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송 작곡가 단디(안준민)가 성폭행을..?

오늘은 다소 충격적인 내용인데요..

한 연예인이 지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입니다.

어떤 연예인이냐면 최근에서야 미스터트롯에 출연도 했고 이름이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는데, 원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라고 해요.

2010년대 10대부터 30대까지 귀여움으로 강타했던 귀요미송의 작곡자인데요.

이런 사람이 생김새가 못생긴 것도 아닌데 대체 뭐가 아쉬워서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했을까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2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단디를 지난 9일 재판에 넘겼습니다.

조사와 진술에 따르면 피의자(단디)는 지난 4월 초 지인의 집에서 피해자 여성과 셋이 함께 술을 마시다 여성 두 명이 잠들자 피해자에게 접근해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이 일어나고 피의자인 단디는 범행에 대해 부인했지만 DNA가 피해자 여성의 몸 속에서 발견되면서 결국 구속되었습니다.

단디는 이번

사건으로 자신이 직접 설립한 소속사인 SD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이 처음 밝혀졌을 땐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았었고 애꿎은 사람이 피해를 보았는데요.

작곡가 겸 연주가 임영조씨인데요.

그 이유는 임영조가 2015년에 술취한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전과가 있다는 점으로 추측해 피의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던 겁니다.

빨리 신상공개를 하지 않았더라면 조금 억울할 뻔했죠 -_-....

임영조씨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니 잘못 퍼지고 있는 정보들에 대해 이 포스팅을 통해 다시금 인지하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뒤늦게 사실을 알았지만 이 사건에 대해 임영조씨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넷에 남긴 적이 있다면 어서 기록을 지워야 할 겁니다.

그 이유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임영조가 많이 거론되었는데, 자신의 이름이 대체 왜 거론되는지 모르겠다며 자신과 전혀 무관하고 불쾌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뒤늦게 댓글이 다 사라지긴 했지만, 실명이 거론된 댓글을 이미 캡처해둔 상태라며 상황이 여기서 더 악화될 경우엔 법적 대응까지도 불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입장에 스포츠경향사에서는 사상 최초로 보도를 수정했으며, 관련된 추가 기사를 내놨습니다.

사람은 이럴 때 실수를 한다고 합니다.

기쁠 때, 슬플 때, 화가날 때, 술에 취했을 때...

이때는 결정도 하지말며 말도 아끼라는 말이 있죠.

왜냐하면 평온한 상태에서 결정해야 그게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정확한 결정인데, 감정의 기복이 있는 상태에서는 굉장히 충동적일 수 있는 상태라는 거죠.

당시에도 아마 두 명의 여성들과 술을 마셔서 기분이 좋았던 점과 술에 취해 상당히 불안한 심신으로 인해 범행 또한 피해자에 대한 호감을 바탕으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습니다.

단디는 작곡가 생활을 하며 귀요미송 외에도 배드키즈라는 걸그룹의 '귓방망이'라는 곡도 프로듀싱했는데요.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유명했었고, 또 중독성있는 노래였었죠?

이후 엠넷의 '쇼미더머니4'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오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에도 도전했지만 첫 라운드에 바로 탈락했다고 합니다 ^^..

나름 최근에 작곡한 곡으로는 트로트와 EDM을 접목시킨 '들었다 놨다'라는 곡을 냈는데 이 곡 또한 엄청나게 유명해지면서 많은 수익을 냅니다.

그 바탕으로 인해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직접 뛰어들면서 2018년 SD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세러데이를 론칭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생활은 2년을 넘기질 못했네요..

성희롱도 아니고 성추행도 아니고.. 성폭행 미수도 아닌 성폭행입니다...

일명 강간인데요.

성관련 범죄에서는 가장 무거운 죄를 저질렀는데 한 순간의 쾌락을 맛보고자 자신이 그 동안 일생일대 이룩한 것들이 모두 날아갔으며, 앞으로의 남은 인생에서도 빛보다는 어둠이 가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예계 생활은 단연 접어야 할 것이며, 대중들에게도 범죄자로 인식되며 평생 전과 딱지가 따라다닐테니까요.

형량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고 지금 그의 심정도 궁금하네요.

단디씨 조사 잘 받으시고 죄도 달게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학보사 기자였다가 텔레그램에선 박사였다가..

 

현재 이슈되고 있는 텔레그램을 이용한 범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건의 경위를 확인해보니 조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채팅 앱을 통해 여성들을 '스폰 아르바이트'로 유인해 나체 사진을 받은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게 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했는데요.

