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의원의 위안부 피해자 개인모금사건..

우리나라에선 건들여선 안 될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위안부 피해자분들이고, 절대적으로 보호해야할 분들이죠..

지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분들을 잘 챙기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위선이었다는 게 들통난 사건이 있었는데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가 정녕 사람이라면 하면 안 될 짓을 뻔뻔히 해놓고선 국민을 기만한 사건입니다.

윤미향은 정의연(정대협)이 그동안 피해 할머니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을 세 차례 진행했는데, 이를 모두 피해 할머니들에게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의연은 이미 5월 8일에 2017년 국민모금한 1억원과 1992년 당시 모금액을 전달한 영수증을 공개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안성쉼터' 매입과 관련해 시세보다 4억 이상 비싸게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부인하는 상태인데요.

당시 9억에 나왔던 매물을 7억 5000만원에 매입한 것이고, 지난 4월 처분할 때 당시엔 시세변화 등으로 4억 2000만원에 매도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윤미향 입장을 들어봤구요.

안성쉼터 대지면적 기준 제곱미터당 가격이 인근 주택보다 4~6배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ㅋㅋㅋ

건물을 지은 건축업체 대표와 윤미향이 짜고 주택을 시세보다 비싸게 거래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사실이죠.

요즘 사탄들이 실직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간들이 사탄보다 더 한 짓을 하고 다니니까요.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위안부 피해자들을 이용할 수가 있으며, 심지어 같은 여자아닌가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 청렴 프레임 내세워서 집권한 민주당에선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위안부 할머니들 중 가장 정정하신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할머니중 대표로 활동을 하셨습니다.

그 중 정의기억연대란 단체가 함께 위안부를 위한답시고 동행했는데 알고 봤더니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으려던 행동들만 했던 겁니다..

사드반대, 박근혜퇴진 등등의 집회에 나가서 위안부관련된 연설을 시킨 것도 포함되는 거구요.

그 당시 정의연 대표였던 윤미향이 과거 이용수 할머니를 이용해 지지율을 받아 국회의원 출마까지 해 국회의원이 된 것인데, 이번에 이용수 할머니께서 이용을 당했다는 소신을 밝히시니 윤미향이라는 사람이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92세가 넘으셔서 기억이 왜곡된 것이다"

윤미향은 과연 사람인가요???

이 사람은 반미주의자이고 목적이 정확히 뭐였는진 모르겠지만 항상 이용수 할머니를 동행시켰습니다..

과거엔 무일푼이었던 여성이 이로인해 재산만 47억에 달하며, 반미주의자라는 사람이 자기 딸은 미국으로 유학까지 보내 한달 생활비로만 1천만원씩 보내줬다고 합니다 ㅋㅋ

남편이라는 사람은 회사의 대표까지 됐는데.. 살림살이가 부유하다못해 차고 넘치기까지 한 정도까지 됐는데!

이용수 할머님이 기부금에 대한 사용처 공개해달라고 하니 공개못한다고 버티는 중입니다.

이제는 딱 사이즈 나오네요

사람 이용해서 정치적인 이득 챙기고 기부금까지 가로챘는데 위안부 할머님들이 이건 아니다 싶어 기자회견하니 나이 운운하며 노망 프레임 씌워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해버리는 게.. 좌파세력 정말 토나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러한 뻔하디 뻔한 패턴에 속아 지금 여당으로 집권 중인 것이고요.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정녕 사람사는 나라만들겠다고 했던 민주당이 언제까지 집권해야 할까요?

총선까지 민주당이 이겨버리고 정말 큰일났습니다.

제발로.. 깨어나야 대한민국이 올바르게 선다는 걸 알리고 싶습니다..

제발 그들의 말만이 진실이 아니니, 속지 마십시요.

이번 사태에 대해 비난이 거세지자 윤미향이 직접 입장문을 공개했습니다.

