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이 드디어 잡혔다!

이번에 n번방의 최초 개설자인 갓갓(본명 문형욱)이 드디어 잡혔습니다.

자기네들 나쁜 짓하고 다닐 때 절대 안 잡힐 줄 알았겠죠??

텔레그램 특성상 절대 그 누구에게도 보안 뚫릴 수가 없다는 점과 해외 매체는 절대 타국에게 협조하지 않고 개인정보 또한 끔찍히고 민감하고 예민하게 다루기 때문에 절대로 잡힐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신나게 날뛰다 결국 잡혀버렸죠.

왼쪽부터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 강훈, 이원호입니다.

주요 운영자들의 면상인데요.

굉장히... 관상도 비슷비슷하고 굉장히 찌질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외모비하는 하지 않는 편이지만 어떻게 인물이 단 한명도 없네요;;

처음 n번방 사건이 논란되었을 때 자칭 박사 조주빈은 절대 잡히지 않는다고 했지만 결국 잡혔고 갓갓 또한 잡힐지 의문이었지만 잡히고 맙니다.

이 사회의 악들이 드디어 뿌리가 뽑혔네요.

갓갓 문형욱의 신상정보가 모두 공개되고 그와 학창시절을 함께 한 동창생들은 문형욱이 갓갓일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갓갓의 중, 고교 동창들의 말에 따르면 학창시절 친구들과 다툰다거나 누군가에게 화조차 내본적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창시절을 경기도에서 보낸 갓갓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하디 흔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 누구도 문형욱이 갓갓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던 것이죠.

문형욱의 고등학교 동창은 어떻게 그토록 온순했던 아이가 지금은 끔찍한 범죄자가 되었는지 궁금할 따름이고 성인이후로 동네에서 한 번 마주친 적은 있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는 어두워진 느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교시절의 문씨는 공부에도 힘쓰고 교우관계에서도 중학교 때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했으며 고등학교 시절 또한 평범한 학생신분으로 살았다고 하네요.

대학 성적은 중위권이었으며, 주변인과 마찰을 일으킨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1학년 때는 무난한 대인관계로 가까이 지낸 동기들이 있었으나, 군대를 전역한 이후로 거의 연락이 끊어져 동기들은 그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증언했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하나 없는 소위.. 아싸였지만, 담당 교수 지도하에 학회지에 공동저자로 논물을 쓰거나 전공 관련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등 모범적인 대학생활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팀으로 운영되는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다가, 조주빈이 구속된 시점에 휴학통보를 하고 대면강의에 출석을 하지 않는 이상행동을 보여, 학과 내에선 문형욱이 실제 '갓갓'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었습니다..

이후 갓갓의 신상정보가 공개되고 문형욱인 것으로 밝혀지자 대학 측은 경찰로부터 관련 정보를 넘겨받고, 이달 중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퇴학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요.

해당 대학 징계위원회 역사상 가장 빨리 끝나겠네요.

볼 거 없이 퇴학결정이 날테니까요 ^^

경북지방경찰청은 13일 오후 1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문형욱에 대한 신상공개를 결정해 모두 공개된 것이라고 합니다.

신상공개에 대한 이유는..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의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범죄자들의 인권을 너무나도 잘 챙겨줘 죗값만 치룬다면 다시 일반인으로 돌아와 범죄를 저지르기에 충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거 없죠 잘못 저지르면 웬만하면 국민들이 먼저 신상공개해버립니다 ㅋㅋ

그리고 그 뒤에 정식 신상공개가 이루어지죠.

문형욱은 1996년생으로 올해 25세입니다.

안성에 거주하며 시흥 논곡중학교 졸업 후 은행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한경대학교 건축학부에 재학중인 상태라고 합니다.

이렇게 순진하게 생긴 학생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 타락한 것일까요?

문형욱은 2018년 대구 여고생 성폭행 사건을 본인이 직접 지시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여고생 성폭행범 이모씨는 대법원에서 최종징역으로 3년형을 선고받은 상태이고, 재판부는 문형욱을 공동정범으로 지목하였었습니다.