조씨는 방의 회원 일부를 '직원'으로 지칭하며 피해자들을 성폭행하도록 지시하거나 자금세탁, 성착취물 유포, 대화방 운영 등의 임무를 맡겼습니다.

 

직원들 중에는 조씨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들도 있었는데, 조씨는 구청 등에서 일하는 이들을 통해 피해 여성과 '박사방' 유료 회원들의 신상을 확인한 뒤 이를 협박 및 강요 등의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검거된 공범 중에 사회복무요원은 2명으로, 한 명은 구속됐다고 합니다.

 

또 피해 여성 한 명은 박사에게 약점을 잡히면서 범행 가담을 강요받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텔레그램은 독일 Telegram Messenger LLP사가 개발하여 2013년 8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인스턴트 메신저'인데요

처음에는 iOS용으로 출시되었으나 현재는 안드로이드, windows, windows phone, 리눅스, macOS, 웹 브라우저 그리고 나아가 구글 크롬용 확장기능 버전까지 지원하는 메신저입니다.

비영리이기 때문에 유료 기능이나 광고가 없는 게 장점인데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를 알아보니 텔레그램의 개발자 중 한 명인 파벨 두로프가 러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백만장자이기 때문에 서버 유지, 개발비 등 모든 비용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경우에도 광고를 싣거나 유료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며 비용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면 기부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텔레그램이 월 활성 사용자 2억 명을 돌파했고 매일 35만 명이 가입하며 매일 15억 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었습니다.

 

한 때 강력한 보안성을 핑계로 성착취 네트워크 창구로 활용된다거나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된다는 우려도 있었으며, 그 이유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적도 있습니다.

텔레그램 사건에 대해 경찰이 20일 현재까지 확인한 텔레그램 '박사방' 피해자만 74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동성착취물 등을 제작해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운영자 조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범 13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4명도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공범들의 나이대는 평균 24~25살 정도였으며 조씨가 처음엔 범행에 가담한 것은 맞지만 박사는 아니라고 범행을 부인했었으나 결국 자신이 박사라고 일체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범행을 살펴보니 채팅앱이나 SNS매체를 통해 여성들에게 접근하여 '스폰 아르바이트'인 것처럼 유인해 나체 사진을 받은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성착취물을 요구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것인데요.

 

조씨는 방의 회원들 중 일부를 '직원'으로 지칭하며 성착취물 유포, 대화방 운영, 자금세탁을 맡기고 피해자들을 성폭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조씨가 지칭한 '직원'들 중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들도 있었는데, 구청 등에서 일하는 이들을 통해 피해 조씨는 여성과 '박사방' 유료 회원들의 신상을 확인한 뒤 이를 협박 및 강요 등의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검거된 공범 중 공익요원은 총 2명이며, 한 명은 이미 구속된 상태입니다.

 

피해 여성들 중 한 명은 박사에게 약점을 잡히면서 범행 가담을 강요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신분이 절대 드러나지 않도록 조씨는 텔레그램으로만 범행을 지시했으며, 공범 13명들과도 직접 만나거나 신상을 알려준 적도 없다고 합니다.

조사결과 조씨는 검거 직전까지 지역의 한 대학 학보사의 기자로 활동해왔고, 상당수의 정치 관련 글을 쓴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정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해 음란물을 제작 유포해 막대한 이득을 취득했다"며 "피해자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가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왜곡된 성문화를 조장해 사안이 엄중하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조씨의 신상을 공개할지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러한 범행이 진행되는 동안 피해자들의 정보가 텔레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23만명정도에게 유출됐다고 하는데 정말 피해가 큰 사건이 아닌가 합니다..

 

 

텔레그램에서 자신들의 보안은 절대 뚫리지 않고 해킹 또한 절대 이루어질 수가 없다는 부분을 항상 내세워왔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게 다 허위였다는 게 들통나버렸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텔레그램에서는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도 궁금하네요.

현재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대두되자 네이버 지식인에는 관련한 질문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자신이 걱정되어 이런 글도 올라오고 사건과 관련된 피해자들의 영상을 구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동영상 찾는 사람은 같이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21일 기준으로 용의자들의 신상요구와 함께 포토라인까지 요구하는 청원인데요.

개인적으로 범죄자에게 인권이 왜 필요한 지 궁금합니다.

잘못한 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다뤄야 앞으로 일어날 범죄에 대해 예방책이 될 수도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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