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출산을 내 가족처럼 도운 사람들..

지난 3월 28일.. 서울의 용산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어느 한 여성이 힘겨운 듯한 자세로 겨우 서있습니다.

당시 만삭 상태였던 여성은 예정일을 보름이나 남겨두었었는데 갑자기 진통이 시작돼 서둘러 전철에서 내렸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5분 뒤 출산이 시작될 것 같자 산모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버리고 주변을 향해 제발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사실 점점 개인주의로 바껴가는 시대이다보니 선뜻 누군가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것은 꺼릴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만

예상과는 다르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특히 한 사람이 산모와 아기의 상태를 침착하게 살펴봐 준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차가운 지하철역 바닥에서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대 한 분이 119에 신고해주시고, 긴장한 탓에 아기를 너무 꽉 안지 말라고도 말해주며 임산부의 몸을 마사지 해줬다고 합니다.

한 시도 옆에서 떠나지 않은 채 말이죠..

알고보니 임산부 부부는 채 1년도 안 된 탈북민이었는데 이 날의 일이 더욱 강렬하게 남았다고 합니다..

안 그럴까요?

1년이면 아직 그들에겐 적응의 기간일 텐데 그 기간동안 평생에서도 있지 않을 경험을 했으니 말이죠.

그래서 이 부부는 그날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출산 당시 도와준 당사자를 찾아 눈 맞춤방에 초대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엔 시민 영웅인 조문성씨가 등장했는데요 ㅎㅎ

현재 보건행정학과에 재학 중이라는 21살의 여대생 조씨의 모습에 3MC는 너무나 앳됐다!며 놀랐습니다.

 

조씨는 산부가 살려달라며 외치시는데, 정말 살려드려야겠다는 생각 외 다른 생각은 아예 안 들었다고 합니다.

이어 그 날 이후로 처음 만나는 것인데 정말 긴장된다며 웃었습니다 :)

눈맞춤방에 마주 앉은 신청자와 조문성씨는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묻어나는 훈훈한 눈빛으로 서로를 지켜봤습니다.

조씨는 아기 사진을 한 번 볼 수 있을까요? 정말 궁금했어요! 라고 조심스레 요청했고, 아이 아빠는 사진을 보여주며 "당신 덕분에 지금의 아내와 우리 아이가 있을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말 가슴 뭉클해지네요.

이후 아이 아빠는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했고 아내가 직접 썼다는 편지를 건넸고, 조씨는 이를 읽고 감격하며 오히려 아찔한 상황이었는데 무사히 출산하시고 건강히 퇴원해 주셔서 제가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그야말로 폭풍감동을 선사했습니다 ㅠㅠ

도와줬다는 것도 정말 대단한데 인성까지 너무 좋더라고요.. 방송보는데 울뻔 했습니다ㅠㅠㅠㅠ

들려오는 소식들은 매일 무섭고 안 좋은 소식뿐이었는데.. 이러한 훈훈한 소식들이 들려올 때마다 아직 세상은 살만 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직 세상은 바이러스로 인해 흉흉하기만 합니다.

조금 걱정이 되었던 것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또 밀폐된 지하철에서 가장 민감하고 예민한 순간에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채로 출산이 진행됐던 겁니다.

비 위생적인 공간에서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그러한 환경 속에서 무사히 출산할 수 있게 도와준 조문성씨는 정말 영웅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나라에서 점점 종식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얼마 전 이태원 클럽사건이 있고난 후 확진자가 대거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밀집되는 곳을 피하고 서로간에 당분간 거리를 두자고 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무색해질 정도로 클럽, 술집을 전전하고들 있는 실정입니다.

신천지 욕할 거 전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을 욕해야 합니다 정말로요.

신천지는 지금 아예 모이질 않는 건지 아니면 몰래 모이고 있는 건지..ㅋㅋ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걸 보면 사리기 위해 내부적으로도 쉬쉬하는 분위기인 것 같네요.

도저히 이 술집이나 클럽에 대해 컨트롤이 안 되자 정부에서는 유흥주점에 대해 더 많은 제약을 걸기 시작합니다.

유흥시설에 대한 범위를 확대해 한 달간 영업에 대한 제재를 한 상태인데요.

말로 했을 때 안 되니 이렇게 까지 하는 겁니다 ㅎㅎ

물론 간 사람들도 문제지만 받은 사람들도 똑같습니다.

