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빵상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롤 T1팀!

지금 한참 롤 열풍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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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열리는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회의 결승에 SKT T1팀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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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멤버로는 페이커(미드) / 칸나(탑) / 커즈(정글) / 테디(원딜) / 에포트(서포트) 이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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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멤버로는 구마유시(원딜) / 엘림(정글) / 쿠리(서포트) / 고리(미드) 입니다.

참가한 팀은 총 10팀으로 젠지 이스포츠, T1, 드래곤X, KT 롤스터, 담원 게이밍, 아프리카 프릭스, APK 프린스, 한화생명e스포츠, 샌드박스 게이밍, 그리핀 이렇게 출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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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명문팀인 T1은 지난 2월 5일 첫 상대로 담원 게이밍을 만나 2:1로 무난한 출발을 하게 됩니다.

이후 두번째 경기는 이틀 뒤인 2월 7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를 치뤘는데 이 역시 2:1로 격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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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기일정은 2월 13일 KT 롤스터와의 경기로 잡히게 되는데 6일간의 기간을 두고 상대팀들의 경기를 보며 분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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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죠??

각 팀마다 게임의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만날 팀에 대한 분석이 매우 중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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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KT 롤스터를 만나 2:0이라는 결과로 대격파를 하게 됩니다^^

3일 뒤 아주 강력한 팀인 젠지 이스포츠와의 경기를 대비해 선수들은 밤새 분석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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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당일 T1은 젠지이스포를 상대로 2:1이라는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지면 바로 떨어지는 식의 경기가 아닌 점수제로 순위가 매겨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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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가 치뤄진 후 획득한 점수로 순위를 매겨 결승전을 치루는 방식입니다.

이후 19일에는 드래곤X를 만나 2:1로 승리하게 되고 22일에는 APK 프린스를 만나 2:0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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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에는 초 강팀인 그리핀을 만나게 됐는데 T1 앞에선 모두 패배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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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대승을 거두고 대장다운 진격을 하게 됩니다^^

28일에는 샌드박스 게이밍을 만나 2:0으로 격파하지만 3월 5일 만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선 2:1로 안타까운 첫 패배를 맛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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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경기까지는 약 한 달이라는 긴 시간이 있어 팀원들은 재정비를 제대로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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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에는 APK 프린스를 만나 마찬가지로 2:0로 대격파를 하게 됩니다.

29일에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만나 2:1로 승리하게 되는데 이제는 한 번씩 다 만났던 팀들이기 때문에 경기를 치루는데 큰 무리가 없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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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월로 접어들면서 슬슬 경기들이 막바지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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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에는 젠지 이스포츠를 다시 만나면서 2:1로 격파하고 3일엔 그리핀을 만나 다시 한 번 2:1로 격파합니다.

하지만 너무 승리만 해서 그런지 5일에는 첫 상대였던 담원 게이밍을 만나 0:2로 처참하게 패배하고 맙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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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배를 교훈삼아 치룬 9일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는 2:0로 대승을 거두지만 이제는 다른 팀들도 경기를 치루면서 성장을 한 것인지 10일 이뤄진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2:0으로 T1을 대격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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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는 이후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도 2:0이라는 결과로 승승장구를 하나 싶었지만 담당일진인 젠지 이스포츠를 만나 2:1로 패배하게 되죠..

이 날 T1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만나 2:0으로 대승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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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는 하루에 한 팀씩만 경기를 하게 되면서 LCK의 긴장감은 극에 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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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 되면 점수를 떠나 자존심도 깎이게 되기 때문에 선수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하고 열중합니다.

이제부터는 5선 3승제로 대회의 느낌이 물씬 풍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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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에선 KT 롤스터와 담원 게이밍의 승부에서 담원게이밍이 2:1로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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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에선 KT 롤스터를 꺾고 사기가 오른 담원 게이밍은 드래곤X와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1점차로 지게 됩니다. 3: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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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X는 22일 보스급인 T1을 만나 경기를 치루지만 역시 3:1로 대패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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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강팀 젠지 이스포츠는 T1을 상대로 마지막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하지만 T1은 T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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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스포를 무려 3:0으로 무찌르고 대회 승리를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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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으로서는 역사상 9회 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결승전에서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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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결승전 현장에 늦게 도착해 첫 밴 카드 2개를 잃고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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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첫 판에서 밴 카드 2장을 잃고 시작해야함에도 불구하고 T1은 승리를 하게 된 거죠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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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라이엇 게임즈는 정규 시즌의 경우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3시 30분(오후 5시 경기 기준)까지를 도착 시간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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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은 결승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임을 고려, 경기 시작 3시간 30분 전인 오후 1시 30분을 도착 시각으로 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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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CK 공식 규정집 7조 2항(경기장 도착)에 따르면 "정규시즌 경기에 지각하는 팀은 최초 1회에 한해 '구두 또는 서면주의'를 받으며, 2회 이상의 지각에 대해서는 매회 '경고'를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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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포스트 시즌, 승강전, 또는 선발전 경기에 지각하는 팀은 횟수와 무관하게 매 지각 시마다 벌점을 받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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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일 규정집 9조 5항 3목(벌점)에 따르면 " 포스트시즌, 승강전 및 선발전 경기에서 또는 포스트시즌, 승강전 및 선발전 진행 중에 '벌점'을 받은 팀은 해당 경기의 다음 세트 또는 다음 경기 첫 세트에서 첫 밴 페이즈 중 첫 번째, 두 번째 밴 카드 총 2개를 상실한다"고 되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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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의 총상금은 3억원이며 우승팀에게는 1억원이 지급되는 국내 롤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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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내대회인 LCK에서 승리하게 되면 승리한 팀들끼리 세계적으로 맞붙게 되는데 이 대회는 롤드컵이라고 불리는 MS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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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MSI경기에서 T1은 아쉽게도 준결승전에서 G2 Esports팀에게 3:2로 패배하고 결승전에서 만난 Team LIquid에게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2019 패왕자리를 가져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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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MSI에선 T1이 우승할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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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세계 최고 미드라이너인 Faker 선수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팀원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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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