총 8개의 대화방을 만들어 운영했으며 경찰을 사칭해 미성년자 등을 협박했었습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얼굴을 가린 채 노출 사진을 올린 계정들에 접근해 '음란 게시물 신고가 접수됐으니 신상 정보를 입력하고 조사에 응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신원 확인을 위해 신체 사진을 보내라고 한 뒤 점점 노출 수위가 높은 사진을 요구했는데요.

피해자가 이를 거절하면 이미 알아낸 정보와 함께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추가 영상을 보내라고 했다고 합니다..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조주빈과 와치맨 전모씨의 스승이라고 자처하고 다녔는데요.

그 이유는 여성들을 협박하는 방식을 이 둘이 그대로 따라하면서 이들을 제자라 칭했다고 합니다..

올해 1월엔 와치맨이 잡혔다고 해서 분위기를 보러 왔다며 텔레그램 대화방에 불현듯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조주빈에게 "네 수법은 다 알려져 의미가 없다"며 도발하기까지 합니다.

와치맨 이후 조주빈까지 잡혀가자 문형욱은 제발이 저리는지 자신은 절대 잡혀갈 일이 없고 또한 문화상품권으로 일처리를 했기 때문에 잡혀가더라도 증거가 없기 때문에 문제될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지만 현실은 아니죠^^

인생은 실전이기 때문이죠 ㅎㅎㅎ

갓갓이 잡혔기 때문에 이제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해서는 모두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피해자들이 느꼈을 고통을 생각하며 아주 무거운 처벌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배우김유빈, 방송인박지윤이 뭘 잘못했길래??

 

현재 범죄자 조주빈이 가담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나라 전체가 떠들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여파로 인해 남성들에 대한 불만이 높아져 가는데요.

가만히 있는 남성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뮤지컬 아역배우 김유빈이 전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번 n번방 사건을 두고 경솔한 언행을 했다고 합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두 차례 사과를 했지만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역배우 김유빈은 24일 개인 페이스북 스토리에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들아. 대한민국 X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XX냐? #내가 가해자면 너는 XX다. N번방 안 본 남자들 일동"이라며 욕설이 난무하는 글을 캡처해 게재했습니다.

이후 25일 트위터를 통해 "아무 생각없이 올린 스토리를 보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김유빈의 나이는 04년생으로 올해 17세(만으로 16세)입니다.

2013년 오페라 '토스카'로 데뷔한 김유빈은 이듬해 EBS1 어린이 프로그램 '먹보공룡 티노', 2015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 아이가 개인 페북 스토리에 저렇게 글을 남긴 이유는 정의감 때문으로 보여지는데요.

남성들에게 던져지는 뭇매를 보고 같은 남성으로서 한마디 한 것이 논란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설마 가만히 있었는데 저런 말을 했을까요???

 

김유빈은 "아무 생각없이 올린 스토리를 보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죄송하단 말을 드린다. 해당 스토리는 저에게 n번방에 들어가 본 적 있느냐고 했던 사람과 모든 대한민국의 남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던 사람들이 있어서 홧김에 저지른 글"이라고 사과했는데요.

역시 자극을 했기 때문에 저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네요.

아직 미성년자이고 정신적으로 성숙하지가 못했기 때문에 저러한 행동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욕할 게 못 됩니다.

 

자기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는데 어느 누가 가만히 있을까요??

100명 중 99명은 화가 나고 열이 받을 겁니다.

공개된 SNS공간에 욕설이 포함된 반박글을 적은 김유빈에게도 잘못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혼잣말로 한마디 하시고 넘어가면 됩니다.

 

김유빈은 이어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 모두 혐오하는 사람"이라고 말을 했고, 또 "절대 그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었다. 여러분들이 뭐라고 하든 더 이상 제 논리 펼치지 않고 조용히 받아들이겠다. 이번 일로 깨달은 게 많고 더 이상 말실수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유빈의 인스타그램에는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소개글과 청와대 국민청원 '텔레그램 n번방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링크만 남아있습니다.