이 입장문을 끝으로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지난 26일, 또 한 분의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먼저, 30년의 수요시위의 버팀목으로 병마와 시달리면서도 전 세계를 돌며 참혹했던 피해를 증언했지만, 가해국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도 못받고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의 영령에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정대협의 30년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믿고 맡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몰아치는 질문과 의혹제기, 때론 악의적 왜곡에 대해 더 빨리 사실관계를 설명 드리지 못한 점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피해자를 넘어 인권운동가로 정대협 운동의 상징이 되신 피해 할머니의 통렬한 비판에서 비롯되었기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30년, 평탄치 않았던 정대협 운동 과정에서 더 섬세하게 할머니들과 공감하지 못한 점, 한시라도 더 빨리,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피해자 분들의 명예를 회복해 드려야겠다는 조급함으로 매 순간 성찰하고 혁신하지 못한 저를 돌아보고 또 점검하고 있습니다.

30년의 수 많은 사실을 재정리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저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게 해드려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지금부터는 국민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사항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정의연 등에서 사실관계를 소명하여, 알고 계시는 사항은 가급적 중복을 피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다 소명되지 않은 내용은 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국민들께서 충분하다고 판단하실 때까지, 한 점 의혹없이 밝혀 나가겠습니다.

다만,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어 세세한 내용을 모두 말씀드릴 수 없음을 미리 양해 드립니다.

먼저 "모금한 돈을 할머니한테 안쓴다. 전달하지 않는다" 는 지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대협은 그동안 전체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세 차례 진행했습니다.

1992년 운동의 시작 단계에서 피해자들의 생활이 너무나 힘들어 보여 국민모금을 한 차례 진행했고, 그 모금액은 당시 신고한 피해자들에게 균등하게 250만원씩 나눠드렸습니다.

두 번째는 일본정부가 법적배상이 아닌 민간위로금 모금을 통한 아시아 여성평화국민기금을 조성, 피해자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할 때, 이에 할머니들과 함께 적극 반대하였고, 시민모금에 더해 한국 정부가 아시아여성국민기금에 상응하는 지원금 약 4천 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세 번째, 2015 한일합의를 무효화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국민모금을 진행했고, 10억엔을 거부하는 할머니들에게 모금액 1억 원씩을 전달하였습니다.

정의연은 이미 5월 8일에 2017년 국민 모금한 1억원을 전달한 영수증과 1992년 당시 모금액을 전달한 영수증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여러 지적과 고견을 깊게 새기는 것과 별개로, 직접 피해자들에게 현금지원을 목적으로 모금한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정대협·정의연은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정부에게 1. 역사적 사실 인정, 진실규명, 공식사죄, 법적배상, 역사교과서에 기록하고 교육,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정대협은 생존자복지 활동을 포함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공개적으로 해왔으며 이러한 활동 모두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며 활동해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매월 피해자 방문, 전화, 생활에 필요한 지원 등을 하고 있고,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지역에도 함께 지원하는 조직들이 있습니다.

한편, 할머니들에 대한 생활비 지원 등 복지사업의 경우 이미 30여년 전부터 정대협 주도의 입법운동으로 199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지원법'이 제정되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왜 성금을 전부 할머니에게 지원하지 않느냐는 일부의 비난은 그간의 성과와 정대협·정의연 운동의 지향을 살피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30년간의 운동사를 폭넓게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성힐링센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입과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 평가, 매각 배경과 과정 등은 정의연에서 이미 상세히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시간 절약을 위해 왜 4월 23일에 손해를 보고 매각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성힐링센터 매입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은 정대협이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주택'을 시세보다 4억 이상 비싸게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주택'은 실 평수 60평의 신축 건물이었습니다.

당시 주택 소유자는 건축비가 평당 600만원이 넘는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지어졌고, 토목 및 건축공사에 총 7억 7천만 원이 들었다면서 9억에 매물로 내놓았던 것입니다.

당시 매도희망가를 최대한 내려보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매도인은 힐링센터의 설립 취지를 듣고 '좋은 일 한다'면서 최종적으로 매매가격을 7억 5천만원으로 조정하는데 동의하여, 매매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규민 당선인의 소개로 힐링센터를 높은 가격에 매입하여 차액을 횡령하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나, 이 또한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

2013년 6월 당시 정의연 관계자들은 힐링센터 매입을 위해 경기도 인근을 둘러보던 중, 소식을 들은 당시 안성신문 대표였던 이규민 당선인이 지인을 통해 부동산을 소개하여 준다고 하여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주택'을 답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해당 주택이 신축건물인 점, 조경이나 건물 구조가 힐링센터 목적과 부합하였던 점, 교통이 편리하였던 점을 평가해 매입을 결정했습니다.

