편 용의자가 일반인이 아닌 KBS 공채 개그맨이기 때문에 혹시 자기가 아는 사람일까? 라는 궁금증 때문에 범인이 누군가에 대해 굉장히 큰 관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개그맨 박대승을 지목했는데요.

지목되고나서 박X승은 개인 SNS 개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유튜브 채널에다가 용의자가 박대승이라며 사진을 뜬금없이 게재했는데요.

어떻게 확신을 해 얼굴까지 공개할 수 있었는지는 차원이 다른 정보력인 것 같긴 합니다만 대단하네요.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 적용될 수도 있는 부분인데.. 변호사가 직접 공개한 것이니 그런 부분까지 생각은 충분히 했겠죠? ㅎㅎ

개그맨 박X승은 2007년부터 해마다 개그맨 시험을 봤었지만 10번 연속 떨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응원과 지원이 계속 됐었고, 결국 2018년, 개그맨 준비 11년만에 3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것도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 밝힌 내용이네요 ㅠㅠ

처음 도전했던 2007년에 합격했다면 김원효, 김준현, 박성광, 박영진, 박지선, 송준근, 양상국, 양선일, 이광섭, 장효인 등의 유명 개그맨들과 동기였을 텐데 무려 10년동안이나 떨어졌다니.. 그 끈기는 정말 대단하네요.

이런 부분은 정말 멋지고 대단합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볼일보는 장면이 뭐가 궁금해서 탈의실이나 뭐 이런 곳도 아닌 화장실에다가 카메라를 설치했을까요..

그만의 특별한 취향이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단순 성욕을 떠나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한참 20~30대 나이에 성욕이 끓어넘치는 나이인 건 압니다.

저 나이대는 남성을 떠나 여성까지도 성욕이 높을 때죠.

그 성욕을 올바른 방법으로 해소를 해야 지성인이겠지만 정말 잘못된 방법으로 욕구불만을 표출했다는 것은 인간임을 포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의 인생 자체를 화장실 몰카에 배팅한 것입니다.

한 번 성공해서 그 영상으로 인해 쾌감을 얻고 성욕 또한 해소가 되겠지만, 한 번 맛 본 그 맛에 이끌려 다시금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할 것이고 결국엔 들킬 수밖에 없는 엔딩이 눈에 선한데..

정말 남자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것에 대단하다는 것이 아닌, 아주 쓸데없는 것에 대해 인생을 담보로 배팅했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근데 일반 화장실도 아니고 동료 개그맨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에다가 설치를 한 것으로 보아.. 평소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흡사 사이코패스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미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해버린 용의자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정말 걱정이 되는 사건입니다.

심장이 멎어야 죽었다고 표현할 수가 있는 게 아닌 이런 경우에도 그냥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서울역에서 대낮에 벌어진 묻지마 폭행..

이번에 서울역에서 아주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거는 현 시대의 우리나라에서는 방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었는데요.

사람들이 많은 서울역에서 그것도 대낮에 처음 본 남성에게 30대 여성이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때는 지난달 26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1시 50분에 서울 기차역내 한 아이스크림 가게 인근에서 알지도 못하고 심지어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180cm 정도의 건장한 남성이 다가와 고의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피해자에게 어깨를 부딪혔고, 피해자에게 온갖 욕설을 하며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했습니다.

자칫 정신을 잃었더라면 그 자리에서 폭행으로 인해 사망했을 수도 있지만 정신을 잃지 않고 소리를 질러 도움을 요청하는 바람에 폭행을 멈췄다고 합니다.

이번 폭행으로 피해는 정말로 끔찍했습니다..

광대뼈가.. 금이 가는 게 아닌 함몰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민들은 이 사건을 혐오 범죄로 규정하고 일종의 분풀이성 폭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이 아예 초면이고 보통의 현대인들은 공공장소에서 부딪히는 경우 사과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저 정도로 피해를 입힐만큼의 분노가 날 경우까지는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이렇게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지,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 CCTV가 없어서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가해자는 폭행 직후 서울역 15번 출구쪽 모범택시 정류소를 따라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범행장소에 CCTV가 없다 하더라도 주변 목격자도 있을 테고,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해당 경로로 이동하는 CCTV 녹화화면은 분명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서울역은 다른 곳에 비해 특별 보안 되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CCTV가 다른 곳에 비해 더 많을 수밖에 없거나 더 전문성을 띈 경비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거죠.

해당 사건은 피해자의 가족이 피해 사실을 SNS에 올리면서 확산되었는데요.

경찰의 힘과 더불어 네티즌 수사대의 도움 또한 받고 싶을 심정일 겁니다..

글을 올린 사람은 피해자 여성의 친언니이며 이 사건에 대해 동생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그리고 여성에 대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맞습니다 사회적 약자로 인식되어왔던 여성이, 남성들에게는 같은 남성에 비교해 만만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항상 사회적 강자는 남성이었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남성들의 능력이 사회적 강자 위치에 올라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만만해 보이는 사회입니다.

이렇듯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아지자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잠재적 범죄자라는 프레임을 씌우는데 과연 이렇게 되는 게 맞는 겁니까..