 

김유빈의 부친은 한 매체에.. " 아이가 친한 형에게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어떤 내용인지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아무 생각 없이 해당 게시물을 올렸다"며 "현재 아이가 '신상 털기'를 당해 극도로 괴로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 나이에 저지른 실수인 만큼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어른에 대한 교육은 공권력에 맡기고 아이에 대한 교육은 부모에게 맡기면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김유빈 스스로가 망언을 인정하고 재차 사과했지만 사안이 사안인 만큼 대중의 분노가 쉽게 가라 앉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이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은 방송인 박지윤씨인데요.

지난 주말 SNS에 지인 가족과의 여행사실을 알렸습니다.

내용은 "모두 다 즐거웠던 50여 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바로 숲 속 카페로"라고 남겼습니다.

 

이에 오지랖 넓은 한 네티즌은 현재 시국이 시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언급하면서 모두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시기인데 여행사진은 올리지 않는 게 어떻냐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러자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닌 것이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가족끼리만 있었다며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남겼습니다.

 

이 상황만 본다면 둘 다 문제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박지윤의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네티즌이 단순히 팬심으로 박지윤이 걱정되어 저런 댓글을 남겼을 수도 있고, 오지랖으로 남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런 말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그리고 박지윤 또한 이 시국에 저러한 게시글을 올렸을 때 달릴 코멘트에 대해서 생각 못했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영향이 충분히 있는 공인이란 걸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박지윤씨가 저렇게 당당하게 자신의 SNS에 근황내용을 올렸다는 것은 당당하게 주장할 내용이 있다는 거겠죠.

하지만 문제는 이 다음인데요.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말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네티즌의 지적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내용을 기재하는 바람에 문제가 커져 남편인 최동석 아나운서에까지 불똥이 튀었습니다.

꼬투리 잡으면 끝도 없이 잡히는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먹잇감은 역시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실천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메인뉴스 앵커인 최동석 아나운서는 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느냐"는 비판을 시청자 게시판에 올리며 하차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후 박지윤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지난 주말 가족들과 인적이 드문곳으로 산행과 휴식을 다녀왔다. 자신 스스로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만큼 매우 조심스럽게 다른 분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며 조심스럽게 다녀왔지만 제 작은 행동이 미칠 영향에 대해 더 신중한 판단이 부족했던 것 같다.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고 앞으로 좀 더 주의를 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물론 살다보면 화가 나는 부분도 있고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부분이네요...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입니다.

확진자가 9,200여 명을 넘어섰으며 어느덧 10,000명을 바라보고 있고, 사망자 또한 100명을 훌쩍 넘어섰는데요.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JTBC대표 손석희와 조주빈 이 둘의 관계는???

 

정말로 악랄하기 그지없는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포토라인에 선 '박사' 조주빈이 해당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란 독일 Telegram Messenger LLP사가 개발/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벌어진 성범죄사건인데요.

 

피해자들의 신상정보, 개인정보, 해킹 등을 이용한 협박 및 성폭행 등의 범죄를 저지른 사건입니다.

해당 사건의 범죄자들의 신상이 차차 공개되는 만큼 포토라인에 '박사' 조주빈을 시작으로 하여 줄줄이 공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전에는 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노출하는 일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국민들의 목소리가 힘을 키워왔기 때문에 '국민청원'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범죄자에 대한 신상공개와 포토라인 취재를 요구하여 이러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25일 기준으로 무려 260만명의 국민이 참여하여 청원했습니다.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조사가 되던 중 JTBC 손석희 대표이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미디어오늘'사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면 조주빈은 손석희 대표와 소송 중이던 프리랜서인 기자 김웅씨의 사주를 받아 손석희 대표에게 돈을 내놓지 않으면 가족에 대해 테러를 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자 이 내용을 보았을 땐 뭔가 꺼림칙한 부분이 있습니다.

 

일개 시민이 유명인의 신상정보와 가족사진을 가지고 돈을 내놓아라고 협박한다고 해서 그게 통할 시대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일반인이 일반인을 상대로는 이길 수가 있어도 거대 언론사인 JTBC의 수장인 손석희 대표를 이길리는 만무합니다.