자체적으로 제한을 해 손님을 받던지.. 아무런 대책없으니 공범이라는 거죠.

이태원 클럽 관련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벌써 40명이 확진됐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하루 5명 미만의 확진자만 나올 정도로 신경쓰고 있는 시점에서 일부 정신나간 사람들로 인해 또 다시 대한민국이 공포에 휩싸이게 생겼네요.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관악구청, 도봉구청 등...

관악구청에서 발표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이지만 도봉구청에서 발표한 확진자는 아직까지는 관련되었는지는 파악이 안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20대의 젊은 청년인 것으로 보아 그럴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이번 사태로 확진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다음주부터 시작되기로 했던 초중고 개학 일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수차례 연기됐던 개학 일정이 또 다시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태원 클럽발로 인해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확산되고는 있지만 수도권에 밀집된 확진자들인 만큼 당장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혀려던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다네요.

학생들은 학교가기 그렇게 싫어한다지만 너무 아무것도 안 하게 되면 오히려 그리워지는 게 학교고 직장입니다 ㅎㅎ

일부 직장인들은 공감할 것 같습니다.

연휴가 길어지면 오히려 몸이 근질근질해지고 그냥 출근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 거거든요^^

이번 사태를 또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전보다는 안심이 됩니다만 확진자들이 미워지는 날이네요.

 

게이클럽에 코로나19가 퍼질 수도 있다..?

이제 대한민국은 코로나 종식을 선언할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처가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게 또 난리가 났더라구요..

그 이유는 이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 서울 이태원 일대의 클럽을 무려 5곳이나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클럽이라면 스킨십이 이루어지는 밀폐된 공간인데 만약 여기서 2차 감염이 이루어졌다면 아주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거든요.

이 5군데의 클럽을 합하면 2천명 가량의 사람일 거라고 추정이 되고 있어서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가 해당 클럽들에 대해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해요.

증상발현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6일(확진받은 날)까지 서울 송파구, 용산구, 경시 성남시,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등 수도권 일대 주변까지 총 6개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에는 지인(안양지역 확진자)과 둘이서 이태원 일대의 클럽을 다녀갔는데요.

이 둘은 전날 함께 여행도 함께 했다고 하네요...

이들이 다녀간 클럽은 일반적인 클럽이 아니라 성소수자들만 방문한다는 게이클럽이었습니다.

분명 신체적 접촉이 더 적극적이었을 상황일 테고 이건 일전에 난리가 났었던 확진 후 부산 원정 클럽을 다녀온 20대 초반 남성의 경우와는 완전 다른 경우입니다.

다행이게도 그 사건은 추가 확진자 없이 무사히 넘어갔지만 이번의 경우는 정말 걱정이 되네요.

2일부터 설사증상이 발현되었다고 하는데 또 얼마나 많이 돌아다녔을까요 ㅠㅠ

이런 걱정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가 SNS에 나타나 이태원 클럽은 호기심에 간 것이며 자신의 잘못이라는 주장을 남겼습니다.

성소수자인 것을 감추기 위해 이러한 글을 남긴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닉네임이 무려 '애교뿜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성소수자인 게 잘못도 아니고 문제도 아니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분명한 것은 아직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이태원 일대를 돌아다닌 거라 뭐라고 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관리가 매우 잘되어 지역 감염자 수치가 거의 바닥을 찍고 있을 때(추가된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유입자) 이번에 나온 지역 감염자가 나온 경우라 정말정말 안타깝네요.

그래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 확진자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57명의 접촉자를 확인한 결과 1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접촉자가 더 나올 수도 있고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겠네요.

권 부본부장은 A씨에 관한 역학조사를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했습니다.

그는 A시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와 관련한 질문에 코로나19가 증상 발현 전 이미 배출된다는 점을 거론하며 "증상 발현 전에 밀집된 환경, 장소에서는 충분히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는 밀집한 접촉의 정의 자체가 거리, 시간과 관련된 부분이라 개별적으로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말했는데요.