거래가 성사되고 나서 정대협이 이규민 당선인에게 중개수수료 등 명목으로 금품을 지급한 일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그 후 2015년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안성힐링센터에 대한 중간평가를 하였고, 그 해 12월 30일에는 공문을 통해 정대협에 '사업중단 및 사업비 잔액반환, 힐링센터 매각'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2016년부터 정의연은 안성힐링센터를 시중에 매물로 내놓게 된 것입니다.

매각 당시 주택의 감가상각, 오랫동안 매수희망자가 없어 시간이 흐르면서 건물가치가 하락한 점, 주변 부동산 가격변화 등 형성된 시세에 따라 매매가격이 결정되었고 그 결과 4억 2천만원에 매도하였습니다.

5년째 매수 희망자가 없어 사업비를 반환하지 못한 상태라 어렵게 성사된 계약 자체를 더는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안성힐링센터는 시세와 달리 헐값에 매각된 것이 아니라, 당시 형성된 시세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오랜 시간 매각이 지연되는 점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기부금에 손해가 발생한 점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힐링센터 매입 및 매각 과정에서 제가 어떠한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하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안성 힐링센터 거래 후 저희 부부와 이규민 당선인이 베트남 나비기행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안성 힐링센터 거래와 나비기행은 전혀 관련이 없으며 참가자 전원이 개인 경비를 부담하여 진행한 것입니다.

2015 한일합의 내용을 제가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이용수 할머니를 포함한 할머니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차 밝힌 바처럼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

이런 사실은 외교부의 입장발표를 통해서도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5월 12일 외교부 대변인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결과 보고서에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았다', '피해자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구절이 있다"고 브리핑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당시 2015년 한일정부 간 합의 후 제가 할머니들의 일본정부가 주는 위로금 수령을 막았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정의연이 수차례 충실히 해명한 것처럼, 모든 할머니들에게 수령의사를 확인하였으며 온전히 각자의 뜻에 따라 수령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할머니들이 위로금을 수령한다고 해서 그 할머니들을 2015 한일합의에 동조한 것으로 매도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이 문제의 근본적 책임은 양국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피해 할머니들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밀실에서 합의를 강행한 외교당국자들이 잘못된 합의의 책임을 정대협과 저에게 전가하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제 남편의 신문사가 정의연의 일감을 수주하여 부당한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정의연은 1년에 1회, 창립월인 11월에 그해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주요 사업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의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19년 정의연은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수원시민신문을 포함하여 4개 업체에 견적을 확인하였고, 당시 최저금액을 제시한 수원시민신문에 소식지 디자인과 편집, 인쇄를 맡긴 것입니다.

소식지 제작 등 과정에서 남편이나 제가 어떠한 이득을 취한 일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류경식당 탈북 종업원들에게 월북을 권유하거나 동조하였다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피해자 할머니들께서는 성폭력 피해자, 인권운동 관련 당사자, 활동가를 초청하여 식사하고 교류회를 통해 밥상공동체를 형성하는 만남을 종종 가져왔습니다.

마리몬드 직원들과 자장면 데이, 평화나비들과 모임, 세계무력분쟁지역 생존자들을 초청하여 여성인권운동 선배로서 할머니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 등이 같은 취지의 교류 모임이었습니다.

2018년 11월 남편과 장경욱 변호사는 저와 정대협측에, '탈북종업원들이 할머니들을 만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만남을 제안하였고, 이를 길원옥 할머니께 전달했더니 흔쾌히 수락하셨습니다.

2018년 11월 17일 마포쉼터, 평화의 우리 집에 류경식당 탈북 종업원들을 초대해

활동가들이 직접 지은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담소를 나눴습니다.

평양이 고향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길원옥 할머니와 탈북종업원들은, '탈북종업원들이 남한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학교공부가 끝난 후 밤늦도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등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입니다.

저와 정대협이 탈북종업원들에게 '금전을 지원했다, 월북을 권유했다'는 등 일부 언론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닌 허위임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힙니다.

다음으로, 제가 저의 개인 명의 계좌를 이용해 후원금을 모아 개인적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대협 활동을 하면서 제 개인명의 계좌 네 개로 모금이 이루어진 사업은 총 아홉 건입니다.

전체 할머니를 위한 것이 아닐 경우, 대표인 제 개인 계좌로 모금을 했습니다.

