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여파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의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다가 사흘째 50명 내외로 발생하던 때와 비교해, 요즘은 하루 확진자 수가 30여 명대로 뚝 떨어졌다고 합니다.
정말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퇴원 후 9일여 만에 숨을 거두어 버립니다..
퇴원자는 197명이 늘어나 6,900여 명으로 되면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완치율은 70% 가까이로 높아졌습니다.
사망자는 8일 기준으로 20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한 완치자는 80대 여성인데요.
당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했던 경산(대구 인접지역) 소재의 서린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확진판정을 받을 당시엔 증상이 없었지만 이후 식욕부진과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지난 7일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설사, 가래, 폐렴 치료를 받고 30일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치 판정 후엔 격리조치도 해제되어 퇴원 후 경산 소재의 다른 요양병원에 다시 입원해 설사, 가래, 폐렴 등의 치료를 받아왔으나 9일 후 끝내 숨졌다고 합니다..
의사소견의 사인은 심뇌혈관질환(추정)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며 별도의 진단검사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위해 146곳을 대상으로 약 1,00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급 순서는 손실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병원부터 순차 지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진단시스템이 월등한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만 더욱 더 발전된 진단검사기법으로 인해 진단검사 처리속도가 이전보다 훨씬 빨라진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확회는 9일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취합검사법(Pooling) 프로토콜을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취합검사법이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검체를 개별 재검사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1개의 결과로 다수의 음성환자를 쉽게 걸러낼 수 있어 검사효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증상은 없으나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감염 위험군에서 유용합니다.
프로토콜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소속 3개 의료기관이 협업해 650회 평가 시험을 거쳐 우리나라 실험 상황에 맞게끔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기법을 적용 시 10개 검체를 혼합해 시험해도 개별 검체 대비 96% 이상 민감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향상된 진단검사기법이라고 해도 여전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마트,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마켓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도와주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과 도로, 하천점용료 감면 등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손님이 아예 없다시피 운영되고 있는 스포츠산업에는 특별융자 3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9일 열린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유통, 관광, 항공업계 부담금 경감 방안 등을 의결했는데 이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기업체에 약 1965억원의 감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원금 혜택을 받는 거라 좋긴한데 이게 과연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하면 꽃이 생각나고 봄의 꽃!하면 벚꽃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 벚꽃의 명소인 경남 진해에서 매년열리는 군항제조차도 취소가 되었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한 행사 폐쇄를 결정했던 것인데요.
하지만 군항제를 취소했다고 해도 벚꽃이 만개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여좌천, 경화역, 제황상공원, 내수면생태연구소 등 벚꽃 명소에 대해 아예 폐쇄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안민고개에 대해서는 아예 차량 통제를 했다고 하네요.
경찰과 시청 직원이 동원돼 입구를 막고, 바리케이드를 치는 방법으로 상춘객(경치 즐기러 나온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창원시 전체에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이나 발생됐지만, 아직까지 진해구에서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군항제가 취소되고 벚꽃 명소도 덩달아 폐쇄되면서 진해 방문객들도 크게 줄면서 자영업자들도 많이 힘들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로나19가 정말 여럿 피해주는 것 같습니다 ㅠㅠ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폐쇄에 협조해준 시민들과 연일 비상 근무에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엔(UN) 의장은 8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일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시장'에서 살아있는 동물의 거래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유엔 의장은 왜 많고 많은 나라 중 중국의 시장을 지목했는지에 살펴보자면.
보통 감기의 최대원인으로 보는 리노바이러스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잘 침투하기도 하지만 면역체계가 잘 적응했기 때문인 것이죠.
반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면역체계가 잘 작동하지 못합니다.
대개 이런 낯선 바이러스는 다른 동물에서 종을 타고 넘어온 바이러스입니다.
이것을 종간간염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스필오버라고 합니다.
이러한 스필오버가 잘 일어나는 곳이 어딘지 살펴보면, 감염병 전문가들이 말하길..
다양한 야생동물과 인간이 가장 밀접히 접촉하는 야생동물 시장을 스필오버의 터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개 도살장이나 동물보관장소를 보면 냄새나고 구석구석에 분비물과 배설물이며, 비위생적이기 그지 없습니다..
하물며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청결성에서 떨어지는 중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오죽할까요?
결국 이 모든 문제가 중국에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고의든 실수든 중국이 무조건 잘못입니다.
하지말자고 하는 거 다 하고 자기네들 이권만을 위해 공동성을 철저히 무시하는 중국은 언젠가 큰 화를 입게될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아직까지 세계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국에 집중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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