그런데 그런 손석희 대표가 겨우 25살 짜리의 협박에 무서움을 느껴 돈을 입금한다?

이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고 생각을 잘 해야할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특정인물을 모함하거나 피해를 입히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닌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손석희 대표가 'n번방' 운영당시 가입을 하기 위해 돈을 입금했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한 사유로 입금을 했다가 문제가 생기니 거대 언론사 대표의 권력과 힘으로 각종 언론들을 통제했다고도 보여지는 겁니다.

 

언론사의 대표가 일개 시민의 협박이 뭐가 무서워서 돈을 입금하겠습니까???

저런 논리대로라면 대통령은 잘했든 못했든 허구한 날 욕먹는데, 이런 식으로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 대통령한테 돈받고 부자되겠습니다.

얄궂은 협박한다고 돈 주니까요 ^^

언론에서 조주빈은 손석희 대표를 협박하는 과정에서 가족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손석희 대표에게 보내는가 하면 벽돌 하나면 되고, 연변에서 사람을 쓰겠다는 등 가족을 협박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협박이 지속되자 불안감을 느낀 손석희 대표는 돈을 송금했다고 합니다.

 

조금 냉철하게 바라본다면 어차피 인생 조진 사람에게 뒤집어 씌운다고 해서 범죄자가 뭐 어떻게 하겠느냐는 심보로 뒤집어 씌울 수도 있는 겁니다.

반면에 정말 언론사에서 말하는 대로 한낱 일반인이 협박을 해서 돈을 받았을 수도 있는 거구요^^

경찰이 언급한 피해 사건은 조주빈이 박사방을 운영하기 전 텔레그램에서 마약, 총기를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등 다수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는데요.

 

지난 12월에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는 기자에게 접근해 정치인의 정보가 담긴 USB를 넘기겠다며 돈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주빈은 지난해 김웅과 일부 언론이 의혹을 제기했다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손석희 대표 뺑소니 논란에 대해서도 손석희 대표에게 불리한 증거가 있다는 식으로 괴롭혔다고 합니다.

 

김웅은 현재 손석희 대표엑 대한 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지만 윤장현 전 광주시장과의 연관 관계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포토라인에선 조주빈에 대해 취재진들은 많은 질문들을 했는데요.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김웅 기자님, 윤장현 시장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조주빈의 입장표명에 자신을 향한 관심을 피해 여성이 아니라 손석희 등에게 돌리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실제로 피해 여성들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서는 조주빈이 거론한 인물들이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사람은 아니고 다른 피해로 인해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며 언급된 세 사람은 사기 피해자라고 전했습니다.

손석희 대표가 만약 정말로 가입을 하기 위해 입금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 혐의가 사실상 입증될지는 미지수이며 조주빈이 이 모든 혐의를 떠안고 죄값을 치룰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주빈이 포토라인에 왜 목 깁스를 하고 나왔느냐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신은 박사가 절대 아니라며 박사와 관련된 사용자라며 자해소동을 벌였었고 유치장에서 볼펜을 삼키는 등의 자해 소동으로 정수리 부근에 상처도 생겼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여 검사를 진행했지만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결국 형사들이 자해를 하지 못하게 목에 깁스를 채운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별 시덥잖은 사과형식의 고개 숙임으로 인해 더 분노가 치밀 수도 있었기 때문에 경찰분들의 판단이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경찰분들은 모자이크가 되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조주빈의 앞날이 밝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감옥에서요.

학보사 기자였다가 텔레그램에선 박사였다가..

 

현재 이슈되고 있는 텔레그램을 이용한 범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건의 경위를 확인해보니 조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채팅 앱을 통해 여성들을 '스폰 아르바이트'로 유인해 나체 사진을 받은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게 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했는데요.

조씨는 방의 회원 일부를 '직원'으로 지칭하며 피해자들을 성폭행하도록 지시하거나 자금세탁, 성착취물 유포, 대화방 운영 등의 임무를 맡겼습니다.