특별한 경우라서, 이제보니, 제 개인 명의 계좌를 사용한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다만 고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 모금의 경우, 법적 지위가 없는 시민장례위원회가 장례를 주관하기에 정대협 명의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치 않았고, 관행적으로 개인 명의 계좌가 많이 활용되어 제 명의로 통장을 개설했습니다.

최초 모금은 2012년부터 이루어진 전시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나비기금'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길원옥 할머니, 김복동 할머니 미국, 유럽 캠페인을 위한 모금, 베트남 빈딘성 정수조 지원을 위한 모금, 베트남 빈호아 학살 50주년위령제 지원을 위한 모금, 안점순,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 모금 등이 있었습니다.

일시적인 후원금이나 장례비를 모금하기 위해 단체 대표자 개인명의 계좌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고, 저도 크게 문제의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금액에만 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행동한 점은 죄송합니다.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고 남은 돈을 정대협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나름대로 정산을 하여 사용하여 왔지만 최근 계좌이체내역을 일일이 다시 보니 허술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스스로가 부끄러워집니다.

하지만 제 개인계좌를 통하여 모금하였다고 해서, 계좌에 들어온 돈을 개인적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최근 문제제기 이후 모금계좌로 이용된 네 개 계좌의 거래 내역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계좌 내역 상 아홉 건의 모금을 통해 약 2억8천만원이 모였고, 모금 목적에 맞게 사용된 돈은 약 2억 3천만 원이며, 나머지 약 5천만 원은 정대협 사업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계좌이체를 하면서 적요란에 이체 이유를 거의 모두 부기해 놓았고, 각 거래내역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에 따라 총수입과 총지출을 비교한 결과로 파악된 사항입니다.

2014년부터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거래내역이 있기에 세부적인 내용을 이 자리에서 일일이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고발된 사실 중 하나이므로 구체적으로 조사과정에서 자세히 소명하겠습니다.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수원 권선구 금곡 엘지아파트의 경매 매입을 포함하여 가족들이 현금으로 주택 5채를 구매했는데, 제가 정대협의 자금을 횡령해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런 일은 단연코 없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와 남편 계좌의 과거 현금 흐름을 다시 한번 세세히 살펴봤습니다.

먼저 저희 부부의 주택 관련입니다.

세 채는 이미 매각한 제 명의의 명진아트빌라, 한국아파트와 현재 사는 엘지금곡아파트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1993년 저와 남편은 돈을 합쳐 전세자금 1천500만원으로 신혼살림을 시작했습니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친정 부모님이 사시던 교회 사택에서 무상으로 거주하면서 돈을 모았고, 그 사이 1995년에 명진아트빌라를 4천500만원에 취득했습니다.

1999년 저와 제 남편의 저축과 제 친정 가족들의 도움으로 한국아파트를 7,900만원에 샀습니다.

명진아트빌라는 2002년 3,950만원에 매각했습니다.

2012년 지금의 수원금곡엘지아파트를 경매로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편이 암수술을 받은 다음이라 조금 더 편한 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 했습니다.

칠보산이 가까운 지금 아파트 단지를 가보고 마음에 들어 했지만, 시세가 너무 비쌌습니다.

남편은 세대수가 많은 단지라서 경매물건이 있을 수 있겠다면서 경매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파트를 경매로 취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취득가액은 2억2,600만원이었습니다.

한 차례 유찰된 후 2회차 경매에서 저희만 단독으로 입찰하였습니다.

저는 경매과정을 모르고, 남편이 진행했습니다.

자금은 제가 가지고 있던 예금, 남편 돈, 가족들로부터 빌린 돈으로 해결했습니다.

저의 개인계좌와 정대협 계좌가 혼용된 시점은 2014년 이후의 일입니다.

현재 아파트 경매 취득은 2012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후원금을 유용했다는 주장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한국아파트는 2013년에 매각되었는데 14년 동안 시세가 1억1,000만원 올라 매각금액은 1억8,950만원이었습니다.

이 돈으로 빌린 돈을 변제하고 일부 남은 돈은 저축하였습니다.

남편 명의의 함양 소재 빌라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시누이 명의의 농가 주택에 사시던 시부모님은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2017년에 1억 천만원에 팔고, 시어머니가 혼자 살기에 편한 함양 시내 빌라를 남편 명의로 8천5백만원에 매입했습니다.