유흥시설 등의 방문 이력을 볼 때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방역대책의 측면에서 볼 때 (2, 3차 전파는) 밀접한 접촉이 15분 이상 꽤 오래 발생할 수 있는 장소라 하더라도 접촉의 긴밀성과 시간, 환자의 발병 시기 등과 관련된다"며 "확정적으로 어떤 요인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전체 접촉자의 90% 가까이는 찾아내야만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논문이 있다"며 "이번에도 이른 시간 안에 접촉자를 더 찾고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날 브리핑에서 A씨의 동선 공개로 불거진 개인 신상 관련 논란을 의식한 듯, 언론의 '감염병 보도준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기자협회에서 자율적으로 만든 내용 중 '감염인, 가족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생활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리면서 감염병 보도준칙의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증상이 발현되거나 확진이 되면 자가격리든 격리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철저한 개인주의에 빠져살아야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한 번뿐인 군입대와 그것을 기다려야 하는 아름다운 시간은 대한민국 남성에 있어서는 다시는 절대 오지 않을 소중한 기회이자 추억의 시간입니다.

이번 부산 원정클럽 확진자가 사회적으로 굉장히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사람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나이에 충분히 그럴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석가탄신일부터해서 어린이날까지 시간만 잘 활용한다면 약 6일정도의 황금연휴가 있었는데 솔직히 그때 집에만 있으라고 하면 어떨 것 같나요???

일반적이라면 그 황금연휴 다음에는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그 청년에게는 황금연휴 다음 감옥으로 끌려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저는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 겁니다.

매우 이기적이긴 했지만 남자라면 그 고충을 알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앞으로 머지않아 종식선언을 할 겁니다.

허황된 얘기가 아닌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자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요^^

작은 땅덩어리에서 작은 헤프닝들이 많은 나라지만 정말 자랑스러운 나라네요.

 

집콕족 때문에 티비할인까지 한다고??

코로나19 때문에 밖을 나가면 거리가 휑합니다 ㅠㅠ

그래서인지 소비도 줄고 자연스레 경제가 묶여버렸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뜻하지 않게 모아진 돈으로 가전제품을 사는 집콕족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이번에 이마트에서 65인치 대형 TV를 고작 50만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플레이 등 영상시청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자 티지앤컴퍼니(TG & Co.)와 함께 특가로 내놓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마트의 체험형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에서 오는 13일부터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TV를 55만 9,000원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렉트로맨 스마트 TV는 65인치 크기의 4K 초고선명TV(UHD TV - Ultra High Definition Television)입니다.

4K UHD TV는 화면의 가로와 세로의 픽셀이 각각 3840픽셀과 2160픽셀로 약 800만 화소의 해상도를 보유했는데요.

해상도가 높아서 먼 배경의 작은 글씨도 선명하고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 TV는 리모컨에 넷플릭스 , 유튜브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

또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고 해요.

전국 100여개 티지앤컴퍼니 전문 서비스 센터에서 A/S도 받을 수 있으며 무상 A/S 기간은 1년까지라고 합니다.

65인치 TV는 이마트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자체브랜드 TV 중에서는 가장 큰데요.

웬만한 자전거 가로 길이가 65인치인 걸 감안하면.. 엄청 크죠..?

이마트가 대형 TV판매를 시작한 이유는 소비자가 갈수록 큰 TV를 찾기 때문인데요.

올해 1~3월 이마트 TV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65인치 이상 TV 매출 점유율은 60%에 육박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형보다는 대형을 좋아하는 건 종특인 것 같아요.

집도 크고 비싸 보이게, 자동차도 크고 비싸 보이게, 가전제품 또한 크고 비싸 보이는 것으로 선호하는 습성이 있죠.

소비자 10명 중 6명은 65인치나 그보다 더 큰 TV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이마트 TV 매출에서 65인치 이상 TV 매출 점유율은 2019년의 51% 대비해서 8%나 증가했다고 하니..

앞으로 더 이상 화면이 커졌으면 커졌지 작게 출시하진 않을 테니 머지않아 가정에서 100인치 TV가 보편화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마트 자체 브랜드 TV는 삼성전자나 LG전사 등 유명 브랜드의 TV보다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브랜드가 어떻든 패널만 잘 보고 사면 될 듯해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LG와 삼성이 1위를 다투고 있지만 굳건한 1위는 LG라 생각합니다만..

패널이 삼성이나 LG라면 브랜드 자체가 중소기업이라도 조금은 믿을만 하다고 봐요.

A/S기간도 물론 중요하지만요.

근데 이마트에서만 할인하면 재미가 없다 싶은지 필립스에서도 '최대 반값이 넘는' 할인을 한다고 해요

기간은 아쉽게도 12일까지 SSG닷컴에서 생활가전 제품을 최대 54%까지 할인 판매하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품목에는 에어프라이어, 진공 초고속 믹서기,토스터 등 주방가전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뉴 비바 핸드블렌더 스파이럴라이저는 35%를 에스프레소 머신, 라떼고는 23% 할인가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 스탠드 다리미인 컴포트터치 플렉스헤드 스티머와 핸디형 스팀 다리미를 각각 39%와 41%의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해요.

