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마현이가 트렌스젠더라고?!
화제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마현이가 트렌스젠더임을 당당히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마현이(이주영 분)가 당당히 트렌스젠더임을 고백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투자처를 잃고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후 조이서는 과거 초기의 장가를 일으킨 부동산 거물 김순례(김미경 분)를 데려왔습니다.
박샐외는 토니(크리스 라이언 분)의 할머니인 점을 이용해서 인맥으로 투자를 받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으나 결국 마음을 돌리는데요.
'최강포차' 대결에서 '단밤'에 1위를 빼앗긴 후 장대희에게 경고를 받은 장근수(김동희 분)는 마현이가 트렌스젠더라는 기사를 내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이후 마현이는 마이크를 들고 "단밤" 요리사 마현이, 저는 트렌스젠더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우승하겠습니다"라고 사이다 발언을 날려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로맨틱 코미디계의 흥행보증수표 '박서준'이 밤톨머리로 변신해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았고, 작년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한 '김다미'가 천재 소녀 '조이서' 역을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손현주', '권나라', '이여진'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감초역할을 맡았습니다.
우선 드라마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원작인 책을 알아 보자면, 원작은 동명의 제목으로 장진작가가 2016년부터 다음에서 연재된 웹툰이며 책으로도 발간되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경찰이 꿈이었던 '박새로이'는 아버지의 전근으로 인해 지방으로 전학을 가게되었고, 그 곳에서 아버지의 회사인 요식업회사 '장가'의 후계자이자 학교폭력을 일삼는 '장근원'을 응징하다가 퇴학을 당합니다.
1년 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아버지마저 잃게 되고 짝사랑 대상이자 친구 '오수아'의 제보로 범인이 '장근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복수를 하다가 잡혀 살인미수죄로 감옥에 수감되고 형기가 끝난 후 가진 자가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장가'에 복수하기 위해 꿈을 접고 부자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 돈을 모아 이태원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며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처음 호프집을 하면서 파리만 날리고 있었을 때 미성년자이자 천재소녀인 '조이서'와 연관이 되고 여러가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영업정지를 당하고 리모델링을 하며 결국 가게는 성공하고, 7년의 세월이 지난 후 거대 프랜차이즈 회사가 됩니다.
물론 그 와중에 갓 20살이 된 조이서와 박새로이, 박새로이의 첫사랑 '오수아' 그리고 조이서의 친구이자 장가의 둘째인 '장근석' 들의 로맨스와 청춘들, 트랜스젠더 등의 내용들을 다루며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 해집니다.
7년 후, 호프집에서 시작했던 회사는 거대한 프랜차이즈 회사가 되고, 박새로이 대표 다른 사람들은 이사의 자리에 앉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장가'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장가의 대주주들을 만나며 주식을 사들이고 끝끝내 '장가'의 수장 장대희를 끌어내리고, 원수 '장근원'은 결국 이성을 잃고 불법적인 일들까지 저지르며 이야기의 긴장감은 절정에 다다릅니다.
이후 결말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를 직접 확인하길 바랍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 발표회 당시 사람들은 엄청난 환호성을 질렀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엄청난 싱크로율 때문입니다
주연배우에서부터 라이벌까지 모두 외모부터 원작과 똑닮은 배우들을 캐스팅 했습니다.
특히 박서준은 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박새로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밤톨머리'부터 요리를 부애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태원 클라쓰'가 기대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단지 엔터테인먼트 적인 재미만을 담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안에 담겨있는 메시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의 구도가 '이득'만을 추구하여 힘 있는 자가 다 가진다는 신념을 가진 '장가'의 대표 '장대희(유재명)'와 '소신과 열정'으로 대우받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박새로이(박서준)'의 대적구조로 진행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태원 클라쓰'에는 정신병이 있던 천재 '조이서(김다미)'와 범죄이력을 가진 채로 사회의 시선을 받아들이는 전직 깡패 '최승권(류경수)',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다 성전환 수술을 한 요리사 '마현이(이주영)' 등 사회적으로 가볍지 않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드라마에서는 모든 이야기가 전부 나오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원작의 장진 작가가 직접 대본을 맡아서 각본하고 있다하니 원작과 아아 비슷한 내용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우 이주영만의 유니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흑백 화보가 공개됐습니다!
여성 배우들이 남성 배우가 연기했던 영화나 연극 속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르끌레리 영상 프로젝트 '젠더프리 시즌3' 공개에 앞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주영의 화보와 인터뷰가 3월호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이주영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에서 조진웅이 선보인 박창민 역의 대사를 소화했습니다.
극 중 고건수(이선균)와 박창민이 경찰서에서 처음 대면하던 날의 장면을 이주영만의 색으로 표현, 조용한 스튜디오에서 오롯이 이주영의 목소리와 표정만으로 담긴 영화의 한 장면은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며 젠더프리 기획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습니다.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는 흑백 톤의 무드에 이주영의 매력을 가득 채웠습니다.
시선을 틀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전신 컷에서는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화면을 가득 채운 클로즈업 컷에서는 유니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주영은 현재 출연 중인 화제의 드라마 JTBC '이태원 클라쓰' 마현이 역에 대해 "인물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성별에 얽매여 연기하기보다는 마현이라는 인물 자체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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