잔액은 배우자가 보유하다 2018년 4월 19일에 저의 계좌로 입금했습니다.

저의 친정아버지 소유 아파트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약 22년간 교회 사찰 집사로 근무하면서, 교회 사택에 사셨습니다.

주택비용이 안 드는 만큼 더욱 알뜰히 저축하셨고, 22년 근무한 퇴직금을 한꺼번에 받아 현재 사시는 아파트를 4천 7백만원에 매입했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의 주택 매입은 어떤 경우에도 정대협 활동과 무관합니다.

딸 미국 유학에 사용된 돈의 출처가 정대협이고, 제가 정대협 돈을 횡령하여 딸 유학자금을 댔다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딸 미국 유학에 소요된 자금은 거의 대부분 남편의 형사보상금 및 손해배상금에서 충당되었습니다.

그 외 부족한 비용은 제 돈과 가족들 돈으로 충당하였습니다.

참고로 남편과 저희 가족들이 받은 형사보상금 및 손해배상금은 총 약 2억4,000만원입니다.

저는 급여를 받으면 저축하는 오랜 습관이 있습니다.

주택 마련과 딸의 학비 그리고 조금이라도 안정된 삶을 꿈꾸기 위한 제 나름대로의 최소한의 생활 방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의연.정대협 활동을 통해 강연, 원고, 책 인세 등 특별수입은 기부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쏟아진 의혹에 대해 부족하나마 진솔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겠지만, 현재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양해 바랍니다.

다시 한번 국민들과 피해 할머니들의 기대와 응원에 부합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30년 정대협 운동의 역사에 부끄럽지 않도록 철저히 소명하겠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습니다.

다만, 피해자와 국민들, 정대협/정의연이 함께 이룬 성과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폄훼와 왜곡은 멈추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열일곱 분뿐입니다.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돌이킬 수 없는 방법으로 진실규명과 일본 정부의 책임 이행, 재발 방지를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해외 각지에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제 의정활동에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노력과 함께 김복동 할머니와 김학순 할머니 등 여성인권운동가로 평화운동가로 나서셨던 할머니들의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30여년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싶습니다.

다시 새어 나오는 2015 한일 위안부 합의가 정당했다는 주장을 접하며, 다시는 우리 역사에 그런 굴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전시 성폭력 재발 방지의 길도 모색하겠습니다.

부족한 점은 검찰 조사와 추가 설명을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소명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하실 때까지 소명하고, 책임 있게 일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노무현 11주기를 맞이한 오늘..

오늘은 5월 23일 故노무현 전대통령님이 서거하신 날이며 11년째가 되는 날입니다.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11주기 추도식이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추도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임에는 누구 하나 반박할 수가 없지만, 과연 정치를 잘 했는가에 대해서는 왈가왈부가 많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미래통합당, 민생당 등등이 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주된 정치적 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항상 앙숙관계이며 대립관계인 두 당은 서로의 빈틈을 찾고 노리고 싸웁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재임하던 시절 또한 조용하진 못했죠..

재임이 끝난 후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자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해 관심이 쏠렸고 받은 게 없다던 주장과는 다르게 뇌물로 시계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었습니다.

당시 그 사건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슈가 됐었는데요.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정황에 대해 시인을 했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미래통합당이 더 힘을 입었었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해 생가에서 삶을 보내다가 2009년 5월 23일 아침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사저 뒷산(봉화산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비서관을 대동하던 평소와는 달리 경호원 1명만을 데리고 마을 뒷산을 등산하던 중 6시 40분쯤 언덕 아래로 투신했습니다.

오전 7시 5분쯤 인근 병원인 김해 세영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전신의 뼈가 모두 으스러지는 등 상태가 위중해 곧바로 양산 소재의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뒤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이내 사망하고 맙니다..

이 사건에 있어서 국민들은 여러 갖가지의 추측들을 내놓습니다.