실속형 음파칫솔인 소닉케어 이지클린 더블핸들 패밀리 패키지...요즘 가전제품은 이름들이 왜 이렇게 긴가요??;;

하여튼 이 제품은 칫솔모 4개까지 더 해서 54%까지 할인한다고 합니다.

이밖 일부 품목들은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되고 제품에 따라 중복 할인 쿠폰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자세한 행사 품목은 SSG닷컴 슬기로운 집콕 생활+ 프로모션 페이지와 필립스 홈리빙 페이스북 등에서 얼른 확인해보세요!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많이 좋아진 상태로 보여집니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었지만 지금은 하루 평균 30명이 될까 싶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타국과는 다른 시민성으로 국민들이 많이 협조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 확진자보다 격리해제자의 수치상승률이 더 커 보이네요.

미국의 확진자는.. 가속도가 붙어서 점점 증가폭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2위권까지는 다 비슷한데 1위의 미국은 넘사벽 수준으로 차이가 심하네요.

지구가 아파서 백신 처방받은 거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 얘기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구의 변화를 살펴보면 멸종위기종의 개체수가 늘어나거나 공기가 맑아지고 물도 맑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동안 중국 공장 가동이 중지되자 대기권이 맑아져서 시정(눈으로 보이는 정도) 또한 정말 좋았었죠!

이러한 상황이 양날의 검이니.. 참 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연을 살리느냐 경제를 지키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여파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의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다가 사흘째 50명 내외로 발생하던 때와 비교해, 요즘은 하루 확진자 수가 30여 명대로 뚝 떨어졌다고 합니다.

정말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퇴원 후 9일여 만에 숨을 거두어 버립니다..

퇴원자는 197명이 늘어나 6,900여 명으로 되면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완치율은 70% 가까이로 높아졌습니다.

사망자는 8일 기준으로 20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한 완치자는 80대 여성인데요.

당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했던 경산(대구 인접지역) 소재의 서린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확진판정을 받을 당시엔 증상이 없었지만 이후 식욕부진과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지난 7일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설사, 가래, 폐렴 치료를 받고 30일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치 판정 후엔 격리조치도 해제되어 퇴원 후 경산 소재의 다른 요양병원에 다시 입원해 설사, 가래, 폐렴 등의 치료를 받아왔으나 9일 후 끝내 숨졌다고 합니다..

의사소견의 사인은 심뇌혈관질환(추정)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며 별도의 진단검사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위해 146곳을 대상으로 약 1,00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급 순서는 손실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병원부터 순차 지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진단시스템이 월등한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만 더욱 더 발전된 진단검사기법으로 인해 진단검사 처리속도가 이전보다 훨씬 빨라진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확회는 9일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취합검사법(Pooling) 프로토콜을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취합검사법이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검체를 개별 재검사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1개의 결과로 다수의 음성환자를 쉽게 걸러낼 수 있어 검사효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증상은 없으나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감염 위험군에서 유용합니다.

프로토콜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소속 3개 의료기관이 협업해 650회 평가 시험을 거쳐 우리나라 실험 상황에 맞게끔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기법을 적용 시 10개 검체를 혼합해 시험해도 개별 검체 대비 96% 이상 민감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향상된 진단검사기법이라고 해도 여전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마트,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마켓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도와주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과 도로, 하천점용료 감면 등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손님이 아예 없다시피 운영되고 있는 스포츠산업에는 특별융자 3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9일 열린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유통, 관광, 항공업계 부담금 경감 방안 등을 의결했는데 이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기업체에 약 1965억원의 감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원금 혜택을 받는 거라 좋긴한데 이게 과연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하면 꽃이 생각나고 봄의 꽃!하면 벚꽃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 벚꽃의 명소인 경남 진해에서 매년열리는 군항제조차도 취소가 되었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한 행사 폐쇄를 결정했던 것인데요.

하지만 군항제를 취소했다고 해도 벚꽃이 만개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여좌천, 경화역, 제황상공원, 내수면생태연구소 등 벚꽃 명소에 대해 아예 폐쇄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안민고개에 대해서는 아예 차량 통제를 했다고 하네요.

