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코로나 확진자들..어떻게 될까?

 

 

이곳은 신천지 교회 집단의 모습입니다.

감옥도 아닌 것이, 학교도 아닌 것이.. 빽빽하게 들어앉아서 다 같이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앞사람, 뒷사람, 옆 사람의 발냄새가 몸 냄새가 입 냄새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서로가 붙어서 집중합니다.

 

하지만 감기 걸린 사람이 이러한 곳에 버젓이 다른 사람과 섞여 활동을 한다면 이 많은 사람들 중 적어도 1명은 그 감기에 옮을 것입니다.

재채기를 하든 서로를 터치하든 어떠한 방식으로든 말이죠

이러한 감염 가능성은 이제는 누가 따로 알려주지 않아도 당연히 아는 시대이고 현대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시국이 어떠한 시국인가요?

 

사회적으로 국제적으로 초비상이 걸린 시국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초비상적인 사태에 자기네들은 아랑곳 않고 평소대로 예배활동을 한다는 게 과연 정상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객관적으로 생각하고자 하는 입장이라 평소에 신천지를 입에 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게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판단하는 데 있어서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건 그 사람이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의 차이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 전파와 권유를 잘 판단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나쁜 거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조금 생각이 모자라서 뭐가 먼저인지 판단도 못하고 그저 본능에 이끌려 교회에 나간 겁니다.

이성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본능에 끌려다니면 사회에서는 동물이라고 정의를 내립니다.

집에 TV, 컴퓨터, 휴대폰이 없는 것도 아닐 것이고 집 안에 갇혀있는 것도 아닐 텐데.. 나라에서 초비상 사태라고 말하며 떠들어 대는 것을 눈으로 보고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길래, 저렇게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생각 없이 가는 걸까요?

 

저 이기적인 한 명, 한 명으로 인해 결국 수 십, 수 백, 수 천명이 감염되게 생겼습니다.

정말 상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이네요



바이러스

Virus


바이러스는 DNA나 RNA를 유전체(Genome)로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로 둘러싸여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바이런 느는 혼자서 증식이 불가능하여 숙주 세포(host cell) 내에서 복제를 하며, 세포 간에 감염(Intection)을 통해서 증식한다.

동물, 식물, 박테리아 등 거의 모든 생명체에는 각각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존재하며, AIDS나 독감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바이러스라는 것은 요즘 현대사회가 건강을 중요시하고 청결, 수명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억제되고 있는 것이지 항상 우리 주변을 도사리고 있습니다.

조금만 청결치가 떨어진다거나, 면역수치가 떨어진다면 그 생물에 침투, 잠복하여 숙주로 삼은 뒤 또 다른 매개체로 옮겨가려고 합니다.

그것은 이 바이러스들의 본능이며 숙명입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무시무시한 확산으로, 특정 감염병이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너기까지 한 사례는 인류 역사에서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과거 많은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또 생명을 빼앗기도 했던 바이러스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천연두

인류 최초의 천연두는 두창, 마마로도 불리는데요

기원전 발생하여 1980년 역사에서 사라지기까지 오랜 기간 유행을 반복하며 높은 사망률을 보였고, 아즈텍 문명과 잉카제국 몰락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흑사병

흑사병의 경우 발병 지역은 부분적이었지만 역사에 남긴 흔적은 거대합니다

중세 유럽 인구의 절반가량을 감소시킨 이 감염병으로, 당시 사회기반을 이루던 봉건 제도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결핵

기원전부터 오랜 기간 이어지며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병으로 꼽히는 결핵.

지금도 세계에서 환자가 발생하는데, 우리나라는 OECD 중 인구 당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스페인 독감

인류는 19세기를 지나며 전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지만 근대에도 위협은 계속됐습니다.

1918년 미국에서 시작하여 2년 동안 1차 세계대전보다 많은 5,00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독감이 대표적.

국내에서도 14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1957년 아시아 독감(전 세계 약 100만 명 사망 추정), 1968년 홍콩 독감(약 80만 명 사망 추정)도 크게 유행했습니다.

이를 거치며 인류는 오늘날의 독감 예방 접종을 개발하기에 이르렀지요

 

사스

이후 뜸했던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은 200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다시 기지개를 켭니다.

이를 통해 세계에서 8천여 명이 감염돼 77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메르스

2012~15년에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가 발생, 25개 국가에서 약 1,200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500여 명이 사망했는데요.

한국은 186명으로, 전 세계에서 환자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연속으로 나타난 사스, 메르스, 코로나 19는 박쥐, 낙타 등 동물이 감염 매개체인 '코로나바이러스'가 유발하는 인수 공통감염병.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보이는데요

변종 바이러스에 따른 감염질환은 갈수록 그 영향력이 커지는 반면.. 감염 차단과 치료 등 대응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미 세계 곳곳에 확산되기 시작한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류 역사에 또 어떤 기록을 남길까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하루빨리 수그러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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