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지원금으로 150만원 지급예정인 정부

이번에 정부에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금 다음으로 프리랜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프리랜서 지원금이란 무급휴직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에게 총 150만원씩 93만명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절벽 끝에 서있는 우리 국민사업자들에게는 산불에 물 한바기 붓는 격이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은 될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정부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등에게 등에 칼 꽂는 미개한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밤만 됐다하면 클럽에 줄을 서질 않나,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피해량 순위권이 밀리자 안심한다며 꽃놀이 가고 소풍가는 안전불감증 인간들이 있질 않나..

미국은 98%의 바보들과 2% 슈퍼엘리트들이 이끌어가는 나라라고 하던데, 우리나라는 일부의 바보들이 다수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를 망쳐가네요.

우선 이 지원금 정책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22일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프리랜서와 특수고용 노동자, 영세사업자 등의 93만명에 대해 고용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전과 같이 한 번에 지급하는 것이 아닌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간 지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은 대부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자리를 잃어도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국내의 고용 안전망인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것인데 정부는 이러한 부분까지 챙기겠다는 겁니다.

소 잃고 외양간도 잃을 뻔했죠? 진작에 챙기지

정부는 지난달 30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도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으로 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간 지급한다는 지원 대책을 내놓았었는데요.

당시 지원 대상으로는 약 10만명으로, 전체 특고 종사자 규모에 비해 하나마나라는 지적을 받았었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특고 종사자는 최대 221만명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선착순이 아닌 코로나19 사태로 일거리가 끊기거나 소득이 급격하게 감소한 사람이 우선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정부의 추산대로 이러한 대상으로 93만명이 지원혜택을 받을 시 상당 부분이 메워진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래도 채 절반이 되지 않는 수치긴 합니다..안타깝네요

문재인 대통령은 이러한 지원사업을 발표하면서 또한 무급휴직자에 대해 더 혜택을 주기 위한 정책을 언급했는데요.

휴직수당의 90%까지 보전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면서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유급휴업, 휴직 조치로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휴업, 휴직수당의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맞습니다 이번 사태로 소득이 급감했다곤 하나 소득이 0원인 경우는 아닙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무급 휴직자 = 급여 0원'의 대상자에게 더 혜택을 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장 먹고 살 급전이 없기 때문이죠..

2020년에 이렇게 힘들어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완전 종식된다면 전 세계는 중국에 작정하고 칼을 들이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들어 이달 21일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위해 고용노동부에 휴업, 휴직 신고를 한 사업장은 53,041곳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은 50,099곳으로 전체의 94.5%를 차지하는데요.

이에 정부는 실업자 지원 대책으로 공공부문 등에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채용 연기 등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도 지원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따른 예산안은 총 10조원으로 대규모 지원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특히 집에서 머물며 소비를 하는 패턴으로 돌아서자 난데없은 온라인 유통사들과 택배사들이 성황이라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구가 바뀌고 사회가 바뀌고 사람이 바뀌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릴진 모르겠지만 이러한 여파로 지속된다면 종식된 후에도 이 패턴의 영향이 남지 않을까 하네요.

개인적으로도 평소 마트 대신 쿠팡에서 모든 부분을 해결했었기 때문에 온라인 유통사 이용의 장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은 모델명의 제품이라도 매장에서 사는 것과 온라인으로 사는 것과의 가격차이는 물건의 금액이 크면 클수록 그 차이가 클수도 있더라구요.

A/S도 쿠팡에 입점해있는 유통사에 문의하면 바로 즉각 처리해주니 굳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용할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는 현실입니다.


쿠팡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중 하나.

2010년 8월 오픈했습니다.

슬로건은 '내가 잘 사는 이유.'

비슷한 시기 소셜커머스로 시작했던 티켓몬스터, 위메프보다 덩치가 훨씬 커져 이커머스의 강호인 11번가, G마켓, 옥션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기준으로 모든 온라인 쇼핑 사이트 중 1위입니다..

다만 이게 실 거래액 1위라는 뜻은 아닌데요.

쿠팡은 매출에서 직매입 비중이 높을 뿐입니다.

즉 물건 값이 바로 자기 매출이 된다는 것인데, 다른 업체들은 중개 거래가 대부분으로 매출이 수수료 매출이기 때문에 쿠팡과 다른 업체의 매출액을 바로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죠.

거래액으로는 2019년 9월 기준 네이버 페이가 1위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매출액 1위 주장은 일종의 편법을 통한 숫자놀이라는 뜻입니다.

한국, 중국,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 쿠팡의 지분 100%를 소유한 쿠팡엘엘씨라는 본사가 있고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마인틴뷰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비전펀드의 일본+중동 자금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쿠팡엘엘씨의 최대 주주가 일본의 소프트뱅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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