경찰과 시청 직원이 동원돼 입구를 막고, 바리케이드를 치는 방법으로 상춘객(경치 즐기러 나온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창원시 전체에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이나 발생됐지만, 아직까지 진해구에서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군항제가 취소되고 벚꽃 명소도 덩달아 폐쇄되면서 진해 방문객들도 크게 줄면서 자영업자들도 많이 힘들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로나19가 정말 여럿 피해주는 것 같습니다 ㅠㅠ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폐쇄에 협조해준 시민들과 연일 비상 근무에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엔(UN) 의장은 8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일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시장'에서 살아있는 동물의 거래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유엔 의장은 왜 많고 많은 나라 중 중국의 시장을 지목했는지에 살펴보자면.

보통 감기의 최대원인으로 보는 리노바이러스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잘 침투하기도 하지만 면역체계가 잘 적응했기 때문인 것이죠.

반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면역체계가 잘 작동하지 못합니다.

대개 이런 낯선 바이러스는 다른 동물에서 종을 타고 넘어온 바이러스입니다.

이것을 종간간염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스필오버라고 합니다.

이러한 스필오버가 잘 일어나는 곳이 어딘지 살펴보면, 감염병 전문가들이 말하길..

다양한 야생동물과 인간이 가장 밀접히 접촉하는 야생동물 시장을 스필오버의 터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개 도살장이나 동물보관장소를 보면 냄새나고 구석구석에 분비물과 배설물이며, 비위생적이기 그지 없습니다..

하물며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청결성에서 떨어지는 중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오죽할까요?

결국 이 모든 문제가 중국에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고의든 실수든 중국이 무조건 잘못입니다.

하지말자고 하는 거 다 하고 자기네들 이권만을 위해 공동성을 철저히 무시하는 중국은 언젠가 큰 화를 입게될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아직까지 세계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국에 집중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국민이 아니면 모두 중국금지라고?!

 

중국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28일부터 사실상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이민관리국은 지난 26일 밤 11시경 홈페이지를 통해 '유효한 중국 비자 및 체류 허가증을 소지한 외국인 입국 일시 중단'이라는 제목의 공고를 냈습니다.

이 공고에는 유효한 비자와 거류허가를 가진 외국인도 28일 0시부터 입국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른 국가로 출국하는 외국 환승객에 대해 중국 도시별로 24~144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던 제도도 중단된다고 하는데요.

중국 외교부는 외교, 공무 비자와 항공사 승무원 등에 발급하는 비자 등은 이번 조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국이 이러는 데는 더 이상 코로나19에 대한 확산을 막을 수가 없다는 판단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27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인데 2~3위권에 머물던 우리나라는 10위권으로 밀려났고 걱정없다던 미국의 말과는 반대로 이젠 걱정해야 하게 생겼습니다.

 

뭐든 세계1위답게 이 분야에서도 세계1위를 해버립니다..

중국 외교부와 국각이민관리국은 이번 외국인 입국 이릿 정지 결정에 대해 "많은 국가가 취한 방법을 참고해 부득이하게 채택한 임시성 조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게..

일부 다른 나라들이 외국인 입국을 막았으니 중국도 외국인 입국을 막는다는 것인데요.

하는 짓이 좀 졸렬하고 유치하지만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데는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 정부에서 무역, 과학, 인도주의 활동에서 반드시 중국에 와야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각국 중국대사관이 비자를 발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사실상 모든 외국인의 중국입국이 중단되게 된 상황이라 사업 등을 위해 중국을 오가는 기업인들의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시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할 때 미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자며 반발했었습니다.

특히 1월 말 가장 먼저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켰던 나라가 바로 미국이었는데, 중국 정부가 이에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던 바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이번 공고가 발표되기 불과 몇 시간 전 열린 G20 정상회의 화상회의에서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이기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과연 국제사회의 협력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현재로써는 각국 스스로의 회복능력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이러한 능력이 안 된다면 주변국의 사례를 예로 삼거나 좋은 진단기구나 방법 또한 배워서 극복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봅니다.

중국에서는 우한이 바이러스의 근원지였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대구지역이 신천지로 인해 근원지가 되었죠.

사람들이 많이 밀집되는 장소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검출되는 등의 아픔이 있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익숙해지는 시점에서는 확진자 증가수가 다소 주춤하는 추세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병원등의 집단시설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어떤 방도가 딱히 없다보니 여전히 취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27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제이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51명이나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한 건물에 두 병원이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3층~7층까지는 대실요양병원이 8층~11층까지는 제이미주병원이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아 대실요양병원도 코로나19로 부터 위험한 상황입니다.

