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화된 리얼돌 리얼후기!!
우리나라는 성에 대해 아주 보수적인 국가입니다.
성 관련된 것들은 전부 규제하고 막아버리죠^^
성매매 불법, 야동도 불법이기 때문에 그나마 남아있던 성매매업소도 사라지고 있는 추세고..
늘어나는 건 성인용품샵뿐입니다.
합법적으로 성욕을 해소할 수 있는 건 성인기구뿐인 나라에서 리얼돌이라는 성인기구까지 생겨났는데요.
처음 생겨났을 때는 사람의 형상만 한 실리콘 덩어리 느낌이라 말만 사람 닮은 거지 완전 별로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해가 거듭될 수록 이 리얼돌의 정말 사람일까? 피부의 느낌이 어떨까? 싶을 정도의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길을 가다가 리얼돌 체험할 수 있는 샵이 있길래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방문을 했더니 코인노래방처럼 작은 방이 엄청 많았는데 문을 열어보니 각기 다른 생김새를 한 리얼돌이 의자에 누워있었습니다.
복장은 교복을 입고 있었는데 인형들 마다 다른 복장이겠죠..?
신체사이즈도 다 재각각이었습니다.
키가 아이처럼(?) 작은 사이즈도 있었고 키가 큰 롱다리 사이즈까지 아주 다양했습니다.
물론 선호하는 느낌의 리얼돌로 선택해 시간을 보내면 되는 방식이구요.
리얼돌의 경우 실제 삽입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의 리얼돌이 있고 오나홀을 탈부착하여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의 리얼돌이 있습니다.
방문한 샵의 경우 오나홀 탈부착식의 리얼돌이었고 사용된 오나홀은 위생상 폐기처분을 한다고 합니다.
구매 후 개인적으로만 사용되는 리얼돌의 경우엔 탈부착이 아닌 실제 사람처럼 이용할 수 있는 리얼돌을 구입하겠지만 여러 사람을 수용해야 하는 리얼돌의 경우 100% 청결한 상태를 매번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상업용에 맞는 탈부착 리얼돌이 맞는 것 같아요 ㅎㅎ
룸에는 리얼돌만 있는 게 아니라 텔레비젼까지 같이 있기에 사장님께 물어보니 야동을 시청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즉 몸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곳인 겁니다 ㅎㅎ
좀 더 둘러본 뒤 궁금한 점이 많아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요.
어떤 연령대의 손님들이 가장 많이 오냐 물었더니 주로 20대부터 60대까지도 오지만 시간대에 따라 나뉜다고 해요.
낮에는 주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오고 자정이 넘은 12시 이후로부터는 젊은 20대~30대 손님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나이가 올라갈 수록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 낮에 오는 것 같고 젊은 연령층이 늦은 시간까지도 술자리를 하다보니 술기운에 많이 방문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젊으니 혈기왕성하고 그냥 집에 들어가자니 아쉬운데 눈 앞에 리얼돌 체험샵이 있으면 누구라도 혹하지 않겠어요? ㅎㅎㅎ
그러다 진상손님이 있었다는 얘기에 들어보니..
처음부터 2시간치를 계산하기에 대단한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뒷처리하려고 들어가보니 완전 난장판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사람대하듯이 입술도 빨고 바스트도 빨고...
그래서 뒷처리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ㅎㅎ..
사장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었는데 가격면을 대단히 강조하시더라구요.
보통 리얼돌 체험샵이 아무리 싸도 3만원부터해서 비싸면 5만원대까지 올라가는데 사장님 가게는 그에 훨씬 못 미치는 2만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싸게 제공하냐고 하니 어차피 1회용 오나홀 값만 제외하면 모든 게 남는 장사인데 그렇게 해도 자기는 만족하고 차라리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재방문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통 리얼돌은 남성들만 이용할 거라는 편견이 있는데 여성 고객분들도 가끔 방문을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픈한 지가 얼마 안 됐는데 6~7명의 여성 고객이 방문을 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 고객이 남성들이다보니 모든 방이 여성 리얼돌이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아쉽게도 이용하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하는데 이러한 소수의 여성고객들을 위해서도 남성 리얼돌을 도입할 생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맞습니다 성욕은 남성의 전유물이 아닌 인간의 전유물이니 여성들도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선 이런 게 필요하거든요.
근처에 성인용품샵은 많지만 리얼돌 체험샵은 잘 없죠
그래서 주변에 체험샵이 있다면 한 번쯤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기하고 또 궁금하잖아요 과연 어느 수준일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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