페미니즘이 목소리를 점차 높여가는 이유도 여성을 타겟으로 한 범죄들로 인해서 점차 커져가는 것인데 그 프레임의 범위가 점점 더 넓어진다는 겁니다.

여성에 대한 범죄가 일어났다고 하면 일단 남성들을 의심하고 보고 심지어 직장내 진급에 대해서도 여성이라는 유리벽에 가로막혀 고위직으로 올라갈 수가 없다는 잡소리들을 내뱉고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이 좋다면 과연 고위직으로 승진할 수 없을까요??

심지어 남성은 군대로 인해 사회적 시간에 있어서 2년이라는 큰 시간을 소모하게 됩니다.

반면 여성들은 그 시간에 자기개발을 할 수가 있고 일을 해 돈을 벌어도 남성보다 훨씬 우월한 시작점에서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들에게 바라는 것은 데이트비용 부담과 번듯한 집, 그리고 어디가서 꿀리면 안 되는 자동차가 있어야 합니다.

이건 오히려 남성이 여성에게 바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지만 이러한 신념을 가진 여성들에게 말 한마디 꺼냈다간 사회적으로 매장이 될 수도 있는 사회가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상의탈의할 자유가 있다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반박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은 개인의 자유를 평등화 해달라고 하는 것이지 남성탓이라고 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해외의 경우엔 상의탈의나 상체노출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에 비해 굉장히 관대한 편입니다.

이렇듯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까지 와버렸는데.. 여성이든 남성이든 묻지마 범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는 저로서는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는 범행이네요.

부디 범인이 잡혀 가족들과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죗값 또한 치루시기 바랍니다.

 

런닝맨 깜짝 출연한 김계란!!

요즘은 유튜버들이 티비에 나오고 티비 속 연예인들이 유튜브로 진출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ㅎㅎ

그만큼 서로의 플랫폼을 드나들만큼의 인지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고 서로에 대해 인정을 하는 시대가 왔다는 건데요.

그 중 운동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김계란이 런닝맨에 출연했습니다.

'피지컬 갤러리'라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인물로 운동에 대해 거부감이 있거나 운동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채널이라고 해요.

런닝맨을 꾸준히 챙겨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소민이 이번에 런닝맨에 복귀를 한 가운데 이날 '구전 마을의 비밀' 특집으로 레이스가 진행됐고 멤버들을 겁에 빠뜨렸던 다크호스 허수아비가 김계란으로 밝혀졌습니다.

런닝맨에서 진행된 스토리에서 이장의 이름표를 뜯어야 뭔가를 알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 안에는 금고 비밀번호가 있었습니다.

그 사이 양세찬과 이광수는 범인은 힘이 세고 빠르다를 힌트를 바탕으로 범인이 김종국이라 추리했는데요 ㅎㅎ

힘쎈 사람은 김종국밖에 없죠 ㅋㅋ

옆 마당으로 향한 두 사람은 이상한 허수아비로부터 공격을 받았는데 순식간에 광수가 아웃당하고 제물로 희생이 됩니다.

구전마을에서 외지인을 유독 반가워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비밀이 있었는데요.

그 누구보다 힘이 세고 빠른 속도의 사냥꾼은 송지효와 지석진, 마을 사람들을 차례대로 공격했습니다.

비밀을 풀기 위해선 허수아비의 밀짚모자를 태워야 하는데 스피드도 너무 빠르고 힘도 워낙 세서 무리였죠 ㅠㅠ

하지만 김종국이 허수아비와 대결을 벌이는데 허무하게 허수아비의 승으로 돌아갑니다 ㅋㅋ

그대로 허수아비는 멤버들을 사냥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하하가 허수아비를 모자를 빼앗아 소각장으로 돌진했고 허수아비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이날 날씨가 엄청 더웠었는데 밀짚 복장으로 멤버들과 추격하며 활약했고 정체가 드러나자 특히 김종국이 크게 호응하며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ㅎㅎ

운동좋아하는 김종국이 대한민국 운동 유튜버 중 가장 큰 규모인 김계란을 모를 리가 없겠죠 ㅎㅎ

멤버들은 여태 많은 게스트들이 출연했지만 김종국이 이토록 좋아한 적이 없었다며 웃었는데요.

김종국 또한 평소 유튜브에서 믿고 보는 운동계의 교과서 채널이고 또 너무 팬이라며 찐팬임을 밝혔습니다.

피지컬 갤러리는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통증 증상에 대한 원인 및 이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전문적이면서도 일반인이 이해가 쉽도록 짧은 동영상으로 설명해주던 채널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브채널이 생긴 뒤부터 기존 채널에서는 온갖 약빤 컨셉이 가득한 영상들이 마구 올라오기 시작했는데요.

이 때문에 선글라스 쓴 대머리 물리치료사 아저씨 컨셉으로 각종 스트레칭과 재활치료 정보를 알려주던 초창기에 유입된 구독자 및 시청자들이 이러한 변화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빠져들어 버리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다만, 너무 예능적으로 가기 보다는 정보 위주로 올려줬으면 좋겠다는 반응들도 적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김계란은 이선균을 연상케 하는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인데요!