특히 일반 병원이 아니라 면역력에 극히 취약한 고령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상 걱정이 되는 실정입니다.

 

제이미주병원은 286명의 환자와 72명의 종사자가 있는 환경인데요.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인 제이미주병원은 유증상자 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환자 1명이 확진되었다"며 "직원 72명과 환자 28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26일에 진행했다. 검사 결과가 나온 이들 중 5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이미주병원은 환자와 종사자 중 3명이 증상이 있어 이미 검사를 받아 1명이 확진됐으며 이들 전원을 검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증상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여행을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모녀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던 제주도에 이러한 일이 생겨 제주시에서도 단단히 뿔이난 것 같습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 모녀는 지난 2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A씨는 서울시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았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어 어머니 B씨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A씨가 제주 입도 첫날인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고, 23일 오전에는 숙소 인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지만 여행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있다고 봤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소송에 동참할 업소 및 피해자들의 의사 확인을 거쳐 구체적인 참가인과 소장내용 작성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도민들은 일상을 희생하며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등 일부 이기적인 입도객 및 그 보호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여 단호히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제주도의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모두가 예민한 상태입니다.

지극히 개인주의로 가야할 시점에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혼동해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절대로 금지해야할 부분입니다..

 

27일 기준으로 확진자는 약 90명가량 증가하였고 사망자 또한 8명가량 늘었으나 격리해제된 의심자는 약 400명가량으로 확인됩니다.

하루 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네요..

국내개발된 코로나19검사시약이 세계각국에서 러브콜 받는다.

빠른 검사로 세계 곳곳에서 칭찬일색인 코로나19 진단시약들이 정부로부터 대거 수출 허가를 받고 해외진출 채비에 나섰습니다!

이 중에서는 일찌감치 유럽, 아시아 지역 등과 수출을 타진 중이거나 시작한 곳들도 있어 곧 한국산 진단시약이 세계 각국 방역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코젠바이오텍과 씨젠, 솔젠트, 피씨엘 등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코로나19 유전자 검사(RT-PCR) 시약 8개 품목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우선 의약품이 수출되려면 먼저 수출국 허가당국의 규정에 따라 최종 승인을 받아야 정식으로 해당국가내 판매가 가능합니다.

아마도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수출, 수입 품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RT-PCR 시약 개발사는 국내에서도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젠바이오텍과 씨젠, 솔젠트, 에스디바이오센서를 포함해 피씨엘과 랩지노믹스, 캔서롭까지 총7곳입니다.

식약처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잇달아 승인을 내줬는데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체내 항체 'lgM'과 'lgG'를 확인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항체검사시약도 추가로 허가받았습니다.

서둘러 백신이 나와야 하는 판국이지만 우선적인 확산을 막으려면 검사시약을 통해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조속히 구별해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통 진단시약의 수출용 허가는 내수용 허가와 달리 특별한 임상시험없이 기술서류만으로도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임상적 성능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져 의미가 더 크다는 해석입니다.

지금 현재 코로나19 모범대처국으로 평가되고 있어 우리나라 코로나19 진단기구가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했던 15일의 감염증 현황으로, 확진자는 8,162명이고 사망자는 75명입니다.

하지만 겨우 이틀이 지난 17일 현황을 보니 확진자는 정확히 158명이 확진을 받았고, 사망자는 무려 6명이나 추가확인되었습니다..

하루꼴로 평균 80명정도가 확진되는 추세인데 이러한 감염도 구르면 구를 수록 속도가 붙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 같습니다.

분명 엊그제 1,000명 돌파하니마니 했던 거 같은데 어느덧 10,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10,000명의 경계선에 다다르기 전에 코로나19가 잠잠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유행이 꺾이기 시작했지만 유럽 등 많은 국가들의 확산세는 매서워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한국을 방역에 성공한 나라로 치켜세우면서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검사시약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내 많은 검사를 한 덕분에 큰 불길을 빨리 잡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11일 미국 하원 관리개혁위원회가 연 청문회에서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칭찬의 목소리가 회의 내내 퍼졌습니다.