그 이유는 수십 미터에서 투신했는데도 즉사하지 않았다는 점과 두개골이 파열되었음에도 목뼈는 부러지지 않았다는 점, 다른 신체부위의 타박상이 적고 출혈이 적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아직도 노무현 타살설이 주장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여러명의 인원들과 함께 다녔었지만 사고가 일어난 날 1명만 대동했다는 점에 있어서.. 이미 자살을 생각해두었었기 때문에 한 명만 대동시킨건지 아니면 정말로 타살이기 때문에 그 한 명만 대동해 사고가 난 것인지는 당사자만이 알겠죠.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을 부검도 없이 화장했기 때문에 정확히 자살인지 타살인지는 미스테리로 남게 되었습니다.

본래 자살 및 타살이라면 부검을 하는 것이 원칙이고 정확히 분석이 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부검을 했어야 했지만 고인의 유서에 '화장해라'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부검을 하지 않고 바로 화장을 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의심되긴 합니다.

유서에 아무 방법도 거치지 않고 화장하라고 명시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화장하라'라는 내용만으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를 무시한다?

장례절차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아 개인적으로 조금의 지식이 있는데, 확실히 이 건 뭔가 이상하네요..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딸 정연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만 참석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여야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추도사가 봉하마을 전체로 울려퍼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올해는 5월의 신록이 한창입니다.

서거하신 2009년 봄에는 비눈물 속에 장례를 치렀습니다. 1주기 추도식도 빗물이 우리들 가슴을 흥건히 적셨습니다.

1주기 추도식에서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노여움도, 슬픔도, 눈물도 참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통령님이 황망하게 우리 곁을 떠나신 뒤에도 그 뒤를 이은 노무현 재단과 민주당을 향한 검은 그림자는 좀처럼 걷히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함을 받고 공작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검은 그림자는 여전히 어른거리고 있습니다.

끝이 없습니다. 참말로 징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 이겨내 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새로운 시대를 준비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노무현 없는 포스트 노무현 시대를 열어 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은 촛불혁명으로 적폐 대통령을 탄핵했습니다.

제3기 민주정부, 사람이 먼저인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으며, 지방선거 압승으로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허물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사상 유례없는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대통령님이 주창하셨던 깨어있는 시민, 권위주의 청산, 국가균형발전 거대 수구언론 타파가 실현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 그저 홍보의 대상이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역사의 주체로 서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역사는 기어이 기어이, 그렇게 그렇게, 전진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그러나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비록 이제 시작이지만 우리는 역사의 발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통령님, 지난 월요일, 5월 18일에는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이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엄중하게 거행되었습니다.

5월의 넋들이 마지막까지 도청을 사수하다 장렬하게 산화하신 현장이었습니다.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꼈습니다.

하지만 결코 희망을 놓지는 않았습니다.

40년 동안 분노와 슬픔을 가슴속에 간직한 채 이겨왔습니다.

민주의 역사가 헌법에 당당히 새겨지고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의 그날까지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대통령님,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이렇게 랜선 추도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인터넷 대통령을 자임하셨던 말씀에 가장 어울리는 추도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가 무엇인지 모르시지요.

대통령님께서 성공적으로 대처하셨던 사스보다 더욱 고약한 감염병 바이러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겪어보지 못한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온 국민의 높은 공동체 시민의식과 의료진의 눈물겨운 헌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민주정부의 원숙한 대처가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언론이 한국을 주목하고 각국 정부가 한국의 방역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은 끝나지 않았고, 뒤이은 경제 위기의 먹구름이 자욱하지만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마침내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완전히 승리할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실에서 찾는다고 했습니다.

지난 70년 동안 이 땅은 민족이 남과 북으로 분단되고 정치적으로 왜곡되고 경제적으로 편중되었으며 사회적으로 차가운 세상이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 합니다.

남과 북이 서로 얼싸안고 나라다운 나라에서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며 손에 손을 맞잡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대통령께서 남겨놓으신 가치를 남은 저희가 진정, 사람 사는 세상으로 완성해 보이겠습니다.

대통령님, 오늘 추도식이 열리는 이곳 봉하에는 내년에 대통령 기념관이 개관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에는 노무현 시민센터가 문을 엽니다.

몇 년 전에 제가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깊은 산속에 있는 조그마한 산사에 계신 스님이었습니다.

여든을 넘기신 듯한 노스님께서 평생 동안 모은 정성을 노무현 재단에 쾌척하셨습니다.