 

직원들 중에는 조씨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들도 있었는데, 조씨는 구청 등에서 일하는 이들을 통해 피해 여성과 '박사방' 유료 회원들의 신상을 확인한 뒤 이를 협박 및 강요 등의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검거된 공범 중에 사회복무요원은 2명으로, 한 명은 구속됐다고 합니다.

 

또 피해 여성 한 명은 박사에게 약점을 잡히면서 범행 가담을 강요받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텔레그램은 독일 Telegram Messenger LLP사가 개발하여 2013년 8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인스턴트 메신저'인데요

처음에는 iOS용으로 출시되었으나 현재는 안드로이드, windows, windows phone, 리눅스, macOS, 웹 브라우저 그리고 나아가 구글 크롬용 확장기능 버전까지 지원하는 메신저입니다.

비영리이기 때문에 유료 기능이나 광고가 없는 게 장점인데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를 알아보니 텔레그램의 개발자 중 한 명인 파벨 두로프가 러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백만장자이기 때문에 서버 유지, 개발비 등 모든 비용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경우에도 광고를 싣거나 유료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며 비용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면 기부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텔레그램이 월 활성 사용자 2억 명을 돌파했고 매일 35만 명이 가입하며 매일 15억 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었습니다.

 

한 때 강력한 보안성을 핑계로 성착취 네트워크 창구로 활용된다거나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된다는 우려도 있었으며, 그 이유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적도 있습니다.

텔레그램 사건에 대해 경찰이 20일 현재까지 확인한 텔레그램 '박사방' 피해자만 74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동성착취물 등을 제작해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운영자 조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범 13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4명도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공범들의 나이대는 평균 24~25살 정도였으며 조씨가 처음엔 범행에 가담한 것은 맞지만 박사는 아니라고 범행을 부인했었으나 결국 자신이 박사라고 일체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범행을 살펴보니 채팅앱이나 SNS매체를 통해 여성들에게 접근하여 '스폰 아르바이트'인 것처럼 유인해 나체 사진을 받은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성착취물을 요구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것인데요.

 

조씨는 방의 회원들 중 일부를 '직원'으로 지칭하며 성착취물 유포, 대화방 운영, 자금세탁을 맡기고 피해자들을 성폭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조씨가 지칭한 '직원'들 중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들도 있었는데, 구청 등에서 일하는 이들을 통해 피해 조씨는 여성과 '박사방' 유료 회원들의 신상을 확인한 뒤 이를 협박 및 강요 등의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검거된 공범 중 공익요원은 총 2명이며, 한 명은 이미 구속된 상태입니다.

 

피해 여성들 중 한 명은 박사에게 약점을 잡히면서 범행 가담을 강요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신분이 절대 드러나지 않도록 조씨는 텔레그램으로만 범행을 지시했으며, 공범 13명들과도 직접 만나거나 신상을 알려준 적도 없다고 합니다.

조사결과 조씨는 검거 직전까지 지역의 한 대학 학보사의 기자로 활동해왔고, 상당수의 정치 관련 글을 쓴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정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해 음란물을 제작 유포해 막대한 이득을 취득했다"며 "피해자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가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왜곡된 성문화를 조장해 사안이 엄중하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조씨의 신상을 공개할지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러한 범행이 진행되는 동안 피해자들의 정보가 텔레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23만명정도에게 유출됐다고 하는데 정말 피해가 큰 사건이 아닌가 합니다..

 

 

텔레그램에서 자신들의 보안은 절대 뚫리지 않고 해킹 또한 절대 이루어질 수가 없다는 부분을 항상 내세워왔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게 다 허위였다는 게 들통나버렸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텔레그램에서는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도 궁금하네요.

현재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대두되자 네이버 지식인에는 관련한 질문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자신이 걱정되어 이런 글도 올라오고 사건과 관련된 피해자들의 영상을 구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동영상 찾는 사람은 같이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21일 기준으로 용의자들의 신상요구와 함께 포토라인까지 요구하는 청원인데요.

개인적으로 범죄자에게 인권이 왜 필요한 지 궁금합니다.

잘못한 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다뤄야 앞으로 일어날 범죄에 대해 예방책이 될 수도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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