당시 캐롤린 맬러니 위원장(민주당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센터장은 CDC가 지금까지 약 4,90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증언했다"며 "이에 비해 한국은 첫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발생한 지 일주일만에 6만 6,000명 이상을 검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좋아해야할 일은 아니지만 한국인의 '빨리빨리' 근성 때문인지 몰라도 대처가 빠른 것만은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국가번호도 +82인가 봅니다 ^^

한국 업체들이 개발한 제품은 유전자분석장비인 RT-PCR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여부를 확인하는 신속진단시약입니다.

감염 의심자의 비강 안에서 채취한 가래나 침을 분석하면 겨우 6시간 내로 확진여부를 확인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전에 사용해오던 검사법(판 코로나 검사)은 민간에서 사용할 수가 없어 그동안 보건소가 병원에서 검체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로 이송해 한 번 더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는 2단계 절차를 거쳤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4시간 정도가 소요됐는데 이러한 과정은 매우 비효율적이지만 당시엔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최단시간내로 간단히 검사를 할 수가 있으니 정말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일본에서는 기존의 방사능사태와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대처가 매우 미비하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데 있어서 안전을 보장받기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에 취소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하루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890명이 답변한 이 설문조사에서 도쿄올림픽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한다는 의견은 77.8%(692명)였습니다.

57.2%(509명)는 도쿄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이들은 "만약 일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더라도 세계에서 종식되지 않는다면 위험부담이 크고 모든 선수들과 관객이 불안하지 않게 즐기기 위해선 연기해야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일본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대처를 아주 잘했든 그렇지 못했든 전 세계적인 감염병이기에 굳이 취소보다는 연기가 맞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방사능을 생각한다면 취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방사능이 후쿠시마에서 터졌다고 해도 바람이 불고 물도 흐르기 때문에 아마 일본 전역으로 미세하게라도 퍼졌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최인접국가인 대한민국에도 영향이 있는 실정이니까요.

 

전국각지는 지금 코로나병 때문에 난리

 

현재 전국각지가 '코로나19'로 인해 곳곳의 길거리가 휑합니다..

초기에는 대도시 위주로만 확산되던 코로나19가 이제는 전국 구석구석까지 침투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시간 검색어는 1위부터 20위까지 코로나에 관련된 검색어로 가득합니다..

 

1위가 왜 18년도에 개봉된 영화인지 모르겠습니다만..;

2위부터 강남구청, 칠곡군청, 관악구청, 양주시청 등... 각 공공기관에서도 확진자들에 대한 행적을 나낱히 공개하고 있습니다.

5위의 코로나3법이 눈에 띄는데요

이번에 국회에서 코로나19에 한층 더 적극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예방 관리법,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 등 코로나 3법을 의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개정안은 감염병 유행으로 인하여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어린이 등 감염에 대해 취약한 계층에 대해 마스크 지급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데요.

해당 법안은 코로나19 외에도 다른 1급 감염병의 유행으로 의약품 등의 해당 품목에 대한 급격한 물가 상승이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표한 기간동안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의 물품에 대해 수출을 금지토록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확진자, 의심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이다보니 복지부 소속 역학 조사관 인력도 현재까지 30명이었지만 100명 이상으로 대폭 증원하기로 하였으며, 보건의료기관 또는 약사에게 의약품을 처방, 제조할 때 환자의 해외 여행력에 대한 정보제공시스템도 의무적으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걷는 시민들

국내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만큼 해외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도 확진자가 전날대비 두 배나 증가한 152명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한참이나 떨어진 이탈리아에서도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최 주변국 중 하나인 우리나라의 피해는 정말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천산갑'이라는 포유류과의 동물이 코로나19를 사람에게 옮기는 중간숙주라는 사실이 중국 연구진을 통해 밝혀지며 앞으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치료제 개발에 어떤 전환점이 될 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는 파충류인 뱀이나 포유류인 밍크가 맨 처음 박쥐로부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는다는 일명 중간 숙주의 가능성이 제기되었었는데 이번 중국 연구진의 최신 연구결과는 이를 완전히 뒤집습니다.

천산갑은 30~90cm 크기의 포유류입니다.

중국 당국은 야생동물을 판매하는 우한 화난수산시장 등을 이번 감염병의 발원지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날 "천산갑은 중국의 일반시장에서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중 하나"라고 밝혔는데 이 천산갑을 중국에서는 식용이나 약용으로 많이 포획하며 심지어 일반 가정집에서도 요리해먹을 정도입니다..