원래는 국가 자격 안마사를 칭하는 헬스키퍼라는 명칭으로 시작됐습니다.

대머리가 마스크냐 아니냐로 댓글창에서 종종 토론이 벌어지는데, 대머리 마스크라는 근거는 잘 보면 입술이 열린 채로 움직이지 않고 붙어 있고 특히 목을 뒤로 젖힐 때 뒷목 부분을 자세히 보면 부자연스럽게 접히기도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눈 부분이 특히 ㅎㅎ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항상 선글라스 스포츠웨어를 착용해서 가린다는 말도 있구요.

일반 선글라스를 착용한 일부 영상에서는 렌즈 부분에 모자이크 처리까지 합니다.

하지만 닥터프렌즈와의 합방에서 의사들의 대화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실제로도 탈모가 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건 자기 자신만 알겠죠? ㅠㅠ

또한 정보를 잘 공개하지 않는데요.

전직 UDT 출신이라는 것과 177cm, 몸무게 78kg, 80년대생(80년생 아님), 생일 4월 16일.. 이외에는 공개된 게 아예 없습니다;;

유튜브에서 진지하면서도 웃긴 예능감을 가진 김계란은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대머리라고 놀려도 되는데 너무 놀리진 말아주세요..

 

흑인 사망하게 한 경찰은 어떻게 됐을까?

얼마 전 미국에서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 백인 경찰이 비무장 흑인을 과잉 진압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최근 미국에서 일어났는데요..

지난 2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일로 위조 수표 신고를 받고 흑인 남성을 강압적으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숨지게 한 사건이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백인 경찰은 바닥에 쓰러져 이미 저항할 수 없는 상태였던 흑인 남성의 목을 무릎으로 강하게 눌렀습니다.

흑인 남성은 "숨을 쉴 수가 없다. 날 죽이지 말아달라"고 외쳤으나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목을 강하게 눌러 결국 흑인 남성은 사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지만 백인이 이러한 경우로 사망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평등한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지만 여전히 흑인에 대한 대우는 백인만 못한 현실이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전역의 유혈 폭동과 폭력 시위 사태로 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26일부터 시작된 항의 시위는 나흘 이상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10여개 도시로 번졌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서까지 불에 탔다고 하네요;;

경찰 당국은 전날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위 현장 인근 경찰서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시위대는 텅 빈 경찰서에 난입해 불을 지른 뒤 환호했습니다.

폭동 사태는 미시시피강을 끼고 미니애폴리스와 마주한 '쌍둥이 도시'인 세인트폴로도 번졌는데요.

200여개의 상점이 약탈당하고 화재만 수십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리 경찰이 잘못을 했다고 해도 도를 넘은 행위에 미네소타주는 전날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주 방위군 300여명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인 경찰 '데릭 쇼빈'은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눌려 숨지게 한 행동으로 인해 아내 켈리 쇼빈에게 이혼 소송을 당했다고 합니다.

목을 누르는 행동은 총 8분 46동안이었으며, 플로이드가 의식을 잃은 뒤에도 2분 53초 동안 무릎을 목에서 떼지 않았습니다..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한 후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구요..

이번 사건으로 켈리 쇼빈은 피해자의 사망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으며, 플로이드(사망자)의 가족을 비롯해 플로이드를 사랑한 이들과 이 비극을 슬퍼하는 모든 자들에게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데릭 쇼빈(가해자)은 미니애폴리스 헤네핀 카운티 검사인 마이크 프리먼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데릭을 3급 살인 및 우발적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에 미국의 스타들도 분노했습니다..ㅠㅠ

비욘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가 필요하다. 우리는 모두 백주에 벌어진 이 살인을 목격했다. 유색인종을 사람 이하로 대하는 것도 더는 있어선 안 된다. 더는 외면할 수 없다고 하며 우리나라의 국민청원과도 같은 미국의 청원링크를 게시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간판 스타 르브론 제임스 또한 인스타그램에 강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폭동을 일으킨 시위대를 향해 폭력배로 규정했는데요.

폭력배 맞습니다;;

완전히 미개하고 저급한 폭력배들이죠.

미국에서 백인들이 폭동을 일으키던가요???

자기네들이 무언가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면 무조건 폭동을 일으킵니다.

자기네들 인종이 부당한 처사를 당한 것은 맞지만 자기에게 직접적으로 그렇게 한 것도 아닌데.. 좀 더 성숙한 방법으로 분노를 표출했다면 흑인들에 대한 인식 또한 이렇게 지속되지 않았을 겁니다.

결국엔 스스로 자초를 했다는 것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임기 내내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주의 불길을 부추기고 뻔뻔하게도 도덕적으로 우월한 척하더니 폭력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이냐며 우리는 11월에 당신을 투표로 몰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레이디 가가 또한 온라인 행사 '리스닝 파티'를 이번 사건으로 연기하면서 "여러분 모두 유권자 등록을 하고 목소리를 내는 데 그 시간을 쓰길 바란다"고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흑인 남성이 사망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지만 이에 대한 처사들 또한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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