그런 분들의 작은 정성들로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이곳에 계시지만,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는 우리는, 벽돌 한 장을 쌓는 마음으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그리움을 더해가는 노무현 대통령님! 내년에 다시 대통령님을 뵈러 오겠습니다.

그날은 아마 대통령님을 그리워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봄날 가득히 날리는 꽃잎처럼 이 봉하에 가득하리라 생각합니다.

대통령님, 부디 영면하십시오.

깨어있는 시민들이 삼아 올립니다.

2020년 5월 봄날에..

 

소상공인신청에 몰랐던 조건이 있다고?

 

이번 정부에서 코로나19 피해를 언급하며 소상공인들에게 1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온라인 지원이 4월 6일부터고 방문 지원이 4월 17일부터라고 합니다.

처음에 공표되었을 때 '사업자 등록증'과 '부가세 과세표준증명'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었지만 사실상 신청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만 준비되어 있으면 문제없이 신청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신청시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신청자의 주소지와 사업 소재지가 같은 지역이어야 하며 2020년 1월 24일 이전으로 등록된 사업자여야 유효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마스크 대란 때문에 생겨난 약국 요일제를 그대로 적용하여 출생년도(월일 아닙니다)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는 요일이 정해져있더라구요.

 

1963년생의 경우 수요일에 구매할 수 있듯이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또한 1963년생일 경우 수요일에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이 사안은 온라인 신청시에만 적용되는 건지 아니면 4월 17일부터 시행되는 방문 지원의 경우에도 해당되는 것인지는 아직 나온 게 없지만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지역 공식 홈페이지에 관련하여 안내글이 있으며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구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신청 전 '디지털 원패스(https://www.onepass.go.kr/)'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해야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등록된 사업자가 많은 경우가 있는데 여러개의 사업자를 하나하나씩 다 신청하진 못하고 한 번의 신청만 허용된다고 하니 매출액이 가장 낮은 사업자로 신청한다면 지원금 수령에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말은 선착순이 아니라고 하는데 조건이 최대한 유리해야 많은 신청자 중에서도 선별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커져가다보니 각종 지원금을 지급하려는 추세입니다.

소상공인 지원금 외에도 긴급재난지원금이 있는데요.

이 정책은 갈피를 못 잡고 지원금이라던지 지급자라던지의 제약이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국민 모두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당초 소득 하위 70%까지만 주기로 한 당정 합의안을 바꾸기로 한 것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부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지역,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지난 3일 정부는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합산액을 기준으로 하위 70% 선을 정하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겠다고 발표한 바있습니다.

4인 가구 소득하위 70%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은 직장 23만원 가량, 지역은 25만 가량, 직장과 혼합은 24만원 가량으로 정했습니다.

 

여당 내에서 정부의 지원대책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져 왔고, 이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의 수혜 대상을 대폭 넓히기로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재난지원금은 복지대책이 아닌 재난 대책인 만큼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은 옳지 못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도 전날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을 일주일 내로 나눠 주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어 민주당은 추경의 규모를 늘리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국민 전원이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단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어려운 계층뿐 아니라 대한민국에 적을 두고 있는 모든 사람을 국가가 마지막까지 보호한다는 모습을 한 번쯤 꼭 보여주겠다는 것이 다의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이날 SNS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날이 갈수록 악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고 민주당은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신속하게 집행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이해찬 당대표의 발언은 이러한 배경 하에서 나온 것이며 민주당 내에서는 널리공감대가 형성된 것이고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을 위한 추경안을 우리가 제출하면, 전국민 확대를 위해 야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한다면 정부 역시 지체 없이 수용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로 넘어올 경우, 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추경의 규모를 늘리는 방식으로 전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연 그렇게 된다면 두당? 가구당? 얼마씩 받을 수 있을까요??

 

지금 현재로써는 아직 우리나라가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그래도 초기에 비하면 국민 모두가 잘 대응하고 있는 수준이고 전세계적으로도 모범국가로 인식되어 있죠.

 

뭐든 빠르기로 유명한 우리나라는 상황에 맞게끔 진단키트도 빠르게 개발하여 주변국으로 보내지기도 합니다.

적응력 하나는 세계최강급이죠.

 

확진자는 만명을 넘어섰지만 격리해제 인원이 확진자 수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사망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주 잘 대응하고 있으니 열에 약한 점을 이용해 여름에 종지부를 찍으면 될 것으로도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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