중국에서 이 천산갑은 국가2급 보호동물이지만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숫자가 포획돼 이미 개체수는 당시보다 90% 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이런 시점에서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보고 코로나 맥주와 관련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주 구글 검색에서 '코로나 비어 바이러스'와 '비어 바이러스'라는 검색어의조회가 급증했습니다.

뉴멕시코 주, 캔사스 주와 하와이에선 '비어 바이러스'가, 캔사스 주와 뉴멕시코 주에선 '코로나 비어 바이러스' 검색 비중이 높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발상을 할 수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7위는 문 대통령이 지난 25일 대구 방문 행사 때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 조치되면서 청와대가 그 날 문 대통령의 대구 일정을 수행한 모든 청와대 관계자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권고했다가 해제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 후 모두 자가격리 되었다가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코로나19 검사겡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 격리 해제되었는데 전날 이 부시장의 비서가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은 상황에서 밀접 접촉자인 이 부시장이 대통령 주재 회의에 배석한 것을 둑는 대통령 행사 준비에 허점을 노출한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10위로는 '문재인 탄핵 청원'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2월 4일부터 청원이 시작되어 3월 5일에 마감이 되는 청원인데 현재 약 90만명이 탄핵에 대한 동의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청원내용은 이렇습니다...


이번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사태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 수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 합니다. 국내에서는 마스크가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품절상태가 지속되어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도 어려운 데 대통령은 300만개의 마스크를 중국에 지원하였으며 마스크 가격 폭등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내어놓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총 62개국이 중국인 입국금지, 중국 경유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행했음에도 정부는 국제법을 운운하다가 전세계 수많은 나라들이 입국금지 조치를 내어놓자 눈치게임하듯 이제서야 눈치보며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이 '후베이성을 2주내 방문한 외국인 4일부터 입국 전면 금지'라는 대책이라니!

도대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중국 전역이 아니요 이미 봉쇄, 폐쇄중인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 입국금지라니, 중국 전역에서 환자가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습니다.

이미 우한지역 봉쇄 직전 빠져나간 중국인이 500만명이 넘는데, 이미 봉쇄한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한 제한만 둔다면, 그 외의 지역에 있는 모든 중국인들에게는 계속 한국을 드나들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자유로이 개방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국내 확진자가 늘어가고, 확진자가 하나도 없는 뉴질랜드에서조차 강력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허울뿐인 입국금지 대책만 내어놓고 실질적인 대책을 전혀 내어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도 하루에 약 2만명의 중국인들이 계속해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자국민 보호' 가 아닐까요?

정말 자국민을 생각했다면 중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입국금지 했어야 합니다.

더이상은 지켜만 볼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탄핵을 촉구합니다.


이렇듯 결단력 부족한 정부의 미비한 대처에 국민들은 이렇게라도 불만을 전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원인은 중국이 분명히 맞습니다.

분명 원인을 제공한 건 중국이 맞지만 국내에서도 확진의 조짐이 보였는데 정부에서는 조치를 미비하게 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바이러스의 유입과 지속적인 확산이 지금의 결과를 초래한 겁니다.

신천지라는 집단이 부채질을 열심히 하고 있는 탓에 더욱 더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지만요.

사실 이 신천지라는 집단 때문에 더욱 가속되고 있는 게 맞습니다.

제가 마침 있던 장소 근처의 교회에서 지금부터 예배를 진행할 건데 차를 좀 빼달라길래 알겠다고 했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아니 지금이 주말도 아니고 평일 저녁인데(저녁 8시였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이 시국에 무슨 예배를 하는 건가 싶어 112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해서 지금 이 시간에 교회에서 예배를 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했더니 어쩌라는 입장이기에 설명을 다 했습니다.

설명을 했더니 출동을 하긴 합니다.

전화가 오기에 받았더니 "경찰관인데요~ 뭐 어떻게 하면 돼요?" 이럽니다.

5초간 벙찐 뒤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 어떻게 합니까?" 라고 하자 자기네들 와도 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소리를 하기에 "시국이 시국인 만큼 가급적이면 이런 모임을 좀 자제해달라" 이런 말이라도 해달라고 했더니 들은채 만채 그럴 권한이 없다며 매우 귀찮다는 듯이 말을 하기에 정부의 대처가 이 정도구나 싶었습니다.

 

이 와중에 '경기도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를 3일만에 끝내겠다'고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단력있고 화끈한 모습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 합니다..

 

신천지 이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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