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 때문에 티비할인까지 한다고??

코로나19 때문에 밖을 나가면 거리가 휑합니다 ㅠㅠ

그래서인지 소비도 줄고 자연스레 경제가 묶여버렸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뜻하지 않게 모아진 돈으로 가전제품을 사는 집콕족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이번에 이마트에서 65인치 대형 TV를 고작 50만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플레이 등 영상시청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자 티지앤컴퍼니(TG & Co.)와 함께 특가로 내놓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마트의 체험형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에서 오는 13일부터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TV를 55만 9,000원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렉트로맨 스마트 TV는 65인치 크기의 4K 초고선명TV(UHD TV - Ultra High Definition Television)입니다.

4K UHD TV는 화면의 가로와 세로의 픽셀이 각각 3840픽셀과 2160픽셀로 약 800만 화소의 해상도를 보유했는데요.

해상도가 높아서 먼 배경의 작은 글씨도 선명하고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 TV는 리모컨에 넷플릭스 , 유튜브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

또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고 해요.

전국 100여개 티지앤컴퍼니 전문 서비스 센터에서 A/S도 받을 수 있으며 무상 A/S 기간은 1년까지라고 합니다.

65인치 TV는 이마트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자체브랜드 TV 중에서는 가장 큰데요.

웬만한 자전거 가로 길이가 65인치인 걸 감안하면.. 엄청 크죠..?

이마트가 대형 TV판매를 시작한 이유는 소비자가 갈수록 큰 TV를 찾기 때문인데요.

올해 1~3월 이마트 TV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65인치 이상 TV 매출 점유율은 60%에 육박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형보다는 대형을 좋아하는 건 종특인 것 같아요.

집도 크고 비싸 보이게, 자동차도 크고 비싸 보이게, 가전제품 또한 크고 비싸 보이는 것으로 선호하는 습성이 있죠.

소비자 10명 중 6명은 65인치나 그보다 더 큰 TV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이마트 TV 매출에서 65인치 이상 TV 매출 점유율은 2019년의 51% 대비해서 8%나 증가했다고 하니..

앞으로 더 이상 화면이 커졌으면 커졌지 작게 출시하진 않을 테니 머지않아 가정에서 100인치 TV가 보편화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마트 자체 브랜드 TV는 삼성전자나 LG전사 등 유명 브랜드의 TV보다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브랜드가 어떻든 패널만 잘 보고 사면 될 듯해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LG와 삼성이 1위를 다투고 있지만 굳건한 1위는 LG라 생각합니다만..

패널이 삼성이나 LG라면 브랜드 자체가 중소기업이라도 조금은 믿을만 하다고 봐요.

A/S기간도 물론 중요하지만요.

근데 이마트에서만 할인하면 재미가 없다 싶은지 필립스에서도 '최대 반값이 넘는' 할인을 한다고 해요

기간은 아쉽게도 12일까지 SSG닷컴에서 생활가전 제품을 최대 54%까지 할인 판매하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품목에는 에어프라이어, 진공 초고속 믹서기,토스터 등 주방가전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뉴 비바 핸드블렌더 스파이럴라이저는 35%를 에스프레소 머신, 라떼고는 23% 할인가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 스탠드 다리미인 컴포트터치 플렉스헤드 스티머와 핸디형 스팀 다리미를 각각 39%와 41%의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해요.

실속형 음파칫솔인 소닉케어 이지클린 더블핸들 패밀리 패키지...요즘 가전제품은 이름들이 왜 이렇게 긴가요??;;

하여튼 이 제품은 칫솔모 4개까지 더 해서 54%까지 할인한다고 합니다.

이밖 일부 품목들은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되고 제품에 따라 중복 할인 쿠폰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자세한 행사 품목은 SSG닷컴 슬기로운 집콕 생활+ 프로모션 페이지와 필립스 홈리빙 페이스북 등에서 얼른 확인해보세요!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많이 좋아진 상태로 보여집니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었지만 지금은 하루 평균 30명이 될까 싶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타국과는 다른 시민성으로 국민들이 많이 협조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 확진자보다 격리해제자의 수치상승률이 더 커 보이네요.

미국의 확진자는.. 가속도가 붙어서 점점 증가폭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2위권까지는 다 비슷한데 1위의 미국은 넘사벽 수준으로 차이가 심하네요.

지구가 아파서 백신 처방받은 거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 얘기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구의 변화를 살펴보면 멸종위기종의 개체수가 늘어나거나 공기가 맑아지고 물도 맑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동안 중국 공장 가동이 중지되자 대기권이 맑아져서 시정(눈으로 보이는 정도) 또한 정말 좋았었죠!

이러한 상황이 양날의 검이니.. 참 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연을 살리느냐 경제를 지키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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